선군으로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24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백두의 천출위인, 탁월한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것은 크나큰 민족적행운이였으며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확고히 담보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존엄과 영예,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정치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민족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 다함없는 경의와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무적의 군력에 의하여 담보된다.군력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이 통채로 침략자들의 발굽밑에 짓밟히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며 우리 민족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이다. 지난날 자기를 지킬 초라한 화승총조차 변변히 없었던탓으로 나라를 왜적에게 빼앗기고 굴종과 치욕속에 몸부림쳐야만 했던 우리 민족이다.허나 오늘은 그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동방의 핵강국,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자신께서는 선군정치로 가장 어려웠던 그때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였다고,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렸다고 교시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과 조국통일위업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 돌이켜보면 사회주의조선의 존망과 자주통일위업의 운명문제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크고작은 중대사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어깨우에 이때처럼 무겁게 실린적은 일찌기 없었다.천만뜻밖에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데다 련이어 들이닥친 혹심한 자연재해를 기화로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기어코 압살해보려고 미친듯이 기승을 부리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이였다.그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것은 혁명승리의 보검인 선군의 기치였다. 선군은 민족의 생명이고 자주이며 존엄이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철석의 신념이였다. 추억도 가슴뜨거운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짙은 안개를 헤치시고 위험천만한 최전방인 판문점을 시찰하시였다. 민족분렬의 고통이 서리여있는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시여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를 우러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우리는 수령님의 념원과 의지대로 조국을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그이의 이날의 교시는 선군을 무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 기어이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시려는 백두령장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의지가 어린 선언이였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선군혁명령도의 길은 곧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신 빛나는 애국헌신의 장정이였다. 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351고지… 그 나날에는 조국통일운동의 전환기를 마련하시려고 멀고 험한 전선길을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눈물겨운 이야기도 있고 최전연길에서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낄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잊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깊은 태양절날 1211고지를 찾으시여 원한의 군사분계선을 보니 조국산천도 민족분렬의 고통을 안고 몸부림치는것 같아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하신 교시는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고있다. 선군의 기치높이 민족수호의 새 력사,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의한 의지와 끊임없는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따라 자주통일의 새시대는 드디여 밝아왔다. 주체89(2000)년 6월 평양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이것은 6.15통일시대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서곡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6.15통일시대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발악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선군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시며 주체96(2007)년 10월 또 한차례의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우리 겨레에게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안겨주시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 그것은 분렬된 민족의 고통을 하루빨리 가시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희망찬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진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을 이끌어오신 전로정은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가장 성스러운 년대기이다.어버이장군님께서 통일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평생의 념원이였고 유훈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는것은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최대의 민족사적과제이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백두산위인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전술도, 통일운동을 새롭게 앙양시킬 방향과 방도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에서 찾으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 철저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통일유훈을 실현하는데 지향되도록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시며 민족자주위업승리의 기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선군혁명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 자주통일위업의 양양한 전도와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있으며 통일을 절절히 바라는 8천만겨레가 있기에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머지않아 반드시 이룩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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