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1일 로동신문

 

자주권수호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4월 11일,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겨레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튼튼히 수호하고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아로새겨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혁명활동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다함없는 흠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흘러간 5년을 돌이켜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크나큰 격정속에 새겨안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얼마나 준엄한 날이 이 땅에 흘렀던가.

원쑤들은 《체제붕괴》니 뭐니 하는 헛나발을 불어대면서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전대미문의 경제제재와 사상 최대의 군사적압박을 가하면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고 달려드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필사적이였다.

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일심단결의 힘,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원쑤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힘차게 다그쳤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강대한 조선의 힘이고 승리의 기치이시다.그이가 아니시였다면 무변광대한 우주로 끊임없이 치닫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에 대하여 그리고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나날이 변모되는 내 조국의 눈부신 모습, 세인을 경탄시키는 비약과 번영의 전성기에 대하여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령도자의 신념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결정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세기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이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를 줄기차게 이어가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며 국력인 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민군부대들의 전투훈련을 현지에서 끊임없이 지도해주시면서 장병들에게 일당백의 용맹을 키워주시였으며 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을 몸소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실 억센 의지를 과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던 준엄한 시각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 백령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월내도방어대에까지 나가시여 인민군군인들을 조국결사수호와 싸움준비완성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그 숭엄한 모습은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을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굳게 새겨주었다.

우리의 령토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가라!

당장이라도 싸움이 벌어지면 원쑤들을 사정을 보지 말고 짓이겨버리라!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원쑤격멸의 단호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력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승의 담보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 수령영생법전과 핵 및 우주강국의 법적담보를 마련해주시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태양의 조국으로 영원히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온 겨레는 다함없는 경모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국가핵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고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1950년대 군자리정신으로 핵무기병기화사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은 실로 놀라운 성과들을 안아왔다.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에서 다계단으로 변이 나는 속에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 등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우리의 로케트공업은 개발창조형으로 확고히 전변되였다.

우리가 지상과 공중, 해상과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 도발자, 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가할수 있는 강위력한 핵공격수단들을 완비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세기를 두고 이어온 조미대결전을 총결산할수 있는 강위력한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우리 공화국이 수소탄까지 보유한 동방의 핵강국, 적대세력의 그 어떤 침략적도전도 단매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군사강국의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생각만 해도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푸는 이 경이적인 현실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핵보유국으로 대단해진 북》, 김정은위원장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선군혁명의 승리를 앞당겨가시는 김정은위원장님께서 계시는 한 민족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라는 위인칭송의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자주권수호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하시고 민족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언제나 승리하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도 반드시 성취된다는것을 해내외의 온 겨레는 굳게 확신하고있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