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5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이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생을 기원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가 태양상앞에 정중히 진정되여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백두산모형과 《주체1(1912)-주체106(2017)》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옹근 한해를 위인칭송의 해, 투쟁의 해, 전환의 해로 하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오민학부의장 겸 경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장병태 조선대학교 학장, 총련중앙 고문과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상임고문과 소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일군들, 각계층 동포들,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치렬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여 민족의 존엄과 조국의 위용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 벅찬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면서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자애로운 눈길로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우러를수록 그리움이 더욱 절절해지고 수령님께서 주체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친어버이의 은덕이 되새겨져 한없는 흠모와 감사의 정으로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다고 그는 격정을 터치였다. 그는 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조선인민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주인으로 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머니당과 무적의 군대, 인민의 주권인 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자주, 자립, 자위의 우리 식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시였기때문이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한 온 겨레의 투쟁을 진두에서 령도하신 통일의 구성이시며 세계의 자주화와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커다란 업적을 쌓아올리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격동의 20세기를 자주의 세기로 빛내이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무한대로 높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는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태양절을 맞이할 때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베풀어주신 절세위인의 친어버이사랑을 뜨겁게 되새기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일본땅에 끌려와 망국노의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환희를 안겨주시고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의 영예를 안겨주신 재생의 은인이시라고 그는 토로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가장 빛나는 령도업적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것이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사선을 헤치며 조국으로 간 재일조선인련락원을 만나시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존망의 기로에 놓였던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였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전후복구건설을 해야 했던 그 어려운 시기에 손수 국가예산에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항목을 내오도록 하시고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규정해주시고 일본땅에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갖추도록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담보해주신 은인이시며 동포들의 영원한 친어버이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재일동포들을 만나는것이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중요한 국가사업도 뒤로 미루시고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교원들, 상공인들과 동포들, 청년들과 나어린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친히 몸가까이 부르시여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독창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로 총련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품에 안아 온갖 은정을 다 부어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로 더욱 빛을 뿌리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로 빛나게 이어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강성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절대적인 수령관, 투철한 조국관을 지니고 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위인칭송의 해의 요구에 맞게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 재일조선인운동부문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깊이 체득하여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7.4공동성명발표 45돐과 10.4선언발표 10돐을 맞는 력사적인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드높이 제2의 6.15시대로 향하는 겨레의 거족적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인민들과 숨결과 보폭을 맞추어 조국의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특색있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위업의 최후승리와 더불어 총련의 승리도 확정적이라고 하면서 그는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재일동포들의 행복, 후대들의 창창한 미래를 개척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생애와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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