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60돐기념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60돐기념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4월 22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대회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또한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조선대학교와 도꾜조선중고급학교를 형상한 모형과 《주체46(1957)-주체106(2017)》의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민족교육의 대화원을 꽃피워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옹근 한해의 투쟁으로 민족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오민학부의장 겸 경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구대석 재일본조선인교육회 회장, 장병태 조선대학교 학장, 박영식 조선대학교 리사장, 리정애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교장과 총련중앙 고문, 각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상임고문과 소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일본 각지의 학교소재지 총련본부위원장들, 교장들과 교육회 회장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각급 학교 교원들, 각계층 동포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장장 60년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를 상징하는 사랑의 대서사시이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재일동포들에 대한 하해같은 은덕의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을 한없는 기쁨으로 맞이한 애국1세들이 동포사는 곳곳에 국어강습소를 내오고 동포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배워주는것으로부터 시작된 민족교육사업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여주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에 따라 주체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이 결성된 때로부터 곧바른 궤도를 걷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시 절대다수의 동포들은 자녀들을 훌륭한 조선사람으로 키우려는 지향은 높았으나 막대한 돈이 소요되는 학교를 운영하자니 여간 힘들지 않았으며 우리 학교 교사라고는 대부분이 판자집이였고 백묵과 종이도 구하기가 매우 힘든 형편이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민족교육이 커다란 애로와 난관에 부딪치고 갖은 시련을 겪고있었던 때인 주체46(1957)년 4월 1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헤아리시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는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참혹한 전쟁의 피해를 가시는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시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재일동포들은 남녀로소 할것없이 서로 부둥켜안고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으며 수령님께서 계시는 조국을 우러러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사랑과 전설처럼 전해지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이로 하여 1959년 6월 조선대학교 새 교사가 훌륭히 일떠섰고 학비가 없어 배우는 길을 단념했던 수많은 대학생들이 배움의 길을 되찾게 되였다고 피력하였다. 참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 생명수가 되여 일본땅에 민족교육의 대화원이 펼쳐지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총련의 민족교육발전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로고와 사랑이 가슴뜨겁게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총련에 교육원조비를 보내는것은 총련동포자녀들에 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마음을 보내는것이라고 하시며 총련의 후대들을 키우는 일이면 나라의 재부를 다 보내주고싶다고, 총련에 보내는 교육원조비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런 불보다 뜨거운 사랑이 있기에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 준엄한 시기에도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중단없이 와닿게 되였다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돌려주신 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사랑의 력사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해마다 보내주고계시니 그 사랑의 크기와 은혜의 고마움을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5돐에 즈음하여 날강도 미제의 무모한 침략소동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된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사랑의 력사가 한치의 드팀도 없이 흐르도록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이 세계해외교포교육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육친적인 사랑의 고귀한 결실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중의 자랑, 가장 귀중한 재부이라고 말하였다. 60년의 년륜을 새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혜택속에 자라난 우리 학교졸업생들은 총련애족애국위업의 역군으로, 조국의 륭성번영과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어엿한 민족인재로 자라나 활약하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멀리 떨어져사는 자식을 더 걱정하는 친어버이심정으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해마다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정으로 보답하는것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지닌 량심이며 도덕의리이라고 강조하였다.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강철의 의지와 담력으로 미제와의 최후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며 주체위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들은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승리에로 내달리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의 위용, 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정당성을 더 높이 떨쳐나갈것이다. 총련 각급 조직과 학교들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에 새겨진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력사를 길이 전하며 선대들의 뜻을 이어 민족교육을 끝까지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것이다. 총련의 교육일군들은 절세위인들의 믿음을 깊이 새기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을 맡은 영예로 항상 가슴 불태우며 그 어떤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내고 후대교육의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책임적으로 다하여야 할것이다. 그는 내외반동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고 일본의 정치경제적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험악한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총련의 전 조직과 학교들이 애족애국운동의 생명선을 끝까지 지켜낸다는 각오로 학생, 원아인입사업에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련본부를 비롯한 각급 조직과 단체, 사업체들이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각급 학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전 기관적인 대책을 세워 학교교원들의 사업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의 각급 조직과 단체들은 《학교사랑 한구운동》에 관하 일군들과 청상회 성원들을 비롯한 새 세대 열성자들,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광범히 망라하며 다양한 학교지원운동을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벌리는 한편 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교육권을 옹호확대하고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교육차별책동을 단죄하는 국제적여론을 환기해나가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혜택속에서 학업과 연구활동을 벌리고있는 류학생들과 과학자들이 첨단돌파전으로 우리 식의 과학기술강국, 문명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조국의 과학자들처럼 학문탐구와 연구사업에 힘을 넣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두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60돐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 대오의 일심단결과 과감한 투쟁으로 민족교육사업을 고수발전시켜나가는데서 기어이 전환을 일으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합창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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