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3일 로동신문

 

유익한 전략적선택은 조선반도에서 발을 빼는것이다

미국사회에서 고조되는 여론

 

《조선을 우리가 원하는대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지금은 조선의 핵시설이나 핵무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이 나라에 대한 선제타격은 위험할뿐아니라 〈바보스러운 결정〉으로 될것이다.지난 수십년간 조선의 〈붕괴〉를 예상하여 정책을 작성하여왔는데 실패로 판명되였다.미국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조선의 핵무기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협상을 하여야 한다.》

전 미국방장관 페리가 어느 한 강연에서 한 이 말은 반세기이상 지속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맞서 부단히 강화하여온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한 인정으로 되며 이러한 여론은 미국땅에서 련이어 터져나오고있다.

이전 대통령 레간의 특별보좌관은 조선에 대한 군사적행동은 무모한 도박으로서 조선의 핵능력이 강화되고있는 상태에서 오히려 화를 불러올수 있다, 미국은 핵보유국인 조선이 자기의 핵무기고를 계속 강화하고있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정책을 세워야 할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정보회사 아시아태평양전략분석책임자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문제는 조선의 핵능력을 어떻게 막을것인가 하는것이 아니라 핵을 가진 조선을 지역안보의 견지에서 어떻게 대할것인가 하는것이다.조선의 견지에서 볼 때 핵능력강화는 불가피한것으로 되였으며 이를 막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모두 실패하였다.

미국은 우선 조선의 핵보유에 대한 인정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느 한 잡지에는 미국이 조선의 핵무장해제를 위해 제재와 압박을 가하였지만 조선은 당 제7차대회에서 핵보유국지위강화의지를 다시금 확언하였다, 군사적방법은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며 따라서 그것을 완화시킬수 있는 방법은 대화밖에 없다고 쓴 미해군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그루빠 책임자의 글이 실려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 미싸일방위체계전문가는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숱한 품을 들이고있지만 쓸데없는짓이라고 하면서 조선은 이것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핵무기와 장거리미싸일들을 필요한만큼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다, 조선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렇듯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사회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여가는 반면에 조선의 핵능력강화를 멈출수 없다는 인식은 날로 커가고있다.

이와 함께 어리석은 선임자들의 전철을 밟지 말고 새 행정부가 대조선정책작성에서 옳바른 선택을 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미국사회에서 고조되고있다.

전 미국무성 차관보 로버트 갈루치를 비롯한 전직관리들은 부쉬행정부와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은 실패작으로 막을 내리고 조선은 이미 핵개발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새 행정부에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외교구상》이 필요하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야 한다, 새 행정부가 조선과의 대화와 협상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케이토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 미국의 대통령들이 조선을 굴복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으나 그들이 시도한 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제는 《조선을 제거》하는것이 미국대통령으로서는 힘에 부치는 일로 되였고 미국이 감당할수 있는 비용으로는 불가능하다, 조선반도에서 발을 빼는것이 미국에 유익한 전략적선택이다고 강조하였다.

정치전문웨브싸이트 《더 힐》은 새 미국대통령은 조미관계개선을 위해 직접 노력하는것이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미국은 조선을 대하는 견해를 바꾸어야 한다, 미국대통령이 조선과의 관계개선에서 실패한다면 마지막판가리를 결정하는 핵전쟁만이 남게 될것이다고 경고하였다.

AP통신, CNN방송, 인터네트통신 《NK NEWS》를 비롯한 주요언론들도 트럼프가 조선과 핵무기를 놓고 거래하자고 할수 있는데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조선의 핵무기는 거래대상이 아니다, 트럼프는 현실을 바로 보고 리성적으로 사고해야 할것이다고 전하였다.

현 미행정부는 지금이라도 자국에서 돌아가는 현명한 조언들을 명심하고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인정하는것과 함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용단을 내려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