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핵전쟁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무분별한 도발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괴뢰역적패당은 《강력한 응징》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호전적망발을 탕탕 줴쳐대며 미국과 함께 모험적인 북침핵선제타격각본에 따른 각종 련합훈련들을 쉴새없이 감행하고있다.한편 미행정부의 우두머리들은 《북핵문제에 대한 직접관리》니, 《단독군사행동》이니 하고 떠벌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로골적으로 위협공갈하고있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쉬파리떼처럼 쓸어든 미제침략군의 《특수작전》집단들과 각종 핵타격수단들은 임의의 시각에 군사행동에 진입할수 있는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하고있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광기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분분초초 폭발국면에로 치닫고있다.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우리는 침략자들의 모든 도발적인 선택을 우리 식의 초강경대응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과 《제도전복》을 노린 극악무도한 불장난소동이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저들의 합동군사연습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정당화해나서고있다.하지만 그것은 기만이며 우롱이다.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이 상대방에 대한 적대의사와 공격기도의 발로라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상대방을 침공대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공격할 기도가 없다면 굳이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과 수많은 최신핵타격수단들을 투입하여 불장난소동을 벌릴 하등의 리유가 없다.더우기 이번에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규모와 기간이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가장 길며 야외기동훈련에 《특수작전》훈련까지 배합된 공격형의 실동연습이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친듯이 벌려놓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연습의 목적으로 보나, 연습에 적용되는 전쟁각본과 훈련내용들로 보나 명백히 우리 공화국에 불의적인 핵선제타격을 가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격연습, 침략전쟁연습이다.내외호전광들도 이 연습의 기본목적이 우리에게 핵선제타격을 가하는데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엄중성과 위험성은 충분히 립증되고도 남음이 있다. 미국이 《힘에 의한 평화》를 부르짖으며 조선반도지역에 핵동력항공모함들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줄줄이 들이밀고있는것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일삼다가 불의에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위험한 흉계의 발로이다. 트럼프행정부의 우두머리들은 그 무슨 《새로운 대북접근법》에 대해 운운하면서 군사적대응을 포함한 모든 선택안을 탁우에 올려놓고 검토하고있다고 떠들어왔다.이런 속에 미제호전계층은 《대북선제타격》을 부르짖으며 히스테리적인 광기를 부리고있다.얼마전 수리아에 미싸일공격을 가한 미국은 그것이 우리에 대한 《경고메쎄지》라고 고아대면서 실지로 북침선제타격기도를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무모한 군사적도발에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의 흉악한 기도는 여지없이 드러났다. 미국과 괴뢰들이 북침핵선제타격을 노린 불장난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공공연히 위협공갈하고있는것은 호전광들이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국제적인 《북핵압박공조》, 동족대결정책의 총파산으로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단말마적인 최후발악, 마지막도박에 나서고있다는것은 명백하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도발적인 선택을 무적의 군력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리려는것은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우리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긴장완화,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만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노력에 호응하여 군사적도발의 길이 아니라 다른 길을 갈 결단을 내렸다면 많은 문제가 풀렸을것이다.그러나 내외호전광들은 북침선제타격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포기하려 하지 않으면서 한사코 전쟁의 길로 미친듯이 질주하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그 어느때보다도 증대되고있다. 우리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이 침해당하고 나라의 최고리익이 위협당하는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면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무모하게 날뛰는것을 우리가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우리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최대로 강화하면서 적대세력의 군사적도발에 단호히 맞받아나가는것은 응당한 자위적권리이다.미친개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격이듯이 비대한 몸집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과 그의 사타구니에 붙어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미쳐날뛰는 얼간망둥이같은 괴뢰패당과는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총대로 결판을 보아야 한다. 미국과 괴뢰들이 걸어오는 도발의 종류와 수위에 맞는 우리 식의 초강경대응이 그 즉시에 따라서게 될것이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우리의 초강경대응은 생존을 허용하지 않는 파멸적징벌을 목표로 무자비하게 가해질것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괴뢰군부깡패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소동을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북침전쟁연습에 참가한 원쑤들의 모든 무력은 물론 남조선과 해외의 군사기지들, 백악관과 청와대를 비롯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의 멸적의 조준경안에 들어있다. 만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신성한 령토와 령해, 령공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즉시 섬멸적인 타격을 가할것이며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것이다.우리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있든 절대로 무사할수 없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우리의 경고를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