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위적국방력강화에 평화와 민족의 번영이 있다
오늘 백두산혁명강군은 그 어떤 원쑤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무진막강한 핵타격능력을 보유한 세계최강의 혁명무력으로 위용떨치고있다.무적의 핵보검으로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뭉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은 동방의 핵강국, 무적의 군사강국의 억척의 지지점이다.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조치에 대해 《심각한 위협》이니, 《중대한 도발》이니 하고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면서 그 무슨 《도발대비》의 간판밑에 군사적압력의 도수를 부쩍 높이고있다.그러나 적들의 그 어떤 책동도 정의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자주와 선군,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의 핵무력은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으로,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담보로 됩니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 강력한 담보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우리때문에 《안보위기가 고조》되고있다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북의 도발을 막아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날강도적인 궤변이고 사태의 본질을 오도하는 기만적인 랑설이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은 이미 지난 세기 50년대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기도하였으며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를 핵으로 끊임없이 위협공갈하여왔다.지구상에는 우리 나라처럼 미국으로부터 세기와 세기를 거쳐 엄중한 핵위협을 받고있는 나라가 없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반핵운동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북조선의 지지자가 아니다.그러나 북조선이 왜 핵무기를 보유하려는가를 리해한다. 조선전쟁때 맥아더는 원자폭탄을 사용하자고 제안했다.전쟁후에도 북조선에 대한 이러한 위협은 끝나지 않았다.〈판문점사건〉때에는 미국본토에서 핵을 탑재한 폭격기가 리륙했다.2003년 부쉬대통령이 핵선제공격을 운운했을 때 실지로 폭격기는 리륙을 준비하고있었다.미국은 9차례이상이나 북조선에 핵공격위협을 가했다.》 미국의 무분별한 핵전쟁광란으로 조선반도정세가 핵참화의 문턱에까지 다달았던적은 한두번이 아니다.자기를 해치겠다고 몽둥이를 들고 덤벼드는 날강도앞에 팔짱끼고 앉아있을 사람이 세상에 있겠는가. 평화는 순종이나 구걸로 지켜지는것이 아니다.구걸할수록 더욱 횡포해지는것이 제국주의의 본성이고 그에 순종하고 양보하면 평화와 안정이 짓밟히고 나라가 망하며 민족의 운명이 풍지박산난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 굴복하면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준다는 달콤한 거짓말에 현혹되였던탓에 국권을 강탈당하고 평화롭던 나라가 불도가니로 화하였으며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것이 미국의 날강도적인 침략책동에 짓밟힌 세계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비극적실태이다.세계도처에서 빚어지는 몸서리치는 류혈사태는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오직 제국주의의 무지막지한 침략적전횡을 단호히 꺾어버릴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써만 지킬수 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그로부터 우리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보유하였으며 오늘은 온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는 불패의 군사강국을 일떠세웠다.최강의 핵억제력을 틀어쥔 무적의 혁명강군이 있기에 그 어떤 침략자도 이 땅에서 감히 도발의 불집을 터치지 못하고있다. 미국이 지금 가소롭게도 《대북선제타격》설을 내돌리며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군사적위협소동에 더욱 미친듯이 매여달리고있는것은 핵전쟁야망이 수포로 돌아간데 대한 절망감으로부터 나온 단말마적발악이다.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핵공격능력을 힘차게 과시한 주체탄, 통일탄들의 장쾌한 폭음은 미국이 분별없이 불질을 해온다면 우리 식의 무자비하고 번개같은 핵공격으로 하와이와 괌도는 물론 미본토까지도 일격에 초토화해버릴 단호한 징벌의지의 선언이다.우리는 폭제의 핵을 가차없이 짓부실수 있는 강위력한 정의의 핵마치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괴뢰패당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 《평화에 대한 위협》이며 그에 따른 《가장 큰 피해자》는 저들이라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하지만 원쑤들은 그 어떤 궤변으로도 우리의 핵억제력의 정의롭고 애국애족적인 성격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우리가 만난을 무릅쓰고 핵억제력을 강화해온것은 미국의 날강도적인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전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이다.민족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 숭고한 애국애족의 의지로부터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기치높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왔다. 우리가 선군으로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다져놓았기에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그토록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의 불집이 터지지 않았고 우리 겨레는 핵전쟁의 참화를 입지 않았다.반세기이상의 민족분렬사를 뒤흔들며 우리민족끼리기치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시대가 탄생하고 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한것도 선군정치로 마련된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군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온 겨레가 선군의 덕을 보고있으며 온 민족이 동방의 핵강국의 철통같은 보호속에서 살고있다. 선군으로 위력떨치는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통일강국의 미래이라는데 대해서는 남조선과 해외동포들도 한결같이 인정하고있는바이다. 남조선의 한 기자가 《북의 억제력은 민족의 힘이고 재부이다.북이 강국이 되니 민족이 강해져 좋고 미국이 건드리지 못하니 전쟁이 막아져 좋다.》고 말한것은 선군정치에 공감하며 그것을 지지옹호하는 남녘민심을 대변한것이다. 핵보유국들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위용에서 온 겨레는 조선민족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자주통일의 밝은 앞날을 확신하고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은 결코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강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자주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 민족의 륭성번영의 앞길을 활짝 열어나갈 우리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우리는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다. 핵강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의 휘황한 앞날이 있다.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