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7일 로동신문

 

미국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조선과 맞다들렸다

국제사회계가 강력히 주장

 

우리 공화국을 노린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얼마전 영국에서는 정계, 사회계 인사들과 수많은 군중의 항의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우리 나라 기발을 흔들고 《미국은 남조선에서 물러가라!》, 《양키는 제 집으로 돌아가라!》, 《제재와 전쟁을 반대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핵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낱낱이 폭로하였다.

한편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영국조선친선협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침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미국과 남조선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반대배격하였다.

영국의 진보적인사들과 단체들만이 아닌 광범한 국제사회가 존엄높은 정치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감히 어째보려고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발책동을 준렬히 단죄하고있다.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성명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의 거듭되는 경고와 세계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은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은 미국과 남조선이 핵전쟁연습을 또다시 강행해나선 이상 이미 선포한대로 초강경대응조치로 맞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조선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즉시 무자비한 군사적대응이 개시될것이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여 분수없이 이번 전쟁연습에 뛰여든 추종세력들도 조선군대의 타격목표로 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밝혔다.

빈말을 모르는 조선의 경고를 미국은 새겨들어야 한다.

세계평화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용납될수 없는 범죄인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준렬히 규탄한다.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는 성명에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로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견결히 반대배격한다,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는 신년사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만약 미국이 진정한 세계평화를 원한다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오스트리아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로조원들의 련대성위원회는 자국주재 미국대사관과 남조선괴뢰대사관에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과 남조선이 해마다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며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우리는 반공화국핵전쟁연습을 반대하며 미군은 남조선에서 무조건 철수하여야 한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강력한 군사적대응으로 맞서나가는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응당한것으로 된다.미국은 세계를 핵참화에로 몰아갈것이 아니라 조선과의 평화협정체결에로 나와야 할것이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는 조선을 군사적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에 의해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해마다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있다.미국은 선제공격기도를 전쟁연습에 로골적으로 포함시키고있다.

력대 최대규모로 벌어지는 전쟁연습에는 미국의 각종 전략자산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이 참가하고있다.강조해야 할것은 이번 연습이 조선반도지역의 안정에 현실적인 위협을 가져오고있으며 전쟁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는것이다.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조선이 더욱 강해지고 위력해진다는것을 미국은 이미 오래전에 알았어야 했다.미국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조선과 맞다들렸다.

조선은 세계도처에서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들을 통하여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는 길은 자체의 핵무력을 창설하는데 있다는것을 확신하였다.

우리는 조선이 핵무력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벨라루씨공산주의근로자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미국이 지금 전세계에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한 불장난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핵전략자산들과 남조선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또 한차례의 대규모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는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조선의 혁명무력은 완전한 전투태세를 갖추고있다.

국제사회는 미국이 공화국과의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하도록 요구하여야 한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스위스준비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전쟁연습을 통해 저들이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사회주의보루, 자주의 성새인 조선에 대한 침략준비를 완성하려고 하고있다.

이 범죄적인 침략전쟁연습은 트럼프행정부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조선과의 관계개선에로 나올 의사가 전혀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모든 전임자들처럼 현 행정부도 역시 사회주의조선을 함부로 건드릴수 없다는 쓰라린 체험을 하게 될것이다.

백전백승의 선군령장 김정은원수님께서 령도하시는 조선인민군은 도발자들의 범죄적인 전쟁연습소동을 강력한 대응으로 분쇄해버릴것이다.

양키는 제 집으로 돌아가라!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