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3일 로동신문

 

미국은 조선의 엄연한 핵보유를 인정해야 한다

국제사회계 강력히 주장

 

최근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핵보유를 인정하고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작성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중국 홍콩봉황위성TV방송은 지금은 중국, 로씨야, 미국, 일본 등이 조선의 핵능력이나 평가할 때가 아니며 조선의 엄연한 핵보유를 인정하고 그에 맞게 새로운 핵협상을 진행해야 할 때이라고 주장해나선 한 군사전문가와의 대담내용을 보도하였다.

방송은 조선은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조선의 핵무기능력은 더욱 높아질것은 명백하다고 하면서 현 시점에서 미국이 탁상우에서 론의중에 있다는 무력사용, 제재강화 등의 방안은 행차뒤나발과 같은것으로서 무의미하며 오히려 더 큰 부정적인 후과를 초래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중국 심전위성TV방송은 미국무장관이 일본과 남조선을 행각하여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간섭과 《전략적인내》정책은 실패로 끝장났다고 실토한데 대해 전하였다.

방송은 일부 외신들이 미국의 《전략적인내》정책이 끝장났다고 한 미국무장관의 발언을 선제타격식의 군사적공격안으로 해석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선택안은 비현실적이며 많은 제한성을 내포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군사적공격방안을 선택할수 없는 원인은 조선의 핵실력과 주요하게 련관된다고 하면서 방송은 조선의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의 능력은 상상할수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다, 조선은 핵구락부의 문턱을 확고히 넘어선 상태이며 이러한 나라에 군사적공격을 가한다는것은 대단히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악몽을 전제로 해야 하는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꼰스딴찐 꼬싸체브는 인떼르확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국무장관이 《대조선대응책》들가운데서 군사적행동을 배제하지 않고있다고 한것과 관련하여 《근육시위》로 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려는 그 어떤 시도도 국제문제에서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실제적인 핵보유국이며 우주강국구락부에 들어섰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조선에 대한 《충격료법》이 역효과를 가져온다는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신문 《브즈글랴드》도 미행정부가 조선의 핵보유국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실어 주목을 끌었다.

신문은 완전한 자주정치를 실시하고 핵무기외에도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있는 조선을 압박하는것은 무의미한짓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조선의 핵보유국지위를 인정하고 정식 핵구락부에 받아들이는것이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도이췰란드신문 《로테 파네》는 오늘날 조선이 수소탄까지 갖춘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총파산되였다고 전하였다.

미국내에서도 새 미행정부가 대조선정책작성에서 옳바른 선택을 할것을 요구하면서 가장 좋은 방안은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조선과 마주앉아 회담하는것이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전 미국무성 부장관은 신문 《뉴욕 타임스》에 현 조선문제와 관련한 글을 발표하여 미국이 대조선군사적해결안을 선택한다면 결과가 어떻든지간에 그 후과는 상상할수 없을것이라고 경고하고 미행정부가 유일하게 선택할수 있는 길은 회담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