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5일 로동신문

 

《대아메리카제국》의 핵몽둥이를 분질러놓은 조선,
《본토방위전략》을 떠들며 비칠거리는 미국

전세계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비난

 

우리 당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이 제시된 때로부터 지난 4년간 세계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와 압살책동, 핵위협공갈속에서도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르는 선군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련이어 목격하였다.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과 소형화된 핵탄두의 공개 및 핵무기병기화선언, 핵탄두폭발시험,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 탄도로케트 전투부첨두의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한다면 도발자들에게 최후멸망의 핵불벼락을 안길것이라는 조선의 단호한 립장을 과시하며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난 이 경이적인 사변들은 세계언론들의 특대소식, 특별보도감으로 되였다.

각국 언론들은 행성에서 절대군주처럼 행세하던 《대아메리카제국》이 비칠거리고있다, 새로운 핵강국이 출현하여 미국의 핵몽둥이를 분질러놓았다, 미국이 거꾸로 조선의 핵과 로케트에 질겁하여 아우성치고있다, 다른 나라들을 핵으로 위협해오던 미국이 《본토방위전략》을 떠들지 않으면 안되는 믿기 어려운 현실이 오늘날 세계에 펼쳐졌다고 일치하게 평하였다.

우리 식의 위력한 반땅크유도무기, 신형대구경방사포,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를 비롯한 첨단수준의 무장장비들이 공개될 때마다 여러 나라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조선 잘한다.배짱이 있다.》, 《패권의 압력에 굴하지 않는것은 조선의 정신이다.》, 《조선의 핵무기는 미국을 제압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북조선은 핵보유국으로서 강대국대렬에 들어섰다.》 등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글들이 련일 올랐다.

얼마전에 진행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성공을 두고 언론들은 조선이 고난도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전략무기를 개발하였다, 이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기술적진보로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도 가능하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평하였다.

로씨야의 인터네트신문 《스뿌뜨니크》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이제는 조선반도에서 긴장감을 더이상 고조시키지 말아야 한다.조선을 인정하고 이 나라를 상대로 표현하는 언행들도 바뀌여야 한다.짧은 기간에 선진적인 미싸일체계를 개발할수 있는 국가라면 제재를 통한 압박이 전혀 통하지 않을것이라는 점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중국의 심전위성TV방송은 조선은 이미 핵구락부의 문턱을 확고히 넘어선 상태이다, 이러한 나라에 대한 군사적타격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하며 그것은 악몽과도 같다고 전하였다.

미국의 출판물들속에서도 조선은 결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따라서 미국에 있어서 조선의 핵무기는 흥정거리가 못된다는 론조가 우세를 차지하고있는 가운데 조선문제전문가들의 대조선정책분석평가가 세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전문가들은 조선이 미국을 선제공격할 능력을 충분히 갖춘 조건에서 부나비처럼 불에 타죽지 않으려면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트럼프가 전 행정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답습하지 말것을 충고하였다.

전 국방장관 페리와 전 국무성 부장관 블링컨을 비롯한 전직관리들은 조선이 핵무장을 갖추기 전에는 《선제타격론》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조선이 핵을 보유한 시점에서 군사적행동은 극히 위험한것으로 된다, 조선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군사적안을 선택한다면 그 후과는 파국적인것으로 될것이다고 경고하면서 현 행정부가 유일하게 선택할수 있는것은 오직 대화밖에 다른것이 더 없다고 주장하였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파란만장의 민족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조선의 모습에서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자위적핵무력건설의 정당성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지난해 우리의 첫 수소탄시험과 관련하여 로씨야 쁘라우다 쁘리모리야신문사 편집부가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거의 모두가 조선의 자위적조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였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편집부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로씨야를 비롯한 세계인민들은 미국의 침략적인 수법을 잘 알고있다.핵무기만이 미국의 침략과 간섭을 막을수 있다.조선이 자체의 힘으로 개발한 핵무기는 미국의 전쟁책동에 대처한 든든한 방패로 된다.

민주꽁고로동당 총비서, 브라질자유조국당 부위원장,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수소탄시험을 미국이 제멋대로 놀아대는 세계에서 힘의 균형을 변화시킨 거대한 사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정의로운 조치로 평가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도 외세에 굴복하여 자체의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한 나라들이 미국의 참혹한 침략을 당하고 누구도 그들을 도와주거나 지켜주지 않았다는것이 력사가 남긴 교훈이다, 하기에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류는 조선의 국방력강화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기쁨으로 간주하고있다고 밝혔다.

영국신공산당,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와 기네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란 알하디 이슬람교선전기구 위원장은 성명, 담화들을 발표하여 세계에서 몇개 나라만이 보유하고있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 등을 성공시킨 조선이야말로 경제발전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이루지 못한것을 짧은 기간에 달성한 세계적인 핵강국이라고 찬양하였다.

국제반제조정위원회,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맞서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조선을 적극 지지하고 성원할것을 모든 평화애호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련대성의 목소리가 고조되는 속에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근본적전환을 요구하는 기운도 날로 높아갔다.

로씨야, 중국, 윁남, 브라질 등 여러 나라의 인터네트들에는 적대관계에 있는 일방이 세계최대의 핵보유국, 핵전쟁광신자이고 타방이 비핵국가일 때 커지는것은 핵전쟁위험뿐이다, 미국의 핵공갈은 조선을 핵억제력강화에로 떠민 근본요인이다고 주장한 글들이 실려 각계의 주목을 끌었다.

세계평화리사회 집행서기, 네팔평화 및 련대성리사회 위원장은 조선의 핵보유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위해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네데를란드-조선기금 위원장은 현실은 조선이 자기가 원하는것은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결국 조선을 반대하는 미국과 서방의 정책이 실패하였다, 오직 해결책으로 되는것은 조선과의 관계개선에 있다, 《인권》문제와 《핵위협》을 걸고 조선을 항시적으로 비방하면서 관계개선을 저어하는것은 대단히 잘못된것이다고 비난하였다.

에짚트조선친선협회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이런 글이 게재되였다.

조선이 평화협정체결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도로 간주하고 이를 제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조선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이로부터 조선은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핵무기를 보유하였으며 적대세력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의지를 거듭 천명하였다.핵억제력보유는 조선의 정당한 선택이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는 매개 나라의 자결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는 유엔헌장에 비추어 유엔이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조선에 대한 경제적봉쇄와 침략적인 군사적도발의 근원부터 뿌리뽑기 위해 노력할데 대하여 성명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조선민족은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함부로 롱락하는 그 어떤 침략자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강대한 민족으로 운명의 극적전환을 하였으며 이제 그 정의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세계면전에서 단호한 징벌을 당하고 치욕스럽게 쫓겨가겠는가 아니면 조선문제에서 손을 떼고 《아메리카신사》답게 제발로 물러가겠는가, 조선민족의 이 물음앞에 미국은 대답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국제사회가 주장하듯이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며 조선인민에게 핵참화를 공언하던 악의 총본산 미국이 오늘날에는 최강의 핵을 보유한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력앞에 전률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제재와 압박속에서도 자위적핵무력건설의 장엄한 시대가 펼쳐진 이 력사적전변에서 인류는 정의의 조선은 필승불패이고 제국주의멸망은 불가피하다는것을 다시금 진리로 새기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