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8일 로동신문
론평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횡포무도한 침략행위를 놓고 서방언론들이 나름대로의 분석들을 가하고있는데 거기에는 스쳐지나보낼수 없는것이 있다.수리아에 대한 타격이 우리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라는것이다.백악관대변인이라는자는 우리를 빗대고 그것이 수리아뿐아니라 전세계에 보내는 강력한 신호로 된다고 횡설수설하였다. 아마 서방언론들은 우리가 그 무슨 변화를 보일것이라고 판단하였을것이다.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타격이 조선에 자극으로 될것이라는 여론이 나돌고있는 때에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화학무기공격의 근원지》인 수리아비행장을 목표로 한 군사적공격을 명령하였다느니, 미국이 수리아에서 살륙과 류혈을 끝장내고 온갖 테로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객기를 부릴 때에 그들은 이에 대해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은 두말할것없이 주권국가에 가해진 날강도적인 자주권침해행위이다. 다른 나라 령토에 폭격과 포격을 가하는것은 명백히 침략행위로 된다.침략의 정의에 관한 런던조약에 그렇게 규정되여있다.국제법의 원칙에도 다른 나라 령토나 선박, 항공기에 대한 공격은 명백한 전쟁범죄행위로 된다고 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정당한 행동》, 《대담한 작전》이라고 상전을 추어올리는 얼간이들의 아부굴종에 미국은 더욱 기고만장해하고있다.승냥이본성을 드러낸 미국은 《칼빈손》호핵항공모함을 비롯한 함선집단을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해보려고 날뛰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함부로 유린하는 란폭한 침해자, 침략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더욱 드러나고있다. 하다면 트럼프행정부가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의 도수를 높이는것으로써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였는가.아니다.오히려 우리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으며 미국의 군사적위협이 허세에 불과한것이라는것이 드러났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칼빈손》호항공모함전단의 조선반도에로의 급파는 이전 행정부때처럼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한데로부터 창피를 모면하기 위한 무력시위에 불과하다고 야유하였다.로씨야의 한 전문가는 트럼프행정부가 명확한 전략도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의 위협정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조선문제에 대한 미국의 《전략없는 전략》이 혼돈만을 야기시키고있으며 이것은 트럼프의 모험주의정책이 미국내에서 반발을 자아내고있는데 대한 증거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가 미국에 자중자숙하라고 충고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우리 군대는 이미 미국이 원하는 모든 전쟁방식에 다 대응해줄것이라는데 대해 천명하였다.그것이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세계는 우리가 뜻깊은 태양절에 거행한 열병식에서 목격하였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오금이 저렸을것이다. 미국이 수리아에 순항미싸일을 수십기 날리고 그 누구를 놀래웠을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그쯤한 일에 놀랄 우리가 아니다.우리에게는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미국이 물덤벙술덤벙했다가는 화를 면치 못할것이다. 최근 한 미국회 하원 의원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는 등 큰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하면서 대통령이 일을 망치면 수백만명이 죽을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클린톤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냈던 페리는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선제공격계획은 수리아작전과는 다를것이다, 1막은 즐거운 일로 될지도 모르겠지만 2막은 아주 우려할만 한쪽으로 전개될것이다, 3막은 재앙적인것으로 될것이다라고 경고하였다. 트럼프행정부가 창피를 면하려면 리성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오바마패당은 《전략적인내》정책을 내흔들면서 제재와 압살의 방법으로 우리를 어째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다가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이 되였다.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갖출것은 다 갖추게 만들었다.트럼프가 여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구태의연한 방식에 매여달리는것은 우리에 대해 너무나도 모르고 하는 망동으로 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려명거리건설을 짧은 기일안에 끝내고 준공식을 성대하게 진행한 사실 하나만을 놓고보자.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제의 침략책동이 날로 무모해지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를 악랄하게 실시했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에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여유작작하게 려명거리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갔다. 우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다시한번 승리의 기적을 안아왔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존엄이고 긍지인 려명거리를 세상에 대고 높이 자랑한다.이것은 수백발의 핵폭탄을 터뜨린것보다 더 위력한것이다. 세계는 우리가 무엇이든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야만다는데 대해 다시한번 절감하였다.려명거리건설이 단순한 거리건설이 아니라 감히 《참수작전》이니 뭐니 하면서 수많은 무력을 동원하여 우리를 압살하려는 원쑤들에게 철퇴를 안기고 나라의 강대성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기 위한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것을 자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기에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또 무엇을 결심하고 질풍노도처럼 내달려 기적을 창조해내겠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도 알수 없다.하지만 명심해야 할것은 불패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위력, 자력자강으로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그 힘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다. 조택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