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9일 로동신문

 

사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새로운 분수령을 이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때로부터 1년이 지나갔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신뢰심이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으며 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와 강령적지침들이 만리마대진군을 더 큰 승리에로 추동하고있다.뜻깊은 대회에서 엄숙히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맹약은 전당, 전군, 전민의 투쟁과 전진의 절대적인 좌우명으로, 신조로 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당 제7차대회를 통하여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고 조선혁명의 만년기틀이 확고히 마련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온 지난 1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리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불패의 위력을 시위한 승리자의 대회,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영광의 대회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우리 당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당대회들은 주체의 당건설, 수령의 당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영광의 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혁명적대경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특출한 자질과 령도풍모를 지니신 천출위인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였기에 최악의 역경이 겹쌓인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고수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으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이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선군조선의 대번영기, 혁명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의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되심으로써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절대적권위는 비할바없이 높아지게 되였으며 당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온 세계가 우러르는 걸출한 령도자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눈부신 사변들과 거창한 변혁들을 이룩해오는 장엄한 투쟁속에서 삶과 투쟁의 고귀한 철리를 더욱 굳게 새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당과 혁명,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라는것이 지난 1년간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 천만군민이 심장깊이 절감한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응축된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이다.대회가 가장 의의깊게, 특색있게 진행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통일, 세계의 자주화위업과 주체의 당건설에 관한 전략적로선들과 투쟁과업, 실현방도들을 과학적으로, 전면적으로 제시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천재적인 예지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이 개시된 지난 1년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전대미문의 엄혹한 시련이 겹쌓이였다.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중첩되는 난국을 진두에서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실록은 류례없이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수놓아져있다.

눈보라 사나운 백두전구로부터 파도세찬 동해의 포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단위들과 건설장들에 초강도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심어주시고 전당에 멸사복무의 인민관이 맥동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과 포연서린 훈련장들을 쉬임없이 찾아 인민군장병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맹을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가 있었기에 지난 1년간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세기적변혁들이 이룩될수 있었다.200일전투장마다에서 승전포성이 힘있게 울리고 새로운 영웅신화들과 혁혁한 로력적위훈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되였으며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과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 자력자강의 위력이 거세차게 분출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필승불패성이 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105돐 경축행사가 조국력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하게 진행되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몰아온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속에서도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게 된것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 1년간의 투쟁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과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빛나는 실천이라는것이 지난 1년간의 장엄한 투쟁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린 신념이다.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는 일단 결심하면 못해낸 일이 없는 우리 당만이 내세울수 있는것이다.과학기술강국건설과 경제강국건설, 문명강국건설, 정치군사적위력의 강화,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우리 당이 내세운 전략적로선들과 투쟁과업들이 얼마나 정당하고 어떻게 빛나게 실현되여나가는가 하는것을 지난 1년간에 일어난 눈부신 기적과 변혁들이 잘 보여주고있다.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성공함으로써 우주정복에로 가는 넓은 길이 열려졌으며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이 확립되고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이 육종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자랑찬 과학기술적성과들이 련이어 달성되였다.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생산과 수송전투목표를 수행하여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과시하고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 황금해의 력사를 더욱 빛내이는 전례없는 물고기대풍이 펼쳐졌으며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신화적인 건설속도가 창조되였다.경공업공장들에서 가방과 이불을 비롯한 우리의 명상품, 명제품들이 쏟아져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으며 교육과 보건, 체육부문에서도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시킨 우리 당의 중대결단에 의하여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북부전역이 억년 드놀지 않는 사회주의성새로,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전변되는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가 이룩되였다.려명거리건설의 완공은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 백두산대국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누리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만리마시대를 대표하는 강원도정신이 온 나라에 급속히 파급되고 인민들의 마음속에 당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더욱 깊이 뿌리내려 일심단결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완전히 성공함으로써 우리 조국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투쟁과 위대한 승리, 눈부신 변혁으로 수놓아진 지난 1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불같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시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미래는 창창하며 우리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들을 혁명과 건설의 강령적지침으로,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보고는 혁명실천속에서 뚜렷이 확증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무한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정치대강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의도가 깃들어있고 우리 당의 계속혁명의지와 인민사랑이 맥박치는 당 제7차대회 보고를 자자구구 더욱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누구나 보고에 담겨진 우리 혁명의 전략적로선들과 점령해야 할 목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한다.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당 제7차대회 보고에 철저히 립각하여 대하고 풀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 제7차대회 보고에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절대적기준으로,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미제와의 판가리결전이 가장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엄혹한 정세는 이미 거둔 성과에 조금도 자만함이 없이 언제나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투쟁하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끊임없는 비약의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있는 한 우리에게는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없고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정치사상, 반제군사, 경제과학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지난 1년동안에 이룩한 자랑찬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더 큰 승리, 최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작전과 전투를 박력있게, 실속있게, 전망성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조성된 현정세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투목표를 보다 현실성있게 구체적으로 정확히 세워놓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을 다그치고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특히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올해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해이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철저히 실현하는것은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에서 의도하고 중시하는 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당 제7차대회정신을 보위하는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전력, 석탄, 철도운수, 금속, 화학, 기계, 채취, 건재공업부문과 경공업, 수산부문을 비롯한 5개년전략수행의 전전선에서는 올해 1.4분기에 이룩한 성과를 더욱 확대시키며 자체의 생산잠재력과 자력자강의 위력을 최대한으로 발동하여 당앞에 결의한 전투목표를 기한전에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계속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인민대중의 정신력과 과학기술력을 끊임없이 높여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집단적혁신, 대중적영웅주의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만리마의 속도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앞당겨 점령해나가야 한다.

당면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

온 나라가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만리마시대의 첫 선구자작업반의 탄생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이다.전국의 모든 작업반들은 고경찬영웅소대의 뒤를 이어 만리마시대 선구자작업반의 영예를 지니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만리마대진군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시대를 진감시키는 승전포성을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