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사설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결사전을 벌려
온 나라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세계가 보란듯이 국가핵무력강화를 위한 길에 다발적, 련발적뢰성을 울리며 솟구쳐오른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와 중장거리전략탄도탄시험발사의 련이은 성공, 이것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백두산대국의 강대성과 국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폭풍쳐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특대사변이다. 지금 온 나라 천만군민은 우리 식의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 《주체탄》탄생의 대승전고를 높이 울린 국방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으며 이들처럼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사생결단의 실천으로 받들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할 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고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다.여기에는 국방과학전사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핵강국건설구상, 과학기술중시사상을 피끓는 심장으로,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주체형의 혁명가, 참된 애국자들이며 영웅중의 영웅들이다. 새형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를 비롯한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개발완성하기 위하여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벌려온 피어린 투쟁은 단순한 두뇌전, 기술전이 아니였다.전인미답의 간고한 개척투쟁이였으며 지어 죽음도 각오해야 하는 판가리결전이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 이것이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심장마다에 맥동친 신념이였다. 새로운 무기체계개발의 중요성과 전략적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신 과학기술결사전, 바로 이것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도 행복도 아낌없이 바치고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댄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의 력사적투쟁의 총화이다.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이 세상에 못해낼것도 두려울것도 없으며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우고 사회주의승리의 령마루에로 질풍같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는데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성공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고있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지금 우리 공화국의 드세찬 전진속도에 질겁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무분별한 군사적위협과 야만적인 제재봉쇄로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을 허물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키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현실은 전체 인민이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을 최대로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100% 우리의 두뇌와 기술로 우주를 정복하고 핵을 틀어쥔 자랑스러운 력사, 우리 식으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고 우리의 손으로 려명거리와 같은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운 풍부한 경험은 누구나 어디서나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간다면 그 어떤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으며 우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적대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이번에 군수공업전선에서 짧은 기간에 《주체탄》발사성공의 대승리를 이룩할수 있은 요인의 하나가 바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물론 군수로동계급이 자기가 맡은 부분품 하나 지어 나사 한개에도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이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생산하고 조립해낸데 있다.이들처럼 누구나 과학기술전선에 용약 뛰여들며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갈 때 세계를 들었다놓는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자력자강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 우리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려는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 기어이 세계를 압도하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우리의 힘과 열정, 우리의 지혜와 기술, 우리의 잠재력을 총발동하고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비약해나가는데 5개년전략고지점령의 지름길이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 이것이 당과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와 력사의 부름이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결사전에 총궐기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번에 진행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등의 대성공을 통하여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대전의 맨 앞장에서 기발을 들고나가야 할 핵심부대, 주력부대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이 오늘의 결사전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누구보다 당정책과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앞에는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와 주체화된 철생산공정들의 정상운영,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등 전력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에서 당면하게 풀어야 할 어렵고 복잡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이 나서고있다.석탄공업과 철도운수, 기계공업 그리고 농업과 경공업, 수산업은 물론 건설부문과 산림복구 등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강국건설이 벌어지는 그 어디나 과학자, 기술자들의 활무대로 되고있다. 국방과학전사들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루하루를 결사의 실천으로 이어갈 때 당중앙을 옹위하고 참다운 애국의 삶을 빛내일수 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에 중심을 두고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와 생산정상화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집단주의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개발에서 관건적돌파구로 되는 새형의 대출력발동기개발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끝내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집단주의적투쟁기풍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나가는 과학탐구의 길에서 집단주의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력한 힘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은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을 표대로 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림으로써 과학기술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집단주의의 위력을 발휘하는데서 금물은 본위주의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전체 인민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깊이 새기고 결사의 의지로 과학기술대전에 용약 뛰여들어야 한다. 누구나 할것없이 과학기술중시를 자기 가사처럼 여겨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을 앞세우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무슨 일이나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작전하고 실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워 자기 부문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자기 부문에서 먼저 찾는 인재가 되고 자기 단위에 꼭 필요한 보배가 되여야 하며 과학기술로 만리마시대를 추동하기 위한 오늘의 결사전에 과학자, 기술자들과 어깨겯고 함께 나서야 한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적극 활용하는데 생산장성의 예비가 있고 당정책관철의 근본담보가 있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대중을 과학기술대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땅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듯이 과학기술인재들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한다.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을 대담하게 믿고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며 정치적평가와 물질적평가도 잘해주어 그들이 창조적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과 전자도서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으로 자기 단위 혁명과업수행과 과학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 특히 당일군들을 비롯한 일군들은 모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