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5일 로동신문
론설 사회주의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인민대중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기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오늘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힘과 슬기가 총폭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당과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사회주의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간직되고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승리의 필연성이 힘있게 확증된 나날이였다.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라는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왔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주의시책들은 변함없이 실시되였다.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들은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나가는데 자신들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영원히 승승장구하는 근본비결이 있는것이다. 사회주의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당과 혁명위업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오늘 사회주의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실생활체험에 기초하고있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을 위한 위업이며 사회주의와 인민대중의 리익은 불가분리이다.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려는 인민대중의 세기적념원은 오직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최대로 실현되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참답게 꽃펴날수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행복의 요람이며 삶의 터전이다.우리 나라에서 인민대중은 국가와 사회관리의 주인, 경제와 문화생활의 주인, 창조자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받고있다.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 사회의 모든 재부들이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으며 인민들이 참다운 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다.평범한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여 국가의 정사를 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보장받으며 누구나 다 소질과 재능에 따라 자기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는 그런 사회는 오직 우리 식 사회주의밖에 없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사회주의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밝혀진 중요한 사상이다. 자강력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선이며 강국건설의 힘있는 무기이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기질도 자강력에서 나온다.사대와 외세의존은 치욕과 망국의 길이라는것이 력사가 남긴 교훈이다.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자강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우리 인민은 건국의 터전을 마련하던 새 조국건설과 빈터우에 복구의 첫삽을 박던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전행정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왔다.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았지만 우리는 남을 쳐다보거나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전후복구건설을 단 몇해사이에 끝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변할수 없다.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이다.제품을 하나 생산하여도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으로 만들고 공장을 하나 건설해도 우리 식 현대화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떠세우고있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주체건축예술의 본보기,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과학기술성과들은 세계를 딛고 솟구쳐오르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불같은 열정의 힘있는 과시이다. 사회주의조국의 번영과 미래는 자강력에 있다.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사회주의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조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