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지난 3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으로 훌륭히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치는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이고 우리가 가야 할 진로인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를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 위대한 계승의 정치임을 세계에 과시한 일대 사변이다.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이 가장 절박하고 중차대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혁명전통교양을 놓치면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다그쳐지고 제기되는 혁명과업이 방대할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오늘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혁명의 명맥과 관련한 문제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 혁명업적, 령도풍모를 통한 위대성교양, 혁명전통교양강화에 가장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치에서 근본핵이다.

위대한 력사를 꿋꿋이 계승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혁명의 명맥으로 이은 백두산대국의 휘황찬란한 승리의 천만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혁명의 만년재보-혁명전통을 련련히 계승하여 련전련승사를 광휘롭게 수놓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위대한 계승의 년대들을 감회깊이 더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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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위업은 혁명위업계승완성을 위한 고귀한 밑천인 혁명의 수령이 이룩한 업적을 후대들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하며 완성되게 된다.

수령이 이룩한 고귀한 모든것에 대한 태도는 곧 혁명에 대한 태도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직결되는 중대사이다.

로동계급의 당에는 오직 하나의 전통,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 전통만이 있을수 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전통은 조선혁명의 모든 승리의 원천이며 우리 혁명의 영광에 찬 과거와 보람찬 오늘, 광명한 미래를 하나로 이어주는 유일한 피줄기이다.

이런 철의 신념으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순결히 계승발전시켜주시고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다져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전통은 로동계급의 수령만이 창시할수 있는 전통입니다.그러므로 로동계급의 당의 혁명전통은 수령의 전통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에서 1960년대는 우리 당의 혁명전통옹호계승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을 이룬 위대한 전환의 년대이다.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을 계기로 우리 나라의 정세가 말그대로 일촉즉발이던 때의 일이다.한쪽에서는 미제침략자들이 남조선에 방대한 무력을 끌어다놓고 우리를 《보복》하겠다고 날뛰였고 한쪽에서는 미제의 전쟁공갈책동에 겁을 먹은 수정주의자들이 비겁하게도 우리에게 미제와 타협할것을 설교하던 때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도를 보시며 량강도안의 혁명전적지들과 혁명사적지들에 거룩한 자욱을 찍으시면서 그 어떤 사나운 격랑과 폭풍이 휘몰아쳐와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철저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의지를 더욱 굳히시였다.

우리 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내린 백두산에 올라 백두산에서 풍찬로숙하시며 강도 일제와 싸우신 위대한 수령님 생각으로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하다고, 우리가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고, 백두의 혁명전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혁명의 명맥이며 우리의 오늘과 래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힘의 원천이라고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력사의 그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엄숙히 선언하시였다.우리 당이 계승하여야 할 혁명전통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항일혁명투쟁의 전통입니다.우리 나라 혁명운동력사에서 간고한 시련을 끝까지 이겨내고 승리한 혁명투쟁은 수령님께서 조직진행하신 항일혁명투쟁밖에 없습니다.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이 혁명전통의 폭을 상하좌우로 넓혀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모독하고 흐리게 하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한 사실을 념두에 두고 하시는 준절한 교시였다.

그무렵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영화촬영소에서 인민군구분대들에 내보낼 목적으로 만든 기록영화를 보시였다.그 영화는 인민군대안의 어느 한 중대의 《경험》을 소개하는 영화였는데 놀랍게도 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심히 어긋나게 창작된것이였다.

인민군대안의 책임적인 지위에 있는 어떤 《간부》라는자가 어느 한 중대에 내려가 항일유격대내 중대들의 모범을 따라배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어긋나게 제멋대로 《창조》한 그 무슨 《경험》이 마치 모든 중대들이 따라배워야 할 모범처럼 선전된 영화였다.그 영화촬영소에서 그런 영화를 만들어내기는 그때가 처음이 아니였다.몇해전에도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사실을 취급한 어느 한 영화를 만들었는데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이 아니라 군대안의 어떤 개별적《간부》의 《혁명경력》과 《공로》가 요란스레 찬미된 영화였다.

영화가 노리는 목적이 불순하다는것을 간파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의 보급망들에 내보내지 말데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시였다.그런데 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어긋나는 영화를 또다시 만든것은 그저 창작상오유로만 설명할수 없는 문제였다.혁명전통에 대한 배신행위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서리발같은 분노가 번뜩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자들을 폭로분쇄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시였으며 이를 계기로 전군에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일대 선풍을 일으키시였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에게 놈들을 미연에 폭로분쇄한것은 우리 당이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큰 공로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력사에는 남다른 품격과 자질로 하여 이름을 날린 위인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탁월한 사상, 걸출한 품격과 자질을 겸비한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류사상 가장 위대하고 성스러운 혁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력사의 초행길을 개척하시고 그 길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천만년세월 계승하고 빛내여야 할 더없이 귀중한 만년재보를 위대한 혁명유산으로 남기신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전부인 우리 당과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성스럽게 계승하여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신념이였다.

그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하나도 덜지도 말고 전면적으로 계승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업적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고 선언하시여 세계정치계를 진감시키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한때 불순분자들이 농촌의 핵심진지를 허물려고 악랄하게 책동할 때에도, 지어는 봉건지주들을 찬미하는 《향토사》라는것까지 만들게 하려고 획책할 때에도, 《일편단심》과 같은 연극을 통하여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흐리게 하려고 책동할 때에도, 제놈들의 《고향》을 사적지로 꾸리는 놀음을 벌릴 때에도 단호히 적발분쇄하시고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철옹성같이 옹호고수하신 위대한 장군님.

왕재산대기념비, 삼지연혁명전적지, 청봉숙영지…

어버이수령님의 20성상에 걸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사가 아로새겨져있고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뜻이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깃들어있는 량강도안의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꾸리는 사업을 자신께서 직접 맡아보려고 한다고 선포하시고 온 나라의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훌륭히 꾸리는 력사적인 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

매일같이 선군장정의 길에 계신 시련의 나날에도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과 함께 혁명의 머나먼 길을 걸으시는 나날에 우리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위대한 사상과 령도, 덕망이 집약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만대에 길이 전하는 력사의 증견물들인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인민들속에서》를 비롯한 도서들을 더 많이 출판하여 자라나는 후대들의 가슴에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깊이 새겨주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도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로 되는 이 책들을 한장두장 번지며 우리 천만군민은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 우리 수령님께서 이 세상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시련에 찬 길을 인민과 함께 어떻게 눈물겹게 헤치시고 그 길에서 얼마나 위대한 공적의 탑을 높이높이 쌓으시였는가를 절감하며 그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 잊지 말고 길이 빛내일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운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새 천년기를 맞이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현지지도를 단행하신 사실을 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수령님의 영원한 혁명동지, 전사로서 수령님께 충정다하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수령님의 뜻대로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성스러운 사명이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나의 영원한 인생좌표이다.이런 숭고한 의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가 새 천년기를 맞이하여 세기규정이요, 그 무슨 기념탑건설이요 하면서 벅적 끓을 때 혁명전통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기풍을 세우기 위하여 백두산으로 력사의 행로를 정하시였다.

강도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다시 찾는 길이 얼마나 준엄한 시련의 길이였는가를 증견하는 항일전구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가 마련된 력사의 고장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새로 느끼는것도 많고 감흥을 받은것도 많다고, 그저 걸어다니기도 힘든데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 풍찬로숙하시면서 적들과의 치렬한 싸움을 벌리시고 추위와 배고픔을 참으시며 간고한 행군길을 이어가시느라 얼마나 힘드시였겠는가를 절감하게 되며 그 과정에 이룩하신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데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에서는 이미 1960년대에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 전사회적으로 항일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우고 혁명적인 생활기풍을 세우며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는데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고,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국제적견지에서 보아도 중요하다고, 일부 나라들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줴버리다보니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흘려 이룩해놓은 고귀한 전취물을 다 말아먹고 나중에는 사회주의제도까지 무너지게 하였다고, 우리는 혁명전통교양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여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확고히 들고나간다는것을 세상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혁명을 개척한 수령과 혁명선렬들에 의하여 창조된 혁명전통을 혁명의 다음세대들이 어떤 신념과 의지로 계승해나가고있는가를 웅변적으로 과시한 력사적인 사변이며 우리의 후손만대가 뼈에 새기고 받들어야 할 간곡한 유훈이다.

혁명전통에 대한 태도와 립장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충실성의 중요한 징표이다.로동계급의 당의 위력과 령도의 현명성은 혁명전통계승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데서 과시되게 된다.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더 장엄히 흐르고 위대한 수령님들에 의하여 마련된 혁명의 만년재보가 최후승리를 위한 만년재보로 빛나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긍지로운 현실이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년륜마다에 새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을 떠나서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고 발광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혁명전통교양을 놓치면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 의지를 지니시고 지금으로부터 4년전 칼바람 몰아치는 날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시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신념을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3년전 1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장구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로 된다고, 우리 당이 혁명전통교양을 줄기차게 벌려왔기때문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이겨내고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고,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고, 혁명전적지들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과 청소년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이라고 강조하시면서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조선혁명을 완수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전군에 백두의 칼바람, 혁명전통교양의 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할 숭고한 의지로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가 그들을 고무격려해주신분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이태전 4월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진행할 때였다.

선군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조선혁명의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에서 동무들을 만나니 정말 기쁘다고 하시며 모든 국사를 뒤로 미루고 수천리를 달려온것은 사랑하는 전투비행사들과 맺은 정때문만이 아니라 동무들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기 위해서이라고,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떠나 조선혁명의 승리를 생각할수 없다고,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만난시련을 이겨내고 싸워이긴 투사들처럼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투쟁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해나가야 한다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그 다음날 새벽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칼바람을 한몸에 맞으시며 전투비행사들을 혁명의 성산 백두산정에서 맞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칼바람속에서 쩡쩡 메아리쳤다.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다.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을 받들어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열풍을 세차게 일구어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 혁명업적, 령도풍모를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그것이 훌륭한 열매를 맺도록 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원대한 구상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를 빛내여야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신이 넘쳐있다.

지금 우리 당은 전체 군대와 인민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 혁명업적, 령도풍모를 통한 위대성교양,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 가장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그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혁명전통이 저절로 옹호고수된다는 절대적담보란 없다.우리는 온갖 기회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이 혁명을 말아먹기 위하여 당의 혁명전통을 헐뜯고 거세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력사적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혁명의 대가 바뀌고 새 세대들이 조선혁명의 중진들로 자라나고있는 오늘 혁명전통교양문제는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가 못 나가는가, 혁명의 기치를 끝까지 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된다.혁명의 길이 형언할수 없이 간고하고 준엄하였지만 위대한 명맥이 있음으로 하여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 백전백승하여온 위대한 전통을 우리는 대대로 명줄처럼 이어가야 한다.

번영하는 우리 조국은 항일유격대원들이 백두밀림의 산발을 피로 물들이며 그려보던 리상과 념원이 그대로 꽃펴난 현실이며 전세대들이 안팎의 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일떠세우고 지켜낸 가장 귀중한 혁명적전취물이다.

조선의 우수한 아들딸들과 인민들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로 오늘을 마련하였는가를 잊지 말고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는 투쟁행정에서 혁명전통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야 한다.피어린 혁명의 길에서 마련된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순결하게 계승하고 고수해온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며 자랑이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최후승리에로 령도해나가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기치따라 투쟁하며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