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8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백승의 력사 영원하다

 

1년이 흘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긍지를 안고 그이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길로 폭풍쳐온 뜻깊은 1년이다.이 땅에 굽이친 반만년력사에서는 한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나날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남들이 수십년을 거쳐도 이룰수 없는 위대한 승리를 떨치며 참으로 많은것을 체험하였고 귀중한것을 체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아래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기적적승리와 전변을 다계단으로 이룩하였다는 바로 여기에 지난 1년의 참의미가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합니다.》

실로 가슴벅찬 승리와 전변들로 가득찬 지난 1년간의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국방력강화를 가장 선차적이고도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군력을 억척으로 다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이 력력히 빛발쳐온다.

언제나 그러하시였듯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강의 국력을 다지는데서 그 담당자들인 인민군장병들을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여 인민군대를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수령군, 당군,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하시였다.

지난해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줄곧 전선길에 계시였다.

지난해 11월 조선인민군의 어느 한 부대지휘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부대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억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직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부대가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업적이 깃들어있는 부대의 귀중한 혁명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부대는 현대전의 공격과 방어에 다 준비된 강위력한 정예대오로 자라났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 부대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의 산악전투훈련을 보아주시고 훈련성과를 치하해주시며 그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을 깊은 감명속에 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대의 장병들은 부대를 대단히 중시하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대에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 부대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이 어린 선군혁명의 붉은기를 억세게 추켜드시고 비범한 령도로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비상히 강화하신분,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고 최전연의 초소들을 찾고찾으시여 백두산총대를 더욱 억척으로 벼려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부대가 지키고있는 방어지대에 대하여서는 마음을 놓는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부대장병들이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백두령장을 우러러 부대장병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아가며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백두산혁명강군의 존엄과 위용을 영원히 빛내일 맹세로 가슴 불태웠다.

바로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또다시 찾으시여 무적필승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시며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백두산혁명강군!

인민군대를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업적이 존엄높은 이 부름에 어려있어 오늘도 사람들은 이 부름을 다시금 가슴에 새긴다.

어제도 오늘도 이 땅우에 메아리치는 노래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

그것은 노래이기 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비상히 강화발전된 백두산혁명강군,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신념의 힘찬 선언이다.

무진막강한 선군조선의 국방공업, 여기에도 탁월한 령도로 주체적국방공업을 비상히 강화하시여 무적필승의 군력을 억척으로 다지시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의 광경이 다시금 밟혀온다.

주체의 건군사에 특기할 사상 최대규모의 열병식, 우리 식의 새롭고 특색있는 열병식을 거행한 무적필승의 최정예의 전투대오들, 백두산혁명강군의 불패의 군력을 시위하며 도도히 굽이친 첨단무기와 전투기술기재로 장비된 기계화종대들 …

경축광장에 굽이치는 철의 대오를 보며 온 나라의 인민들과 외국의 벗들은 그토록 위력한 국방공업을 안아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령도업적에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정녕 그렇다.

주체조선의 국방력강화에서 획기적전환을 이룩하시여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신분이 우리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다.

력사적인 당대회이후 이 땅에서는 철천지원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핵탄두폭발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그뿐이 아니다.첨단무장장비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해지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것을 비롯하여 국방력강화를 위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참으로 가슴벅찬 선군조선의 승리이다.

그 어떤 첨단무장장비도 다 만들어내는 우리의 위력한 국방공업이야말로 무진막강한 국력의 뚜렷한 시위로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비범한 령도,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해가는 투쟁에 대해 말할 때면 200일전투의 나날이 돌이켜진다.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전환적계기로 된 200일전투는 적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여지없이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전민결사전, 만리마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충정의 200일전투,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전야에 벌어진 70일전투에서 앙양된 천만군민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온 나라에 만리마진군의 기상이 끊임없이 나래치게 하고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시려는 절세위인의 깊은 의도가 담겨져있었다.

지난해 200일전투의 첫기슭에서 새로 건설한 평양체육기자재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달에 진행하신 혁명활동소식은 당보에 보도된것만도 무려 10여차에 달한다.

언제나 200일전투를 앞장에서 이끄시며 깊은 밤, 이른새벽, 명절날, 휴식일 가림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헤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헌신의 세계를 어이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우리 조국은 힘찬 진군의 발구름소리 드높이 울리며 강성번영의 길로 달음쳤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불러오신 만리마를 타고 우리 인민은 폭풍쳐 전진하며 200일전투의 방대한 목표를 빛나게 수행하고 눈부신 비약과 승리를 장쾌히 떨치였다.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성공!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을 확립!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자랑찬 과학기술적성과들을 련이어 이룩!

전력과 석탄, 금속, 화학, 건재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생산과 수송전투목표 수행!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 돌파!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이고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신화적인 건설속도 창조!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함북도지구들에 대한 피해복구전투에서도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일어나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가증스러운 원쑤들과 우리의 전진과 부흥을 바라지 않는 어중이떠중이들은 우리가 200일전투에서 승리할수 없다고 줴치며 음으로양으로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그러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따라 무비의 담력과 배짱, 결사의 의지로 시련의 장막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의 력사를 긍지높이 아로새기였다.

그 모든 기적과 승리는 선군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떨친 그 모든 기적과 승리들에 줄기차게 관통되여있는 근본비결,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쑤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 엄혹한 난관이 겹쌓일수록 천만군민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시고 모두의 심장마다에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시여 그들을 자력자강의 투사들로 키워주시였기에 엄혹한 역경속에서도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이다.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이 세상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심으로써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말하게 된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당의 강화발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그 의의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무엇보다도 큰 힘을 넣으시였다.

주체105(2016)년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친히 지도하시여 우리 당을 비상히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던 불멸의 화폭이 빛발쳐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소집하신데는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더욱 강화하고 그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전당의 모든 당원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움으로써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우리 당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시려는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었다.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고 하시며 전당의 모든 초급당조직들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무겁고 방대한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당중앙은 전당의 초급당위원장들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기본전투단위의 정치위원답게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제일선에서 생눈길을 헤쳐나갈것을 바라고있다고 하시며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초급당위원장들에게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분투해나아가자고 절절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친히 지도해주신것은 우리 당을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높여 당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그이의 억척불변의 의지의 뚜렷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승리와 성과들은 실로 위대한것이다.

가장 엄혹한 조건에서, 가장 어려운 역경속에서 떨친 승리여서 그것은 더욱 소중한것이다.

오늘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만리마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시련을 박차고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앞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모두다 최후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