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만세의 환호성 하늘땅을 뒤흔든다
승리와 영광으로 긍지높은 우리의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력사의 년륜이 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1돐!뜨거운 환희와 격정속에 한해전의 잊지 못할 그날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위대한 행운이 있기에, 남들이 지닐수 없는 최대의 영광이 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계가 보란듯이 새로운 열정, 새로운 목표로 충만된 가슴들을 쭉 펴고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과감히 전진해나가고있는것 아니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하여서는 모두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그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선군의 한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인덕정치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랑과 믿음의 정치를 펼치자면 사회주의집권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지닌 정치지도자를 모셔야 한다.우리 당이 어머니라는 숭고한 부름으로 더욱 정답게 불리우며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뜨겁다.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던 광명성절의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뜨겁게 하신 말씀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 하게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피눈물에 잠겼던 인민을 일으켜세우고 온 강산을 덥혀주었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은 바로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에서 흘러나오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병정신과 인민관을 따라배워야 한다.병사들을 위하여 최고사령관이 있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있는것이며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는것이다.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 이렇듯 고결한 인민관, 인민철학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군인들속에,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고계신다. 어느 한 기계공장에 있는 강성원에 펼쳐졌던 화폭이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리발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내가 여기에 와서 머리를 깎아도 되는가, 누가 깎아줄수 있는가라는 유쾌한 물으심에 리발사들은 저저마다 자기가 깎아드리겠다고 말씀드리였다. 너무도 허물없이 대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인품에 봉사자들은 저도모르게 그이를 따라나섰다.저저마다 옷자락에 매달리는 그들을 자신의 곁에 세워주시며 어서 사진을 찍자고,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동자의 자식들, 로동계급의 안해들인 그들과 한집안식구처럼 어울려 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런 류다른 기념사진을 찍은 사연이 어찌 강성원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만 간직되여있으랴.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인민을 두시고 크나큰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여서 5년전 6.6절의 뜻깊은 그날에도 그렇듯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사랑의 화폭을 펼치시였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음악회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격동적인 공연이 끝나자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학생들은 무작정 앞으로 나갔다.경애하는 그이를 에워싸고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소년단대표들도 있었고 그이의 팔에 매달려 눈물을 쏟는 소년단원들과 어떻게 하나 원수님의 모습을 뵈오려고 막무가내로 의자우에 올라서는 아이들도 있었다.그러나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들을 탓할 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을 한품에 안아주시였다. 그렇게도 기쁜 날이건만 우리 아이들은 왜 그리도 눈물을 많이 흘리였고 그것을 보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은 왜 그리도 세차게 들먹이였던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결코 2만여명의 소년단대표들만을 뜨겁게 품어주신것이 아니였다.온 나라 소년단원들과 그들의 부모들 아니 천만군민모두를 한품에 안으시였다. 당장이라도 총포성이 울릴수 있는 최대의 열점지대에 위치한 판문점초병들, 섬방어대군인들과 군인가족들, 갑판우에서 그이를 겹겹이 에워쌌던 해병들, 국제경기들에서 우승한 체육선수들, 창전거리살림집에 새로 입사한 평범한 교원, 로동자가정… 우리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그 어디를 가보아도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라는 말과 함께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울리신 모습이 어려오고 인민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던 따뜻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한다. 진창길을 서슴없이 걸으시고 내리는 비에 옷을 흠뻑 적시시면서도 병사들과 함께 계시며 그토록 밝게 웃으시는분,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병사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리시여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불러 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서는 원아들의 볼을 어루만져주시고 그들을 한품에 안아주신 은정,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서 어린이의 앞날을 축복해주신 사랑도 진정 잊을수 없다. 릉라도의 건설장에서 불어치는 모래바람을 손으로 가리우시며 몸소 설계에 참고될 그림도 그려주시고 유희장에 돋아난 잡초를 보시고서는 일군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담아 절절히 말씀하신 사실들은 또 얼마나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인가. 지난해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함북도 북부지구에 기적적승리가 펼쳐진 장엄한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당에 대한 믿음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하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 일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재해지역을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천지개벽시키시려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사회주의수호전과 나라의 전반사업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많은 식료품들과 생활용품들을 보내주시였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대재앙속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의 글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여주시였다. 뜻밖에 덮쳐든 자연재해로 그늘진 아이들에게 사랑의 교복과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들을 보내주시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을 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이 행복의 야영길에 오르는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이야기가 태여나게 되였다. 새집들이를 하는 인민들에게 많은 생활필수품을 보내주고 식량과 겨울나이용땔감을 마련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 천지개벽된 조국의 북부지구에서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그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내 나라의 하늘가에 울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장중한 선률이였다. 인간에게 있어서 운명을 보살펴주고 꽃피워주며 미래까지 담보해주는 은인처럼 고마운분은 없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원수님께서 이 나라의 매 개인, 모든 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사회적인간이 누릴수 있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주시고 대대로 만복을 누려갈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주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두리에 일심으로 더욱 굳게 뭉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이 있기에 우리 천만군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부름에 오직 헌신과 실천으로 대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 서로 돕고 이끌면서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이다. 그렇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 그것이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힘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의 환호성 하늘땅을 뒤흔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력사의 이날을 맞이하는 이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조선로동당의 앞길은 언제나 영광찬란하다는 신념이 차넘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의 행복이고 영광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우에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며 그이의 위대한 품에 안긴 천만군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글 본사기자 정순학 사진 본사기자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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