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2일 로동신문
론설 자강력제일주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로선에 기초하고있는 백승의 위업이다. 자력갱생대진군의 거세찬 열풍속에서 새로운 시대정신, 영웅신화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현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운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강국건설은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세계의 많은 대소국가들이 나름대로의 발전전략을 내세우고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치렬한 국력경쟁을 벌리고있지만 우리처럼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나라는 없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그 면모와 위력에 있어서 가장 리상적이고 완벽한 필승불패의 강국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빛나게 실현되고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자강력제일주의는 결코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강국의 기본징표이다.인류의 장구한 국가건설사는 자기 힘이 약하고 민족의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주정신에 녹이 쓸면 한때 강성했던 국가도 종당에는 쇠퇴몰락하게 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사회주의강국은 주체가 철저히 선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며 격변하는 정세의 소용돌이속에서도 그 위용을 끝없이 빛내이고 최후승리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야 한다.자강력제일주의야말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전행정에서 견지하여야 할 불변의 원칙이고 투쟁방식이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전체 인민이 자기 힘만을 굳게 믿는 자주적인민,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로 존엄떨치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그것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인민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근본방도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이밖에 그 어떤 다른 묘술이란 없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저절로 승화되고 폭발되는것이 아니다.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역할은 자기 힘이 제일이며 오직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려는 자주의 억센 신념을 지닐 때 높이 발휘되게 된다.이것은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정신과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세기를 주름잡는 신화적인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온 우리 인민의 실천투쟁이 새겨주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자강력제일주의를 삶과 투쟁의 절대적인 신조로 간직하고있다.자강력제일주의는 주체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반만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의 총화이며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우리 힘에 대한 믿음과 애착의 정화이다.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과 창조본때가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되게 하고 전체 인민을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로 튼튼히 준비시킨다는데 자강력제일주의의 거대한 생활력과 위력이 있다. 민족자존의 강한 정신력을 지닌 인민의 단결된 힘은 억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지난해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우리 천만군민이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자주적신념의 강자, 자력갱생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더없는 자랑이고 가장 큰 힘이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와 압살책동을 초강경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릴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불피코 지배주의,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을 동반한다.다른 나라와 민족을 희생시켜 자기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지배세력, 자주적인 나라와 민족을 짓밟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이 살판치는 조건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절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외세의 그 어떤 압력에도 끄떡하지 않는 자체의 막강한 힘을 가져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릴수 있다. 오늘 우리가 제힘으로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사상 최대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다.우리의 자위적인 핵무력강화를 문제시하며 국제법도 공정성도 안중에 없이 우리의 모든 삶의 령역을 찬탈하고 생존권마저 빼앗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야만적인 《초강경제재》를 감행하고있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류례를 찾아볼수 없다.여기에 반동적인 사상문화까지 끈질기게 들이밀어 우리 내부에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사대주의, 민족허무주의, 수입병과 같은 잡사상, 잡귀신들이 싹트게 함으로써 우리가 스스로 혁명을 포기하게 만들려는것이 적들의 음흉한 기도이다.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는 결코 만능이 아니며 우리의 자강력을 더욱 증대시킬뿐이다. 적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소동을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짓뭉개버리며 제국주의를 압도하고 자본주의가 엄두조차 낼수 없는 경이적인 사회경제적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이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이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때로부터 지난 1년간 우리 식의 국산화가 확고히 실현된 자랑찬 창조물들이 마련되고 전례없는 생산적앙양과 로력적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한데 그 비결이 있다.자강력의 굳건한 토대우에서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함북도 북부피해전역이 인민의 별천지로 전변되였으며 려명신화가 창조되였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불순세력들이 존재하는 한 자강력제일주의는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백승의 기치이다.사회주의조선의 무한대한 힘, 자강력이 있는 한 우리는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다.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그 어떤 광풍이 닥쳐온다 해도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우리 당이 정한 승리의 시간표대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대로 힘있게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것을 완강하게 점령해나가는 투쟁이다.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워야 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앞섰다고 하여 자만하거나 난관이 겹쌓인다고 하여 침체와 답보에 빠져있는것은 혁명을 중도에서 줴버리는것이나 같다.승리에서 더 큰 승리, 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해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 계속혁명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합법칙적요구라면 자강력제일주의는 자기 힘을 증대시키는 추동력이다.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고 자강력이 강해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계속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다.외세에 의존하고 남의 힘을 빌어 가져온 번영은 오래 갈수 없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수행한 천리마대고조,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을 박차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놓은 혁명적대고조는 자력갱생의 대고조였다. 오늘의 시대는 아침과 저녁, 분초가 다르게 강산이 변하는 만리마시대이다.격동적인 이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며 지난해의 자랑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는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의 장엄한 기상은 자강력제일주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자강력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한 천만군민의 불굴의 용맹이 끝없이 샘솟고 수십성상 다지고다진 주체공업,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이 있기에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확신성있게 점령해나가고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선군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기치이다. 박사 한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