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4일 로동신문

 

무자비한 철추를!

 

◇ 영웅적로동계급이 불구대천의 철천지원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치를 떨고있다.

우리의 생명이며 운명인 최고존엄을 감히 어째보려고 생각만 해도 몸서리치는 그처럼 무서운 흉계를 꾸민 미친개무리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으랴.…

《너무도 이가 갈려 참을수 없다.이 무쇠철마로 악의 본거지, 모략의 소굴을 흔적도 없이 갈아엎어 영영 매장해버리겠다.》, 《전기로의 쇠장대에 천인공노할 테로행위를 저지른 마지막 한놈까지 모조리 꿰여 씨종자도 없이 불태워버리겠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 대변인성명에 접하고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분출되는 우리 로동계급의 격노한 함성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로동계급만이 아닌 이 나라 남녀로소모두의 가슴마다에도 천백배의 징벌의지가 활화산마냥 끓어넘치고있다.

◇ 원쑤격멸의 보복성전은 가장 견결한 수령사수전, 수령옹위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처럼 투철한 반제혁명정신을 지니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련전쾌승을 떨쳐온 인민은 이 세상에 없으며 이런 위대하고 영웅적인 인민이 있는 한 선군조선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할것입니다.》

수령결사옹위는 우리 천만군민의 제일생명이고 최대의 사명이다.혁명의 수뇌부를 노리는자들은 그가 누구이건, 그 어디에 있건 하늘땅을 다 뒤져서라도 끝까지 찾아내여 가차없이 소탕해버리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의지는 투철하다.

혁명의 사령부로 날아드는 적탄을 성새, 방패가 되여 막아내고 소금사건과 같은 비렬한 음모들을 철저하게 짓뭉개버린 항일혁명투사들이 그러하였고 최고사령부를 해치려던 미제의 고용간첩들과 계급적원쑤들을 한생을 다 바쳐서라도 마지막까지 적발분쇄한 보위전사들이 그러하였다.강선의 로동계급과 자강도인민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학생들도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여 천겹만겹의 방탄벽이 되였다.

침략과 전쟁의 원흉, 테로의 왕초인 미제가 있는 한 우리의 타격목표, 기본과녁은 추호도 변함이 없다.오늘의 수령옹위전은 특대형국가테로행위의 주범, 공범들은 말할것도 없고 음모와 모략의 소굴, 이 세상 악의 근원을 가장 처절하게 송두리채 쓸어버리는 성전으로 될것이다.

◇ 증산과 혁신의 거세찬 동음으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자, 이것이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의 멸적의 의지이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결사의 투쟁을 벌려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101.5%로 넘쳐 수행하고 당에 크나큰 기쁨을 드리였다.당에서 그토록 높이 내세운 만리마시대의 첫 선구자작업반의 뒤를 따라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더욱 맹렬히 일으키고있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전전선에서 이룩되는 커다란 앙양은 원쑤들의 정수리에 쏟아지는 핵폭탄이나 같다.오늘 우리 로동계급이 기세좋게 울리는 생산과 건설의 동음, 온 나라 협동벌마다에 펼쳐지는 푸른 주단, 우리의 두뇌전, 실력전으로 안아오는 첨단돌파와 국산화, 현대화의 성과들은 미제와 온갖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는 대승전으로 된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수령결사옹위의 서슬푸른 칼날을 더욱 억세게 벼리며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승전포성을 계속 높이 울려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