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8일 로동신문

 

사생결단의 의지로 과학전선에서 대승전고를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을 안아온 로케트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을 우리 국가과학원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한다.

정말로 속이 후련하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주체조선의 무쇠주먹으로 드센 강타를 안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탄》이라고 불러주신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시험발사성공은 첨단기술독점야망에 들떠 이른바 과학기술대국이라고 자처하는 아메리카제국에 세계에서 가장 완성된 무기체계가 결코 미국의 영원한 독점물로 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원쑤들은 이제 더는 우리 선군조선앞에서 흐지부지할수가 없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로케트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어깨겯고 과학전선을 함께 지켜선 조선로동당의 과학전사들로서 우리 식의 위력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이라는 대승리가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잘 알고있다.

지금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시험에 참가한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과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 모셔진 당보를 펼쳐보던 때의 흥분과 격정을 잊을수 없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략적구상을 죽으나사나 우리 식의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개발이라는 과학기술대승리로 받들어야 한다는 신념과 의지를 억세게 벼리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걸어온 사색과 탐구의 가시덤불길, 생눈길이 어떤것인가를, 어머니당과 조국에 힘이 되고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는 과학기술성과들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는가를 우리는 기념사진속의 이 구호를 보며 모두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후손만대에 물려줄 고귀한 국보인 《주체탄》에는 령도자는 과학자들을 믿고 과학자들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사상, 혼연일체의 넋이 높뛰고있으며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온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영웅적투쟁사가 깃들어있다.

전화의 나날 당과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불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은 리수복영웅과 같은 육탄용사가 되지 않고서는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의 전초선인 과학전선을 지켜낼수 없다.

우리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개발자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고 인민이 기다리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기 위한 사생결단의 일대 결사전을 벌려나가겠다.그리하여 나라의 국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을 여는데 이바지하는 과학기술대승리의 통장훈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부르고 만리마선구자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