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0일 로동신문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의 위용 떨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

수도시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적극 기여할것입니다.》

저 멀리 두만강연안으로부터 조국땅 방방곡곡의 도시와 마을들은 물론 국경과 국경을 넘어 조선민족이 사는 그 어디서나 다함없는 감사와 열렬한 축하의 마음이 구름처럼 밀려오는 평양의 거리와 거리에 환영의 꽃바다가 펼쳐졌다.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크게 공헌한 국방과학전사들을 맞이하는 수십만 평양시민들의 환호소리가 수도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북받치는 감격에 열광적인 축하를 보내는 그 모습은 원쑤들을 무찌르고 승리의 개가높이 돌아오는 전선용사들을 맞이한 후방인민들의 모습그대로였다.

 

그 어떤 제재도 압력도 두렵지 않다

 

연도에 늘어선 군중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로케트공업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를 불사르고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실정에 맞게 새롭게 설계착상하고 연구완성한 새형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을 보시면서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현시대의 요구에 맞는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 《주체탄》이 탄생한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환하신 영상이 꽉 차있었다.

평양고등교육도서인쇄공장 직장장 리철남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고 위대한 수령님들께 승리의 보고를 드린 로케트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진정을 터놓았다.

우리의 국력을 만방에 시위한 이 사변적인 소식이야말로 민족의 긍지를 소리높이 전하는 특기할 경사이고 조미대결전에서의 력사적인 쾌승이 아닐수 없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도 압력도 결코 두렵지 않다.

우리들은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영웅적투쟁에 화답하여 자강력제일주의에 기초한 눈부신 생산성과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겠다.

이것은 새로 개발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성공소식에 접하고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의 주인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온 온 나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맹세이고 의지였다.

 

5월의 꽃들을 모두 안겨주고싶다

 

평천구역과 보통강구역, 모란봉구역과 서성구역의 수도시민들도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들을 흔들며 국방과학전사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발을 옮겨짚을수 없게 연도에 겹겹이 늘어선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존엄높은 핵강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우리의 새형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가 지구를 박차고 날아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 순간부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던 그들이였다.

모란봉구역 긴마을1동 50인민반 김경희는 《주체탄》시험발사성공소식에 접한 우리 가족과 인민반원들의 가슴가슴은 막강한 국력으로 위용떨치는 선군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돌이켜보면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으로 허리띠를 조일 때에도 우리가 바란것은 오직 하나 오늘과 같은 무적의 국력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이번 《주체탄》시험발사 성공은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력강화조치들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질하면서 입에 게거품을 물고 《결의위반》이니, 제재니 하며 악청을 돋구어대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면상을 선군의 무쇠주먹으로 호되게 후려갈긴 또 하나의 력사적쾌거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앞에 유명무실해진 핵몽둥이를 들고 어쩔바를 몰라 헤덤벼치는 원쑤들의 몰골을 상상해보니 통쾌하기 그지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원대한 핵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오늘과 같은 가슴후련한 승전소식을 안아온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5월의 꽃들을 모두 안겨주고싶은 심정이다.

 

다음번 《화성》은 우리가 맡겠다

 

연도로 달려나온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의 가슴마다에는 어제는 궁궐같은 새 교사를 안겨주시고 오늘은 주체조선의 위용을 떨친 자랑찬 승전소식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넘쳐났다.

김일성종합대학 에네르기과학부 학생 리재혁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시험에 참가한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과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 모셔진 당보를 펼쳐보던 때의 흥분과 격정을 잊을수 없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략적구상을 죽으나사나 우리 식의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개발이라는 과학기술대승리로 받들어야 한다는 신념과 의지를 억세게 벼리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걸어온 사색과 탐구의 가시덤불길, 생눈길이 어떤것인가를, 어머니당의 참된 과학전사가 되자면 과연 어떻게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우리는 기념사진속의 이 구호를 보며 모두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원쑤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오늘의 현실은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가 없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참된 전우, 동지가 될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우리는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유능한 혁명인재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겠다.

하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시위하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전률케 할 다음번 《화성》은 우리가 맡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우리의 눈앞에는 거리에 달려나온 청년대학생들의 모습이 주체적핵강국의 위력을 끊임없이 과시할 국방과학전사들의 대군으로 가슴뿌듯하게 안겨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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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향하여 엄숙히 거수경례를 보내던 서성구역 석봉동 6인민반 지용산로병이 터치던 목소리가 가슴을 울려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모습은 승리한 고지우에 앉아 가슴들먹이는 영웅전사들의 모습을 방불케 하였다.

새형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성공을 위해 희생적인 헌신과 눈물겨운 로고를 깡그리 바쳐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들을 전사들에게 다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며 우리 로병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연도에 굽이치는 환영의 꽃바다, 그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힘차게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애국충정이고 혁명적기상이였다.

조국의 장한 국방과학전사들의 평양체류기간 그들에 대한 수도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은 계속될것이며 그들의 장한 모습은 《주체탄》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기세로 만리마대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천만군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차게 고무추동할것이다.

글 본사기자 리경일
사진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