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0일 로동신문
동방의 핵강국은 불멸의 그 업적 전한다
혁명의 수도가 명절처럼 설레이고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 장하다, 온 나라 인민은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의 국방과학기술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고있습니다.》 정녕 오늘의 대승리는 어떻게 마련되였던가.성공의 환호성이 발사장을 진감하고 후손만대에 물려줄 고귀한 국보인 《주체탄》에는 자신께서 바쳐오신 불철주야의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사랑하는 전사들의 위훈을 이 고귀한 말씀에 담아 값높이 내세워주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과 정이 넘치는 그 말씀을 눈물속에 받아안으며 우리의 주인공들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미제와의 대결을 끝장내고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핵공격수단, 전략무기개발사업을 직접 구상하신분은 세계가 보란듯이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해나가라고 연구종자들을 몸소 안겨주시고 주체적립장에서 모든것을 우리 실정에 맞게 새롭게 설계착상하고 연구완성할데 대하여 연구방향도 가르쳐주신 때로는 실패에 위축되고 주눅이 들세라 더 큰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때로는 위험천만한 시험현장에서 실패의 원인도 함께 찾으시며 진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난 3월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단번성공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한품에 얼싸안아주시고 업어주시며 뜨겁게 축하해주시던 기존개념으로는 거의 10년, 최소한 7~8년이 걸려야 할뿐아니라 보통의 담력과 배짱으로는 엄두도 낼수 없다는 새형의 대출력발동기개발이였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은 불과 몇달,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지난 시기의 발동기들보다 비추진력이 높게 완전히 우리 식으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은 새로운 무기체계개발의 중요성과 전략적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신 군수공업전선에서는 당에서 정해준 시간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3.18혁명》의 대승리를 이룩하고 로케트공업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와 다른 나라의 기술을 답습하던 의존성을 완전히 뿌리뽑고 명실공히 개발창조형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은 이렇게 마련되였다.이 귀중한 새형의 대출력발동기개발성과로 하여 우리 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개발을 위한 관건적돌파구가 열리게 되였으며 마침내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현시대의 요구에 맞는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 《주체탄》이 세상을 들었다놓으며 탄생하는 특대사변이 펼쳐졌다. 진정 우리의 핵탄두는 결코 핵물질의 결합체가 아니며 우리의 탄도로케트는 연료와 동체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니다. 그렇다.세계에서 가장 완성된 무기체계는 결코 미국의 영원한 독점물이 아니며 핵무기보다 위력한 선군조선의 일심단결, 혼연일체를 당할 힘은 이 지구상에 없다! 앞으로도 우리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이 결심하고 의도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우리 식의 보다 위력한 《주체탄》들을 꽝꽝 쏘아올릴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본사기자 려명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