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5일 로동신문
우리의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을 누구도 막을수 없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기자의 질문에 대답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걸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미태평양군사령부가 둥지를 틀고있는 하와이와 미국 알라스카를 사정권안에 두고있는 신형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한것은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다발적, 련발적으로 울려퍼진 승리의 장쾌한 뢰성이다. 명중성이 정확하고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명실공히 주체탄, 주체무기인 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이 다량계렬생산되여 인민군 전략군에 실전배비되게 됨으로써 우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수족을 단단히 얽어매고 임의의 시간,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타격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급속도로 다양화, 고도화되고있는 우리의 전략무력이야말로 미국의 핵전쟁도발위협으로부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무적의 방패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백점, 만점의 대성공을 이룩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 넋살이 나가 히스테리적인 발작을 일으키고있다. 아연실색한 미국은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다.》, 《경제, 외교적압박을 지속하겠다.》고 야단을 떠는가 하면 큰 개가 짖으면 작은 개들도 따라짖는 식으로 일본을 비롯한 그 추종세력들도 《세계에 대한 도전》이니 뭐니 하며 소란스럽게 놀아대고있다.악마구리 끓듯 하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합창》에 남조선당국도 끼여들어 청승맞은 가락을 보태고있다. 우리의 전략탄도탄시험발사소식이 전해지자 김관진, 리병호, 한민구, 윤병세, 홍용표와 같은 박근혜찌꺼기들을 불러들여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열고 《만반의 대비태세유지》니, 그 무슨 《규탄성명》발표니 하며 야단법석하였으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 정당나부랭이들도 《정부가 단호한 대응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저마끔 왜가리청을 돋구고있다. 그런가하면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거수기로 전락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의 이번 시험발사를 걸고드는 공보문이라는것을 발표하자 《신속하고 단호한 립장발표를 평가한다.》고 재빠른 반응을 보이면서 미일상전들과 《대북제재강화방안》을 론의한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워대고있다. 가관은 저들이 하는 미싸일발사는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이고 우리가 단행한 전략탄도탄발사는 《도발》이라고 계속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우리가 《북극성-2》형을 비롯한 주체탄들을 다량계렬생산하여 전략군부대들에 실전배비하는것은 최근 미국은 《정권전복도 안하고 침략도 안하며 체제도 보장할것》이라느니, 《믿어달라.》느니 뭐니 하며 겉발린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다. 하지만 이 시각에도 조선동해상에서는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이 괴뢰호전광들과 함께 북침을 노린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고있으며 일본 요꼬스까기지에 있던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도 사상최대규모의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의 합동훈련을 위해 조선반도해역으로 기동하고있다.이것은 미국이 《대화》니 뭐니 하며 양울음소리를 내는것은 우리의 핵보복타격능력을 거세하기 위한 유치한 기만극에 불과하며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승냥이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정의의 핵보검을 틀어쥔 선군조선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멸적의 기상을 똑바로 알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특히 남조선당국은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력강화조치를 걸고드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어떻게 지켜지고 북남관계를 담보하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놀아대는 무지스러운 추태라는것을 깨닫고 하루빨리 정신을 차리는것이 좋을것이다. 그 어떤 위협도 감언리설도 우리에게 통하지 않으며 우리의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을 누구도 막을수 없다.우리는 자기의 존엄과 제도,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알고있으며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미제와의 대결을 끝장내고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날도 환히 내다보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에 대한 압살야망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 한 우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이 미처 정신차릴새없이 핵무력의 다양화, 고도화를 더욱 다그쳐나갈것이다. 온 세계는 우리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전률과 공포, 죽음을 들씌울 강위력한 우리 식의 주체무기, 핵공격수단들을 어떻게 훌륭히, 더 많이 만들어내는가를 경탄속에 보게 될것이다. 최후의 승리는 정의의 핵보검을 틀어쥔 우리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