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경쟁열풍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고경찬영웅소대의 뒤를 이어 올해 생산실적을 종전의 1.5~2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에 궐기, 인민경제 중요부문에서 수많은 작업반들이 년간, 상반년 계획을 앞당겨 수행
뜻깊은 축하전문전달모임을 계기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은 더한층 고조를 이루었으며 모든 소대, 작업반들에서 고경찬영웅소대의 모범을 따라 올해의 생산기록을 종전의 1.5~2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증산돌격전이 맹렬히 전개되고있다. 지난 5월 19일, 금골광산 영광갱의 유명한 박태선영웅소대가 년간인민경제계획완수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렸다.같은 날 갱건설사업소 1건설갱 김철민굴착소대에서도 년간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넘쳐 수행하였다.이들의 뒤를 따라 7.1갱 한흥록운광소대에서 년간계획완수의 개가를 올릴 시각을 가까이하고있으며 금골광산의 안정민채광소대, 김용일채광소대와 검덕갱 박호철채준소대도 만만치 않은 기세로 증산돌격전에 매진하고있다. 단천지구의 광산들을 비롯한 채취공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 등 인민경제의 중요단위들에서 고경찬영웅소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만리마기수, 만리마선구자의 영예를 지니기 위한 전인민적운동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속에 수많은 작업반들이 년간, 상반년 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만리마기수, 만리마선구자의 영예를 지니기 위한 사회주의경쟁, 집단적혁신운동의 열풍은 만리마시대의 첫 선구자작업반이 태여난 검덕땅에서부터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고경찬영웅소대의 년간계획완수를 혁혁한 전과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신화로 분에 넘치게 평가해주시면서 축하전문까지 보내주신 당위원회의 치밀한 조직사업에 따라 고경찬영웅소대의 성과와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실효모임들이 련합기업소의 부문, 단위별로 실속있게 진행되였으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위한 토의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졌다.련합기업소의 모든 소대, 작업반들에서는 고경찬영웅소대의 모범을 따라 뜻깊은 올해에 생산실적을 종전의 1.5~2배이상으로 끌어올릴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고 증산돌격전에 과감히 돌입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력사적인 축하전문에서 고경찬영웅소대 전투원동지들은 순간도 멈춤없이 더욱 분발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나아가며 금골광산의 모든 갱들과 소대들에서는 영웅소대의 경험을 따라배워 보다 큰 집단적혁신의 불길로 검덕로동계급의 충정의 전통을 빛내여가야 한다고 하신 만리마시대의 첫 선구자작업반으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된 고경찬영웅소대에서는 당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종전 기록을 뛰여넘어 3년분 계획을 수행할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5월에 들어와서만도 단 열흘동안에 한달분 광석을 생산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고경찬영웅소대의 모범을 따라배우자는 선전선동의 집중포화가 순간도 멈춤없이 검덕골안을 떠들썩하게 들었다놓고있다.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생산의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금골광산 채광소대들을 비롯한 생산단위들에 내려가 광부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최대로 폭발시키고있다.일군들부터가 당과 조국이 오늘의 만리마시대에 검덕에서 울려나오는 증산의 포성을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다시금 뼈에 새기고 자력자강의 투쟁정신으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기어이 높은 증산목표를 달성할 비상한 각오로 떨쳐나섰다. 련합기업소적으로 기본전투단위인 소대, 작업반들의 증산투쟁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생산성과들이 이룩되기 시작하였다.승리의 포성은 금골광산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에서 먼저 울려나왔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첫 로동자공화국영웅을 배출한 영광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는 박태선영웅소대원들은 동지들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영웅의 넋을 숭고한 집단주의정신으로 빛내여가며 년초부터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벌려왔다. 그들은 만리마선구자대회소집과 관련한 당중앙위원회 결정에 접하고 비상한 열의를 발휘하여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1.4분기 계획완수의 포성을 울리였다.3월에 들어와 광석품위가 대단히 높지만 조건이 불리하여 누구도 선뜻 맡아나서기 저어하는 94호채굴장을 자진하여 타고앉은 박태선영웅소대원들은 서로 돕고 이끌며 난관을 박차고 과감하게 돌진해나갔다. 소대장 우승환동무는 암질특성에 맞게 천공배치를 합리적으로 하여 적은 구멍을 뚫고도 많은 광석을 떨굴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힘을 넣는 한편 막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소대의 증산투쟁을 헌신적으로 지휘하였다.뜻깊은 태양절을 앞둔 4월초에 상반년 계획을 완수한 소대원들은 지심 700m 깊이에 채굴장을 하나 더 전개하는 동시에 4개의 채굴장을 타고앉은 소대의 광부들은 암질구조에 따르는 새로운 천공배치방법과 발파법을 탐구하면서 완강한 투지로 암벽을 밀고나가 끝끝내 5월 19일 오전 9시 년간계획완수의 승전고를 높이 울렸다. 고경찬영웅소대의 뒤를 이어 박태선영웅소대에서도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영웅소대답게 또다시 새 기록돌파의 목표를 내세웠다는 소식은 온 검덕땅을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증산경쟁열풍으로 더욱 세차게 들끓게 하고있다. 19일 저녁 6시, 갱건설사업소 1건설갱 김철민굴착소대에서도 년간계획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사람들을 놀래웠다.지난해말에 배치된 젊은 제대군인들로 새로 조직된 이 소대의 기적적인 투쟁성과는 비록 년한이나 경험은 부족해도 당의 부름에 결사관철로 화답하는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심장을 끓일 때 얼마든지 만리마시대 선구자작업반의 대오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다는것을 현실로 확증해주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검덕의 선구자작업반들의 투쟁을 고무해주고 그들의 성과와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함경남도안의 수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고경찬영웅소대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우고 검덕의 로동계급이 더욱 분발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나아가도록 고무해주기 위해 많은 지원물자를 안고 찾아왔다.단천제련소에서는 조액직장의 6개 작업반들에서 고경찬영웅소대에 보내는 고무의 편지와 영웅소대의 뒤를 따라 만리마기수, 만리마시대 선구자작업반의 영예를 지니려는 제련소로동계급의 열렬한 심정을 담은 시를 지원물자와 함께 보내여왔다.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기 위하여 자력자강의 투쟁정신으로 만난을 박차며 새 기록, 새 기준을 련이어 창조해나가고있는 검덕의 현실은 그대로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만리마속도창조운동으로 들끓는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과 전구들의 축소판이며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생산돌격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전국의 모든 작업반들의 앙양된 투쟁기세의 반영이기도 하다. 발파소리드높은 지하막장의 광부, 탄부소대들로부터 만경창파를 헤쳐가는 어로작업반들, 심심산골의 청년작업반들과 전기로작업반, 기관차승무조 등 모든 작업반단위들에서 《고경찬영웅소대와 우리 작업반》, 《고경찬영웅소대장과 나》라는 량심의 물음을 안고 실효모임들이 활발히 벌어졌다. 특히 룡천광산 청년갱 채광9소대원들은 고경찬영웅소대를 따라배워 만리마시대의 선구자작업반의 영예를 지닐 만만한 투지에 넘쳐 한사람같이 분발하여 5월 11일에 년간계획완수의 포성을 힘있게 울렸으며 지금 2년분 계획수행의 고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성진내화물공장 경소비료직장의 로동자들도 새 기준, 새 기록의 창조자가 될 열의에 넘쳐 증산하고 또 증산하여 지난 4월말까지 직장앞에 맡겨진 시비년도 비료생산과제를 빛나게 결속하였다. 고경찬영웅소대의 자랑찬 투쟁전과는 채취공업부문 로동계급속에서 날이 갈수록 불같은 경쟁심을 북돋아주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20여개 청년돌격대들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줄기찬 전투를 벌려 년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김혁청년돌격대와 송남청년탄광의 김진청년돌격대에서는 고경찬영웅소대의 투쟁전과에 무한히 고무되여 비약의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힘찬 돌격전을 벌려 5월 18일까지 년간굴진계획을 결속하였다.고원탄광 김혁청년돌격대에서도 청년절까지 내세웠던 년간계획수행날자를 전승절까지 앞당길것을 결의하고 줄기찬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순천과 덕천 등 굴지의 탄전들에서 미더운 청년돌격대원들은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답게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면서 굴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고있다. 나라의 굴지의 철광석생산기지인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4월말까지 10여개의 작업반이 상반년 계획을 완수한것을 비롯하여 은률광산, 재령광산의 생산작업반들에서도 높이 세운 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며 전진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기적창조의 만리마는 인민경제선행관을 지켜선 철도운수부문에서도 나래쳐오르고있다.철도성에서 지난 3월 중순까지 37명의 상반년 계획완수자를 배출한 기관차대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고경찬영웅소대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면서 모든 역, 대, 소들에서 만리마시대의 선구자작업반을 배출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고조시킨 결과 5월 22일현재 성적으로 30개의 역들과 20여명의 기관사들이 맡겨진 년간계획을 빛나게 결속하였다. 림업부문에서도 4월말까지 14개의 사업소와 100여개의 작업소들이 년간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끝낸 기세로 고경찬영웅소대처럼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증산돌격전의 불길을 날을 따라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하막장에까지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이 당의 전략적핵강국건설구상을 사생결단의 실천으로 받들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영웅적대진군을 선군의 핵보검으로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고 영웅적 본사기자 리철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