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대결광신자들의 무모한 광대극

 

얼마전 괴뢰통일부가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이라는것을 수립하였다고 발표하여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하였다.

대문밖이 저승길인자들이 그런 어망처망한 놀음을 또 벌려놓았으니 그럴수밖에 없다.그러거나말거나 괴뢰통일부것들은 저들이 작성한 계획이 지난해 9월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간 《북인권법》에 따른것으로서 그 누구의 《인권증진》방안들이 포함되여있다고 너덜대고있다.

가관은 서둘러 조작해낸 그 계획의 운명이 얼마 남지 않은 저들의 임기신세가 될가봐 몹시 초조해하면서 《초당적이며 원칙적인 계획》이라느니, 새 《정부》출현이후 《확정될 전망》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괴뢰통일부의 이번 《북인권증진기본계획》조작놀음은 숨넘어가는 마지막순간까지 동족대결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는 대결미치광이들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머지않아 밥통을 떼울 괴뢰통일부것들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나발을 지꿎게 불어댄다고 거기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

명색이 통일부라는것이 박근혜와 같은 대결광녀의 뒤치닥거리나 하면서 생살에 구데기붙이겠다는 격의 더럽고 치사한 도발적망동을 일삼은것으로 하여 력대 가장 수치스러운 《대결부》, 《밥통부》로 몰리우고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개도 안물어갈 그 잘난 감투를 쓰고있을 날도 며칠 남지 않은 괴뢰통일부것들이 제 처지도 분간 못하고 이따위 푼수없는 놀음을 벌려놓은것은 정말 어이없는 광대극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운명이 경각에 달한 순간까지도 괴뢰들이 우리의 존엄과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날치는 이상 거기에 깔린 범죄적목적을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괴뢰통일부것들이 박근혜의 《대북정책》에 대한 《리해를 돕는다》는 구실로 개성공업지구의 완전페쇄, 《대북제재》실시와 함께 《북인권법》제정을 저들의 치적으로 광고하는 《통일백서》라는것을 발간하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것이 얼마전의 일이다.

이자들이 이번에 또다시 다음기 《정권》의 《대북정책방향》까지 제시해주는 《북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이라는 황당한 놀음을 벌려놓은것은 풍지박산난 동족대결정책을 합리화하는것과 함께 《북인권》소동이 다음기 《정권》하에서도 강행되도록 사전에 못을 박아놓으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

다시말하여 저들이 박근혜의 너절한 손발이 되여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넣은 죄악의 력사가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후에도 되풀이되게 하여 북남관계가 개선되지 못하게 제동을 걸자는것이다.

괴뢰보수패당이 《인권》소동따위로 누구를 어째보겠다고 최후발악하고있지만 그것은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영원히 이룰수 없는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선군으로 위용떨치고 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며 인덕의 해빛아래 만복의 향기풍기는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미국상전의 노린내나는 사타구니에서 기생하는 얼간망둥이들이 곰팡내나는 《인권》소동으로 흔들어보겠다고 하는것은 맨발로 바위를 차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북인권》이니 뭐니 하며 멋없이 날뛰는 대결광신자들은 저들의 반통일죄악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박근혜년의 비참한 말로를 보지 못하는가.

천박한 무당년이 박근혜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고 그에 얼빠진 특등미시리가 황당한 《북붕괴》주문에 놀아나 《북인권》소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면서 사태를 수습할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었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악랄한 북침전쟁책동과 터무니없는 《북인권》소동으로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뜨린 극악한 대결악녀의 공범자, 특등하수인들이 바로 괴뢰통일부것들이다.

이런자들이 《북인권증진기본계획》이니 뭐니 하면서 숨넘어가는 마지막순간까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돌아치고있으니 이를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괴뢰통일부것들이야말로 역도년과 함께 하루빨리 순장시켜버려야 할 력사의 오물들이 분명하다.

역적들은 저들의 죄악의 대가를 피로써 치르게 될것이다.

그가 누구든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매달리면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해치려고 발광하는자들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