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불순한 모략선전에 깔린 기도
최근 남조선에서 미국이 《대북선제타격》에 나서려 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일대 혼란이 빚어지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친듯이 벌려놓고있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발발의 위험천만한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이 그 무슨 《독자적인 군사행동》에 대해 떠들며 《칼빈손》호를 비롯한 핵동력항공모함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집결시키면서 정세는 더한층 긴장되고있다. 미국이 수리아에 대한 미싸일공격과 관련하여 《강력한 대북경고메쎄지》니 뭐니 하며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이런 속에 미국이 조선반도일대에 핵타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를 공공연히 위협공갈하고있는것은 매우 위험한 사태이다. 문제는 괴뢰패당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를 터무니없이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따른것으로 매도하면서 불순한 모략날조선전에 광분하고있는것이다.그것이 무엇을 노린것인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조기《대통령》선거가 박두해옴에 따라 각 정치세력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박근혜역도의 집권하에서 개, 돼지취급을 당하며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의 권리를 깡그리 유린당한 남조선인민들은 보수패당이 권력의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것을 바라지 않고있다.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은 괴뢰보수패당은 그야말로 정치무대에서 쫓겨날 신세에 처하였다. 급해맞은 괴뢰보수패당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사태가 마치도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때문에 빚어진듯이 여론을 오도하면서 그 해결책이 《안보》세력인 저들이 다시 《정권》을 잡는데 있다고 광고하고있다. 황교안역도를 비롯한 괴뢰당국자들이 매일과 같이 《북의 도발》이니, 《응분의 대가》니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을 때 한 악질보수분자는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대혼란이 조성될수 있다.》는 수작을 줴쳐댔다.이런 수법으로 괴뢰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진보개혁세력이 선거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게 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지금 괴뢰패당이 미국의 부추김밑에 강행하고있는 《싸드》배치소동에 대해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따른 《방어적조치》라고 계속 우기고있는것도, 미국의 《대북선제타격》설로 고조되는 불안과 공포에 대해 쾌재를 올리며 《안보위기》를 극구 고취하고있는것도 저들을 《안보》세력으로 광고하여 민심을 기만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운명이 경각에 달한 괴뢰보수패당이 또다시 《안보위기》소동에 매달리면서 북남관계를 대결과 긴장격화국면에 못박아놓고 권력욕을 계속 채우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내외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풍지박산난 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력사의 준엄한 징벌을 받아야 할 범죄자들이 저들의 죄악에 대해 돌이켜보고 스스로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날 대신 재집권야망을 드러내면서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안보위기》소동에 광분하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종개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고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대결하며 권력욕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괴뢰역적패당때문에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위기국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민족분렬의 장구한 력사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보수패당의 망동으로 초래될것은 북남관계의 파국과 전쟁의 참혹한 재난밖에 없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지금 괴뢰보수패당이 아무리 《안보위기》를 고취하며 동족대결에 광분하여도 남조선인민들은 역적무리의 흉심을 꿰뚫어보고있으며 이자들이 득세하면 전쟁의 재난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있다.민족의 운명은 결코 더러운 정치시정배들의 롱락물이 될수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 안정된 생활을 바라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의 유치한 《안보위기》소동에 넘어가지 않을것이며 역적무리의 재집권기도를 단호히 짓뭉개버릴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