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4일 로동신문

 

더욱 고조되는 《싸드》철수투쟁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의 철수를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4월 27일부터 원불교의 교인들이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싸드》반대와 조선반도평화를 요구하는 무기한 롱성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경상북도 성주와 김천의 주민들, 서울시민들이 《싸드》철수투쟁을 전개하였다.

《주권모독 불법반입 싸드배치 철회하라》, 《미국은 상전이고 국민은 개, 돼지냐》, 《이것이 동맹이냐? 싸드들고 꺼져라!》 등의 글이 씌여진 50개의 프랑카드들을 든 투쟁참가자들은 《평화를 위협하는 싸드배치 철회하라.》고 웨치며 종로 보신각에서부터 미국대사관앞까지 시위행진을 벌렸다.

미국대사관을 에워싼 그들은 미국과 군당국이 지난 26일 새벽 8 000명의 경찰병력이 80명밖에 안되는 주민들과 활동가들을 폭력으로 끌어내고 《싸드》를 반입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성주군의 주민들이 권력에 짓밟혔고 이 땅의 존엄은 무너졌다고 개탄하면서 그들은 《국민을 짓밟고 미국을 보호하는 이 땅이 어떤 나라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들은 《싸드》를 반드시 미국으로 돌려보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미국전문가들조차 《싸드》가 효용성이 없는 무기라고 인정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조선반도해역에 핵항공모함을 들이밀고 《싸드》비용을 내라고 공갈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장사군 트럼프가 1조원을 달라고 큰소리치는것이 박근혜, 황교안, 김관진같은것들이 약속하였기때문이 아닌가고 하면서 국민의 피땀이 스민 돈을 지켜내고 그 악페세력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분렬세력을 몰아내고 평화통일세력으로 《정권》을 꾸려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투쟁기세를 올렸다.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는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전쟁반대 싸드반대 1 000만평화행동》이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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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경상북도 성주군의 주민들과 원불교 교인들이 4월 30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앞에서 《싸드》배치지에로 들어가려던 남조선강점 미군용자동차들을 쫓아버렸다.이날 투쟁참가자들은 10여대의 자동차들로 도로를 가로막고 미제침략군의 유조차 2대가 《싸드》배치지인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는것을 막기 위해 격렬한 투쟁을 벌리였다.

파쑈경찰은 800여명의 병력을 내몰아 항의자들에게 폭행을 가하면서 도로를 가로막은 자동차들을 끌어내려고 발악하였다.경찰의 야만적인 탄압에 의하여 여러명의 주민들이 심하게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그러나 투쟁참가자들은 굴하지 않고 결사적으로 항거하였다.

결과 미제침략군의 유조차들은 3시간 30분이상 발목을 잡혀있다가 슬그머니 뺑소니치고말았다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