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친미보수《정권》은 재앙의 화근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박두한 지금 괴뢰보수패당이 재집권의 더러운 야욕을 실현해보려고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다.친미사대의식이 골수에까지 박힌 반역아들은 앞을 다투어 미국상전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너절하게 놀아대고있다.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상전의 겨드랑이에 더 바싹 기여드는 정치간상배들의 추악한 몰골을 보며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이야말로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을 떠나서 단 한시도 살수 없는 더러운 민족반역의 무리임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친미역적들이 《정권》의 자리에 틀고앉으면 재난과 치욕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은 지난 근 10년간 보수패당의 집권하에 시달려온 남조선인민들이 뼈에 새긴 교훈이다.

미국과의 관계를 《21세기 전략동맹관계》로 발전시키고 남조선미국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떠벌이며 친미사대에 환장하여 돌아친 리명박역도와 그 일당의 망동으로 하여 남조선은 미국의 현대판식민지로 더욱 전락되였다.미국산 미친소고기가 남조선에 밀물처럼 쓸어들어오고 굴욕적인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강압체결되여 경제명맥이 미국의 손탁에 더욱 철저히 장악되였다.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놀음은 외세의 머슴군이 권력을 차지하면 인민들이 어떤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는가를 잘 보여주었다.지난 2008년 리명박역도는 미국의 요구에 아부굴종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배척받는 미국산 미친소고기를 남조선시장에 끌어들이기로 하고 인민들에게 그것을 구입할것을 강박하였다.이로써 역도는 미국상전의 발바닥도 주저없이 핥을 추악한 매국노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역도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에서 수많은 축산농가가 파산의 위기에 처하였으며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은 엄중한 위험에 빠져들었다.역적패당의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놀음은 인민들의 운명은 아랑곳없이 사대와 외세의존에 미쳐돌아치는 특등매국노, 희세의 역적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반민족적범죄행위였다.하기에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초불을 들고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와 《미친소, 미친 〈정부〉때문에 민중이 미치겠다.》, 《때려잡자!리명박》이라고 웨치며 역적배들에게 저주와 규탄을 퍼부었다.

리명박역도의 뒤를 이은 박근혜패당의 집권은 친미보수의 터밭에서 돋아날것은 매국반역의 독초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었다.

박근혜패당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적인 《국정과제》로 정하고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 영구히 주둔시키기 위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무기한 연기시켰다.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였다.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은 미국대사가 민심의 응당한 징벌을 당했을 때에는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분주탕을 피우며 식민지노복의 비굴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는가 하면 상전의 강요대로 핵전쟁괴물인 《싸드》배치소동에 광분함으로써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를 대국들의 각축전장으로 만들고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이 얼마나 통탄할노릇인가.현실은 친미보수《정권》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무서운 재앙으로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의 친미사대매국행위는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에도 커다란 해독적후과를 끼쳤다.

리명박역도와 박근혜《정권》의 《대북정책》은 그 명칭은 달라도 외세에 의존하여 동족과 대결한다는 측면에서는 일맥상통했다.리명박역도가 《대통령》벙거지를 쓰자마자 상전에게 《미국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맹약한것이나 박근혜역도가 청와대안방에 들어앉기 바쁘게 《신뢰프로세스》가 《미국과의 동맹에 기초한 군사적억제력을 바탕으로 한것》이라고 떠벌인것은 동족보다 외세를 중시하며 그와 야합하여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하려는 저들의 흉악한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리명박패당은 미국이 《북핵포기》의 북통을 요란하게 두드리면 덩달아 《북핵포기》를 떠들며 그 《진전상황에 따라》 북남관계를 다루어나가겠다고 망발질하였고 미국이 《북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나발질하면 그것을 앵무새처럼 따라외우며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군 하였다.역적무리의 친미사대, 동족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6.15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끝내 파국상태에 처하고말았다.

괴뢰보수패당의 매국행적의 갈피에는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뜨리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박근혜역도의 죄악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박근혜패당은 집권 전기간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소동의 돌격대가 되여 날뜀으로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관계개선의 기회를 모조리 말아먹었다.이자들은 《통일외교》니 뭐니 하며 저들의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책동에 대한 외세의 지지를 구걸하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편승하여 《독자제재》니 뭐니 하고 광기를 부리며 북남관계의 마지막숨통이였던 개성공업지구까지 서슴없이 칼질하였다.북남관계의 이 엄혹한 현실을 보며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보수패당의 집권하에서는 북남관계에서 그 무엇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문제는 극악한 친미사대매국노들의 집단인 괴뢰보수패당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도 뻔뻔스럽게 다시 고개를 쳐들면서 재집권야망실현에 기승을 부리고있는 사실이다.이자들은 지금 진보민주세력을 《안보불안세력》,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며 저들을 지지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있다.지어 집권하면 《트럼프와 〈칼빈손〉호에서 북핵문제를 합의》하겠다는 용납 못할 망발까지 서슴없이 줴치고있다.

친미굴종이 체질화된 이런 매국역적들이 또다시 권력의 자리를 가로타고앉는다는것은 생각만 해도 몸서리칠노릇이 아닐수 없다.남조선에서 사대매국의 치욕스러운 력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남조선인민들이 보수패거리들의 기만선전에 넘어가 그자들에게 지지표를 줌으로써 얼마나 큰 불행과 재난을 강요당했는가.친미역적들이 살판치면 그로 인한 치욕과 고통은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게 된다.《싸드》배치소동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온갖 재앙의 화근인 친미역적들에게 결단코 총파산을 선고하고 력사무대에서 단호히 밀어낼 시각이 다가오고있다.

외세를 등에 업고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며 매국배족행위를 일삼은 가증스러운 역적배들은 그 엄청난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어야 한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