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8일 로동신문
론평 대결광신자의 마지막발광
며칠전 괴뢰대통령권한대행인 황교안역도가 자기로서는 마지막으로 되는 《국무회의》를 벌려놓았다.그것이 얼마 안있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가련한 산송장들의 모임인지라 별로 여론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여기서 황교안이 내뱉은 수작은 결코 스쳐지날수 없다. 이날 황교안역도는 《〈대통령〉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떠들던 끝에 뚱딴지같이 《도발우려가 지속》되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북도발》설을 또다시 외워대면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그러면서 《군사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통한 《대북압박》 등으로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미친개 소리 안지르고 죽는 법이 없다더니 속통에 가득찬 께끈한것들을 다 싸지르고 죽을 심산으로 황교안은 이처럼 온갖 대결악담을 구정물처럼 쏟아냈다. 그동안 박근혜의 대역노릇을 하면서 년이 해대던 반공화국대결망동을 그대로 되풀이해온 역도에게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 없다.오그라진 개꼬리 대봉통에 삼년 두어도 아니 펴진다고 자나깨나 우리를 해치려는 황교안의 그 집요한 대결본성이 어디 갈데 있겠는가. 황교안역도가 박근혜의 치마폭에 매달려있은 덕으로 반쪽짜리나마 권력의 감투를 얻어쓰고 지금껏 해왔다는짓은 외세에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고 동족대결에 피를 물고 날뛰며 남조선사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은것뿐이다. 그래도 마지막《국무회의》라면 황교안역도로서는 악담으로 더러워진 주둥이를 씻고 자기가 박근혜역도의 악정을 고수하며 저질러온 그 수많은 죄악에 대해 반성의 말 한마디라도 비쳐야 하였다. 하지만 죄의식이라는것을 전혀 느낄줄 모르는 파렴치한 박근혜를 신통히 닮은 이 인간찌꺼기는 기생오라비같은 상통을 쳐들고 게거품을 물며 《도발》이니 뭐니 하고 동족을 마구 헐뜯어댔다. 물론 제명을 못살고 무덤속에 처박히게 된 더러운 산송장의 맥빠진 푸념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황교안이 《대북압박》을 운운하며 가소롭게도 《당부》니, 《주문》이니 하고 그 무슨 《유언》이나 남기듯이 횡설수설하였지만 남조선 각계에서는 《박근혜정책만 답습한 제2의 박근혜》, 《장례식장의 애절한 고별사를 련상케 한다.》는 등의 비난만이 터져나왔다. 력사무대에서 퇴장하는 마지막순간까지도 우리를 어째보려고 지랄발광하는 황교안역도의 못난 추태는 내외의 규탄과 조소밖에 자아낼것이 없다. 역도가 이번에 또다시 줴친 《북의 도발》이라는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의식이 온 몸뚱아리에 차넘치고있는자만이 내뱉을수 있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괴뢰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사사건건 《도발》로 매도하여왔지만 진짜도발과 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광란적인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도발자, 핵전쟁광신자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립증해주었다.그런데도 황교안역도가 우리를 걸고들었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자인가. 황교안의 망동은 적대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앞에 기겁한자의 마지막발광이다.정말 그 꼴이란 절망에 빠진 가련한 정신병자의 몸부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대통령》권한대행을 해먹을 날도 며칠 남지 않은 황교안역도가 《북의 도발》이니, 《대북압박》이니 하면서 악청을 돋군것은 대결병신짝들은 죽어자빠져야 지랄을 멈출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역적패당이 비참한 파멸을 당할 시각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도 헛된 망상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동족압살의 개꿈을 꾸고있는것이야말로 부질없는짓이다.황교안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말이 있다.그것은 빨리 감옥행보따리나 싸놓으라는것이다.박근혜와 함께 민심의 사형선고를 받은 보수잔당들이 갈 곳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뿐이다. 명백히 알아두라.온 겨레는 역적패당의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을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정확히 계산하여 단호한 징벌의 철추를 내릴것이다.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