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동보수세력의 청산은 민심의 요구

 

박근혜잔당들은 이번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재집권의 끈을 잡아보려고 민심을 우롱기만하는 온갖 잡소리를 다 줴쳤다.그 무슨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이루겠다는 타령도 그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누가 그것을 곧이듣겠는가.《경제민주화》니, 《서민복지》니 하는 박근혜역도의 꿀발린 소리에 현혹되여 표를 찍어주었다가 이 치마두른 악마에게 생때같은 자식들과 삶의 소중한 모든것을 송두리채 빼앗긴 사람들이, 매일, 매 시각 지옥같은 사회를 저주하는 사람들이 그따위 감언리설에 다시 속아넘어갈수 있겠는가.

천하의 인간추물 박근혜를 청와대에 들여앉히고 년의 손발이 되여 반역통치를 일삼으며 민생과 경제를 망쳐놓고 부정부패에 미쳐돌아간 공범자들인 괴뢰보수패당의 헛나발에 남조선인민들은 침을 뱉고있다.

오늘 남조선에 펼쳐진 처참한 현실은 괴뢰보수패당의 반역정치와 부패무능의 필연적결과이다.박근혜패당은 인민들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야 어찌되든, 인민들이야 살건죽건 상관없이 권력욕과 부귀영화를 추구하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어온 만고의 역적들이다.박근혜부터가 저지른 범죄행위의 규모와 후과에 있어서 지난 시기 악명을 떨친 력대 괴뢰집권자들과 대비조차 할수 없는 죄악의 신기록을 보유한 천하악녀이다.

박근혜역도는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무려 200여가지의 민생 및 복지공약들을 무더기로 내들고 이것이 실행되면 민중이 《골고루 잘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민심을 회유기만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빈 공약들이였다.절대다수의 근로인민들이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긴채 인생의 막바지에서 헤매고있을 때 박근혜와 보수패거리들은 부귀향락을 누리며 돈도적질에 미쳐돌아갔고 그러한 속에 남조선은 인권과 민생의 무덤, 인간생지옥으로 더욱 전락되였다.

박근혜역도는 《세월》호참사로 온 남녘땅이 초상난 집으로 되여 비애의 곡성이 차넘치고있을 때 미국대통령을 끌어들여 잔치판을 벌려놓고 희희덕거리였고 미국대사라는자가 징벌을 받았을 때에는 허둥지둥 달려가 극진히 《위안》한다 어쩐다 하며 역겨운 노죽을 부리였다.

남조선인민들이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리며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는데도 박근혜역도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옷을 갈아입고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국민행복》타령을 늘어놓았다.

수백명의 어린 생명들을 차디찬 바다속에 수장시킨 《세월》호대참사와 메르스사태, 가습기살균제사건 등은 인간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박근혜패당의 고의적인 집단학살범죄를 오늘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이 남조선인민들에게 가져다준것이란 《국민행복시대》가 아니라 최악의 불행시대, 민생도탄시대이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여나지 못하면 일생 노예처럼 살아야 하는 사회》, 《1%가 모든것을 독차지하는 개같은 세상》이 바로 남조선사회이다.생의 빛이라고는 한줄기도 찾아볼수 없는 이런 처절한 암흑사회에서 살래야 살수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것이 힘들다.》고 절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

집권기간 외세와 재벌들의 리익만을 위하는 사대매국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책으로 남조선경제를 빈사지경에 빠뜨린 보수패당의 죄악은 또 어떤가.

근로인민들은 아무리 쪼들리고 고통을 당해도 외세와 극소수 재벌들의 리익만 보장해주면 된다는것이 바로 박근혜역도의 반인민적인 민중천시론리였다.경제문외한인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에 의해 남조선경제는 살아난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악의 침체, 파산상태에 빠져들고 숱한 기업들과 가정들이 엄청난 빚더미에 눌리워 허덕이게 되였다.

박근혜패당의 극악무도한 동족대결책동으로 하여 남조선경제의 파국은 더욱 심화되였다.북남협력의 상징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를 칼탕치다 못해 끝끝내 페쇄시킨 괴뢰보수패당의 망동은 120여개의 입주기업을 포함하여 6 000여개의 기업들을 파산에로 몰아넣고 숱한 로동자들을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쫓았다.

괴뢰보수패당이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돌아가는 사이에 남조선의 채무는 력대 최고인 1조 1 700억US$로 치솟고 실업자수와 반실업자수,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수치를 기록하였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집권 4년이야말로 먹고 살기 힘들고 폭압에 숨이 막혔던 그야말로 지옥과 같은 《사(죽을 사)년》이였다고 단죄하고있겠는가.

이처럼 희세의 반역적망동으로 제 집안을 지옥으로 만들어놓고도 괴뢰보수패당은 우리 공화국의 밝은 영상을 가리우기 위해 눈이 짜개지고 입만 터지면 《북인권실상》이니, 《북주민의 삶》이니 하고 동족을 악랄하게 헐뜯었다.

온 남조선땅을 세상에 둘도 없는 노예제도, 생지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역도와 그 일당에 대한 원한이 곳곳에 차넘치고있는 때에 괴뢰보수패당이 권력야욕을 또다시 드러내며 새빠지게 《민생안정》과 《경제회복》따위를 운운하는것으로 민심을 유혹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철면피한자들인가.

인민을 등진 반역통치로 남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감옥, 공포와 재앙의 지옥으로 전락시키고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질러온 괴뢰보수패당을 깨끗이 청산하는것이야말로 새 정치, 새 생활,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지름길이다.

단지 박근혜를 비롯한 몇몇 특정한 범죄자들만이 아니라 반역과 악정, 부패의 온상인 괴뢰보수패거리들을 모조리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해버려야 한다는것이 남녘민심의 목소리이다.

낡고 부패한 세력의 멸망은 필연이다.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거역하고 정의와 진리를 반역하는자들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 하는것은 박근혜역도의 비참한 말로가 잘 보여주고있다.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반역적악정으로 남조선을 세계의 조소거리로 만들고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괴뢰보수패당은 그 엄청난 죄악으로 하여 헤여나올수 없는 멸망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를 징벌한 그 기세로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역도의 공범자들이며 력사의 반동들인 괴뢰보수패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자신들의 한을 풀고야말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