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권력욕에 환장한자들의 발버둥질

 

이번 《대통령》선거로 하여 명줄이 끊어지게 된 박근혜잔당들이 그 더러운 잔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해보려고 실로 너절하게 놀아댔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기자간담회라는데서 다음기 《정부》가 준비기간이 없이 사업을 시작하기때문에 《국정공백이 있을수 있다.》느니, 《국정을 내팽개치고 갈수는 없다.》느니 하는 황당한 구실을 내대면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인물이 《요청하면 협조》하겠다고 떠들었다.이것은 《정권》교체후에도 한동안 《국무총리》자리에 계속 눌러앉아있으려는 뻔뻔스러운 속심의 발로였다.

인차 자리를 내놓지 않으려는 심보는 홍용표역도도 마찬가지였다.다른 장관들은 새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사표를 내겠다는 립장을 발표했는데 이자는 낯가죽두텁게도 버티기놀음을 벌렸다.그 무슨 《예정된 행사》니 뭐니 하며 《대통령》선거이후에 진행된 대학생기자단행사라는데 장관자격으로 참가한것이다.

아무리 왕지네 회쳐먹을 비위를 가졌다고 해도 이렇게 파렴치할수 있는가.황교안과 홍용표역도가 《국정공백》이니, 《예정된 행사》니 하고 나발질하며 《정권》교체후에도 《국무총리》와 장관의 벙거지를 며칠간이라도 더 쓰고있으려고 렴치없이 놀아댄것은 그야말로 권력욕에 미쳐버린 시정배들, 체면도 모르고 꼬물만 한 량심도 없는 인간오작품들의 후안무치한 추태이다.

애당초 《썩은 정치의 1번지》, 《낡은 정치의 오물장》에서 삐여져나온 보수패거리들에게서 다른 처신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력사무대에서 수치스럽게 퇴장하는 마지막순간까지 권력야심을 버리지 못하고 궁색하게 놀아대는 황교안과 홍용표의 망동에 남조선 각계는 경악과 함께 역스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는 《황교안이 임기마지막까지 민중의 의사를 배반하고있다.》, 《홍용표의 욕심은 장관을 며칠 더 해먹겠다는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민심의 환멸과 랭대에도 아랑곳없이 권력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꼴사납게 놀아대는 추악한 무리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심은 더욱 치솟고있다.

황교안과 홍용표의 망동뿐이 아니다.박근혜역도의 탄핵이후 마땅히 사퇴해야 했으나 지금까지 버티고있다가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둔 지난 7일에야 마지못해 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비서실것들의 처사도 각계의 비난을 자아냈다.

박근혜의 탄핵과 함께 응당 물러났어야 할 이자들이 황교안역도의 비호밑에 《대통령》선거가 박두할 때까지 사표를 내지 않고 청와대에서 배짱놀음을 한 중요한 목적이 있다.그것은 시간을 끌면서 박근혜역도의 온갖 범죄의 증거들을 없애버려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의 진상을 은페하기 위한것이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청와대 비서실패거리들과 공모결탁하여 《세월》호참사당일 박근혜의 7시간행적을 비롯한 각종 범죄자료들이 담긴 청와대문서들을 비공개《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고 보관고에 은페시켜 수십년간 공개될수 없게 만들었다.

청와대에서 박근혜역도의 손발노릇을 한 더러운 인간쓰레기들이 불순한 목적밑에 민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고 천하악녀의 범죄행위를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버리려고 발광한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박근혜역도와 함께 민심을 거역하며 오만가지 죄악을 저지른 괴뢰패당이 제때에 보따리를 싸쥐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날 대신 미욱하게 욕심을 부리며 인민들의 분노만 치솟게 하고 나중에는 죄많은 악녀의 만고죄악을 가리워보려고 비렬한 오그랑수까지 쓴것은 더이상 살려둘수 없는 반역무리의 흉악한 정체를 다시금 뚜렷이 드러내보여주었다.

그러니 남조선인민들이 갈수록 역스럽게 놀아대는 괴뢰보수패당을 그대로 두자고 하겠는가.지금 남조선 각계가 박근혜역도는 물론 황교안을 비롯한 년의 공범자들도 청산대상이라고 웨치면서 괴뢰보수패거리들을 청산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대죄를 저지른 박근혜역도의 잔당들은 더이상 민심을 우롱하며 너절하게 놀아대지 말고 한시바삐 징벌의 심판을 받아야 할것이다.

괴뢰보수패당의 파산몰락은 달리는 될수 없는 숙명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