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2일 로동신문

 

론평

유치하기 짝이 없는 모략날조소동

 

괴뢰보수언론들이 최근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에 우리가 련계되여있을수 있다고 하면서 《북배후설》을 귀따갑게 떠들어대고있다.남조선의 《련합뉴스》, 《KBS》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전세계를 강타한 〈랜썸웨어〉해킹의 배후에 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느니, 《이번 사태를 일으킨 악성코드는 북과 련계된것으로 의심받는 해커집단이 리용하고있는것과 류사하다.》느니 하는 등의 황당한 모략나발을 불어대고있다.그런가 하면 《미국가정보국이 북의 싸이버공격을 주요위협으로 집중조명》하고있다고 상전까지 거들면서 저들의 불순한 모략보도에 신빙성을 부여해보려 하고있다.더우기 문제는 보수언론들의 망동에 괴뢰군부까지 맞장구를 치면서 《싸이버정보작전방호태세》를 한단계 높인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는것이다.그야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반공화국모략소동이 아닐수 없다.

어디서 무슨 상서롭지 못한 일이 발생하였다는 소리만 나오면 때를 만난듯이 덮어놓고 《북의 소행》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미친듯이 걸고들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것은 괴뢰보수패당의 체질화된 악습이고 상투적인 수법이다.

싸이버공격사건들만 놓고보자.지난 시기 괴뢰들이 이런 사건들과 관련하여 터무니없이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리다가 그 진상이 드러나 세계면전에서 깨깨 망신을 당한적이 한두번인가.농협금융콤퓨터망마비사건, 3.20해킹공격사건, 미국의 《쏘니 픽쳐스》영화제작보급사에 대한 해킹공격사건이 바로 그렇다.

어디 싸이버공격사건뿐인가.사람들은 아직도 괴뢰들이 산판에 내버려진 변소문짝을 《북무인기》로 날조하며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려고 발광하다가 내외의 조소거리가 되였던 사실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이번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를 계기로 괴뢰보수언론들이 《북배후설》을 내돌리며 모략날조선전에 광분하고있는것도 그와 다를바 없는 발작증세이다.남조선내부에서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와 관련하여 《북의 소행으로 단정할수 없다.》, 《북의 소행처럼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코드를 흉내냈을수 있다.》는 주장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리성있고 상식있는 사람들은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를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는 괴뢰보수언론들의 《북배후설》에 대해 사물현상에 대한 초보적인 판별능력도 없는 저능아들의 나발이라고 코웃음을 치고있다.싸이버공격피해를 입은 수많은 나라와 지역들중 이번 사태를 우리와 결부시키고있는것은 오직 괴뢰들뿐이다.

오히려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를 초래한 범죄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현실은 바로 이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그 누가 인정조차 하지 않는 허황한 추리와 생억지로 동족을 모해하는 랑설을 제멋대로 꾸며내여 함부로 내돌리고 그에 괴뢰군부패거리들까지 합세하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실로 언어도단의 극치이다.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이런 광기적인 도발소동이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의 흉계와 배후조종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인민들의 버림과 배척을 받고 파멸의 함정에 빠진 괴뢰보수패거리들은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동족대결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를 계기로 우리를 겨냥한 모략날조소동을 벌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남조선내부에서 급격히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요구를 막아보려는것이 괴뢰보수패당의 흉심이다.

괴뢰보수패당이 그런 비렬하고 유치한 모략광대극에 계속 매달릴수록 민족의 버림을 받고 최악의 궁지에 빠진 저들의 가련한 몰골만 더욱 드러낼뿐이다.

천하의 못된짓은 하늘이 알고 천벌을 내린다고 하였다.

괴뢰보수패당과 그의 시녀노릇을 하는 사이비언론들은 역적무리들에 대한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똑똑히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