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한 대결미치광이들의 죄악(2)

개코망신만 당한 더러운 음모군들

 

리명박역적패당은 집권기간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림으로써 저들의 추악한 대결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냈다.반역무리들은 저들에게서 비정상적인 일들이 터져나오기만 하면 그것을 무작정 우리와 결부시키면서 대결책동에 기승을 부리였다.

하지만 리명박패당이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며 벌려놓은 반공화국모략소동들은 얼마 가지 못해 그 진상이 폭로되고 그로 하여 괴뢰들은 개코망신을 당하군 하였다.그러한 실례는 많다.

2012년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남조선의 전지역이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혼란속에 빠졌다.전파교란으로 하늘과 땅, 바다에서 큰 소동이 일어나는 속에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치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비행기들이 제대로 떠있지 못하고 서둘러 착륙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지어 공중에서 시험비행을 하던 괴뢰해군의 무인기가 갑자기 《미싸일》로 돌변하여 조종차량을 들이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문제는 괴뢰패당이 이런 사태를 또다시 우리와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린것이다.

괴뢰들은 처음에는 《북에서 전파교란신호가 송출되는것 같다.》고 어정쩡하게 떠들다가 그것이 과학적으로 확증된것은 아니라고 꼬리를 사리기도 했다.그러다가 끝내 본색을 드러낸 괴뢰패당은 《전파교란신호가 개성부근에서 내려오는것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강짜로 우리를 걸고들었다.지어 괴뢰들은 《북이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전파장애수단을 동원》하고있다느니, 《그 누구의 〈작용〉으로 전파교란을 중지》하였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내외여론을 오도해보려고 부산을 피워댔다.그러나 괴뢰패당은 말뿐이였고 그후 전파교란이 《북의 소행》이라는것을 전혀 립증하지 못하였다.

가소롭기 그지없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괴뢰패당의 망동과 관련하여 당시 내외언론들은 《북의 어뢰공격》이니, 《1번어뢰》니 하고 동족을 함부로 모해하며 생억지를 부리다가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된 《천안》호침몰사건을 방불케 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리명박패당이 이보다 앞서 벌려놓은 반공화국모략극도 내외의 조소를 자아냈다.

2011년 4월 괴뢰정보원과 검찰청의 패거리들은 농협(농업협동조합중앙회)금융콤퓨터망마비사태와 관련하여 그 무슨 《대남싸이버테로》니 뭐니 하고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북의 소행》설을 들고나왔다.

농협금융콤퓨터망마비사태를 놓고 괴뢰들은 사건이 방대한 규모의 인적, 물적자원의 뒤받침이 없이는 불가능한 높은 수준의 공격이며 그 수법도 치밀하고 정교한 원격조종방식에 따른것으로서 공격자는 전문싸이버전부대로 추정되고 《무차별적인 파괴》를 목적으로 한것이기때문에 《북의 소행》으로밖에 볼수 없다는 실로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댔다.그야말로 《북이 아니면 누구이겠느냐.》는 식의 생억지놀음이였다.

한편 괴뢰들은 저들의 억지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북의 해킹전문가가 얼마나 된다느니, 그들의 수준이 미중앙정보국 싸이버전능력과 맞먹는다느니 하면서 우리가 《정부》기관은 물론 비행장, 항만, 원자력발전소 등 핵심시설들에 계속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수 있다고 법석 떠들며 《북위협》설까지 대대적으로 퍼뜨렸다.

그런데 당시 커다란 피해를 입은 남조선의 농협당사자들과 해당 전문가들은 《북의 소행》설을 들고나온 당국의 발표에 대해 《싸이버전에 대한 초보적인 개념도 없는 무식쟁이들의 서뿌른 결론》으로 락인하였다.지어 괴뢰군부까지 농협금융콤퓨터망마비사태를 《북의 공격》으로 볼수 없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결국 기세등등해서 《북의 소행》이니 뭐니 하며 돌아치던 모략군들은 닭쫓던 개 울쳐다보는 격이 되고말았다.

같은 해 10월 서울시장선거에 나섰던 당시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의 인터네트홈페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싸이버공격을 받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것도 괴뢰패당은 무작정 《북의 소행》이라고 우겨댔다.그러나 구체적인 조사결과 남조선정계를 죽가마끓듯 하게 한 이 사건은 다름아닌 야권단일후보의 서울시장당선을 막기 위한 보수패거리들의 조직적인 범행이였다는것이 들장났다.

이로 하여 동족을 물어뜯느라고 정신없이 헤덤비던 리명박패당은 다시한번 개코망신을 당하고 여론의 비난대상이 되였다.

이런 사건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리명박패당은 나중에는 남조선에서 이상고온현상으로 발생하였던 대규모정전사태까지 어이없이 《북의 싸이버테로에 의한것》이라느니, 그 가능성은 《거의 99.9%》라느니 하며 장담하다가 그후 원인이 밝혀지자 맥없이 주저앉아 사죄를 하는 희비극을 연출하였다.

현실은 반공화국모략과 날조는 리명박패당의 고질화된 악습이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우리를 모해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뻔질나게 벌린 추악한 음모군들이였다.

이런자들이 5년간이나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였으니 북남관계가 어찌 파국에 처하지 않을수 있었겠는가.

본사기자 라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