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3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범죄흔적을 감추기 위한 비렬한 술책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패거리들이 집권기간 저지른 죄악들을 감추기 위해 청와대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문서들을 소각하거나 괴뢰기록원에 넘겨버린 사실이 폭로되여 민심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황교안역도가 《세월》호참사당일날 박근혜의 7시간행적을 담은 문서들을 비롯하여 역도의 퀴퀴한 뒤생활과 부정부패행위를 밝히는데 필요한 수많은 청와대자료들을 비공개《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고 괴뢰기록원에 넘긴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얼마전 청와대에 들어간 새 《정권》의 관계자들은 더욱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거기에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시시껄렁한 자료들만 몇건 남아있고 다른 중요한 문건들은 전혀 없었다.실례로 박근혜패당은 《싸드》배치결정과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들을 전혀 남겨놓지 않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박근혜패당이 미, 일상전들에게 아부굴종하면서 《싸드》배치를 제멋대로 결정하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꾸며낸것을 단죄규탄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다.그들은 지금도 《싸드》배치놀음을 당장 중지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페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박근혜패당이 《싸드》배치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관련한 문건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처리해버린 결과 새 《정권》이 그에 대해 조사하기도 어렵게 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새 《정권》관계자들은 박근혜의 부하들이 많은 자료들을 종이로 인쇄해 보고한 다음 없애버리거나 《대통령기록물》로 넘긴것 같다고 하면서 청와대 각 부서들의 계획이나 업무내용기록도 거의나 없어 그동안 이곳에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여왔는지 알아볼 방법조차 없다고 아연해하였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괴뢰기록원은 박근혜《정권》으로부터 넘겨받은 청와대와 그에 소속된 기관들에서 만들어진 각종 기록물건수가 무려 1 100만건을 넘는다고 하면서 이것은 력대 최대규모라고 발표하였다. 5년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한 박근혜《정권》이 이렇게 많은 자료들을 괴뢰기록원에 넘긴 리유는 명백하다.일단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여 괴뢰기록원에 넘어가면 그 자료들은 쉽게 열람할수 없게 된다.바로 이것을 노리고 박근혜패당은 저들의 범죄행위들을 고발하는 수많은 자료들을 괴뢰기록원에 넘기거나 아예 소각해버린것이다.현실은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저들의 만고죄악을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해보려고 얼마나 비렬하고 악랄하게 놀아대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돌이켜보면 박근혜역도의 집권기간은 그야말로 온갖 매국반역적죄악으로 얼룩져있다.괴뢰역도의 친미, 친일역적행위만 놓고보자.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박근혜역도는 집권하자마자 그 무슨 《북핵위협》이니, 《안보위협》이니 하고 고아대며 미국상전들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또다시 연기해줄것을 애걸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야당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군사주권포기행위》, 《얼빠진 사대주의》로 규탄하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섰지만 역도는 미군유지비를 증액시킬데 대한 상전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끝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연기시키고야말았다. 박근혜역도는 쩍하면 미국상전들에게 북침을 위한 《동맹강화》를 애걸하고 미국산 무기들을 마구 구입하면서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발벗고나섰다.남조선인민들을 격분케 한 《싸드》배치소동은 바로 이렇게 되여 벌어진것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서라면 그 무슨짓도 서슴지 않은 박근혜와 그 졸개들은 일본과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더한층 강화할 심산밑에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돈 몇푼을 받는 대가로 덮어버리는 친일매국《합의》를 꾸며냄으로써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에게 주저없이 팔아먹었다. 집권기간 이런 엄청난 죄행들을 저지른 박근혜패당은 그것들이 다 기록되여있는 청와대문건들이 공개되는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하고있다. 이런데로부터 박근혜패당은 청와대문건들을 소각하거나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여 괴뢰기록원에 넘기는데 그토록 열을 올린것이다.황교안역도가 《대통령》권한대행노릇을 하면서 특별검사의 청와대압수수색을 가로막은것도 저들이 저지른 범죄의 고발장들인 청와대문건들이 세상에 공개되지 못하게 하려는 술책이였다.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들을 감추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박근혜와 그 일당의 역겨운 추태를 지켜보며 남조선인민들은 징벌의 주먹을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쥐고있다.그들은 박근혜일당의 죄악을 깨깨 발가내여 낱낱이 폭로하고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안길 때까지 보수패당청산투쟁을 멈추지 않을 의지를 표시하고있다. 박근혜패당이 더러운 명줄을 부지하려고 아무리 발악해도 소용이 없다.박근혜와 그 일당에 대한 남녘민심의 심판은 가장 준엄한것으로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성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