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1일 로동신문
론평 정탐모략군들을 가차없이 징벌할것이다
얼마전 미국이 그 무슨 《북핵위협대응》을 운운하며 중앙정보국안에 우리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을 기본임무로 하는 코리아임무쎈터라는것을 신설하였다.그와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측 지역에 대한 통신정보감청과 각종 무기체계에 대한 신호정보수집을 위한 신형정찰기를 올해안에 실전배비할 심산으로 시험비행을 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미국과 괴뢰들이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는것은 우리의 《제도전복》과 북침전쟁도발을 노린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행위이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 고아대며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각 방면에 걸쳐 미쳐날뛰고있다.얼마전에도 미국과 괴뢰패당은 방대한 핵전략자산들과 《특수작전》병력들을 투입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한편 《초고강도제재》니 뭐니 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적제재와 압박의 도수를 전례없이 높이고있다. 그러나 적들의 그 어떤 발악적책동도 당과 악에 받친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비렬하게도 반공화국정탐모략에 기대를 걸며 너절한 음모책동에 매달리는것으로 저들의 흉계를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리고 추진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음모가 적발분쇄되였다.그에 이어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를 겨냥한 정탐모략에 날로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얼마나 발악적인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정탐모략은 상대방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이며 전쟁도발의 전주곡이다. 미국은 이미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하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524정보대대의 활동을 오는 10월부터 재개하기로 하였다.이런 속에 중앙정보국에 코리아임무쎈터를 신설하기로 한것은 미국이 북침전쟁도발을 앞두고 우리에 대한 정보수집에 그 어느때보다 집중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괴뢰호전광들이 신형정찰기의 실전배비를 올해중에 끝내려 하는것도 북침선제타격체계인 《킬 체인》의 구축을 완성하기 위한것이다. 현실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과 괴뢰들의 흉계가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은 지금껏 우리에게 그 무슨 《테로지원국》이니 뭐니 하는 감투를 씌우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그러나 사태는 미국과 괴뢰들이야말로 테로의 원흉이며 천하의 불량배무리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비렬한 정탐모략행위를 일삼으면서 감히 신성한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고 헤덤비는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납치 않을것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미제와 괴뢰깡패무리의 악랄한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 치솟는 증오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추악한 모략군, 음모군들을 모조리 잡아내여 정의의 무쇠주먹으로 가차없이 죽탕쳐버리려는것이 분노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이다. 이 세상 가장 비렬하고 잔악한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정탐모략기구들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우리 식의 반테로타격전은 다발적으로 강도높이 진행될것이다. 원쑤격멸의 의지로 만장약된 우리 천만군민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음모와 정탐모략의 본거지들을 송두리채 쓸어버리고 범죄자들을 씨종자도 남김없이 철저히 소탕해버리고야 말것이다.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