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4일 로동신문
론평 주체의 핵강국의 위력에 질겁한자들의 비렬한 망동
미제가 우리 내부에 간첩, 파괴암해분자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려고 획책하고있다.미중앙정보국이 우리 공화국의 핵 및 로케트개발분야에 대한 정탐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부서를 따로 내오고 남조선강점 미군이 새로운 첩보대대를 조직하려 하고있는것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미중앙정보국은 우리의 《핵 및 탄도미싸일위협》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조선임무쎈터라는것을 신설하였다.지난 시기 지역별로 나누어 대량살상무기, 화학무기 등의 개발을 내탐하기 위해 활동하던 첩보그루빠들을 한데 모아 《조선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보다 효률적이고 집중적으로 대처하자는데 조선임무쎈터설립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미국안의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 장관은 첩보모략우두머리들이 참가한 국회 상원청문회에서 현재 조선은 미정보당국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들어있다고 떠들었다.미국은 조선임무쎈터가 우리와 관련한 정보수집과 수뇌부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데 집중할것이라고 하고있다.그런가 하면 조선문제의 모든 측면을 들여다보는 상설적인 조직을 내온것은 처음으로서 그만큼 《조선의 핵위협》에 대한 미국정부의 심각한 인식을 반영하고있다느니, 중국이나 로씨야를 전담하는 쎈터를 두지 않은 미중앙정보국이 조선전담조직을 신설한것은 주목할만 하다느니 뭐니 하고 제딴에 그 무슨 《의의》를 강조하고있다. 한편 영국신문 《데일리 메일》웨브싸이트에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간첩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특수부대를 오는 10월에 창설하려 하고있다.지금까지의 간첩위성을 통한 대조선정보수집의 정확성이 부족하므로 간첩, 정보원 등 인력자원을 통한 정보수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것이다.다시말하면 우리 공화국을 감시하는데 지금까지 숱한 장비를 동원하였지만 인적자원활용은 상대적으로 약하여 정확한 정보를 쥘수 없기때문에 특수부대를 내오려 한다는것이다.미중앙정보국은 이미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산하에 내오게 될 특수부대가 수집하는 정보들을 처리할 인원들을 선정한다, 미8군사령부산하 524정보대대를 특수부대로 명명한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있다.또한 특수부대는 조선에서의 인적자원모집, 간첩활동을 수행하는것을 임무로 하고있으며 진펄 등 통로를 리용하여 조선에 침투하거나 이미 박아넣은 간첩망을 리용한다는 그 무슨 활동계획까지 공개하고있다.미국방성관계자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안에 상기 첩보부대를 신설하는 목적이 대조선정보의 정확성제고 특히 조선의 핵무기,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실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데 있다고 하는가 하면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이 관심하는 정보는 우리 최고수뇌부의 동향, 경제와 인민생활을 비롯하여 우리의 내부실태, 전략무기연구상황 등을 수집하는것이라고 저들대로 떠들고있다. 주체의 핵강국의 위력에 혼쭐이 난자들의 비렬한 망동이다. 우리는 미중앙정보국과 괴뢰정보원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를 감행할 목적밑에 암암리에 치밀하게 준비하여온 극악무도한 테로범죄행위와 결부하여 적대세력의 이번 준동을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미첩보기구들이 총발동되여 정탐활동을 본격적으로 감행하려 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악랄한 도전이고 선전포고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핵 및 탄도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마치도 그것때문에 간첩활동이 필요한듯이 떠들어대는것은 황당한 궤변이다. 전쟁억제력강화는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로서 누구도 빼앗을수 없다. 구태여 핵 및 미싸일위협을 가하고있는 장본인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세계적으로 미국만큼 핵무기를 많이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그 핵무기들의 파괴력은 전인류를 몇번이나 전멸시킬수 있는것이다.미국은 이것도 성차지 않아 세계를 핵전쟁마당으로 전변시킬 목적밑에 범죄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발광하고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항공모함타격집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다.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을 련이어 감행하였다.미국의 이러한 망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엄중한 평화파괴행위이다.미국이 저들이 감행하는 핵시험과 미싸일발사는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로 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핵시험과 로케트발사는 《도발》로, 《위협》으로 된다고 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 날강도의 파렴치한 궤변이다. 미국이 무인기나 정찰기, 첩보위성같은 장비를 동원하여서는 우리의 내부를 들여다보기 힘들기때문에 간첩, 파괴암해분자들을 대대적으로 고용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것은 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줄뿐이다. 침략전쟁에 앞서 상대방에 대한 정탐활동을 벌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이 흔히 쓰는 상투적수법이다. 우리 나라는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다.비상히 강화되는 우리의 핵억제력은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제침략자들의 정수리를 박살내기 위한 정의의 핵철퇴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꾀하는 트럼프패거리들에게 있어서 제일 큰 골치거리는 선제공격을 가하는 경우 저들이 더 큰 보복타격을 받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그래서 그들은 우리의 핵 및 로케트개발분야에 대한 정탐활동에 그처럼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이 세계에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의 위력에 덴겁하여 그것을 막아보겠다고 간첩들에게 기대를 거는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미국이 우리의 그 무슨 《핵 및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큰 변이나 난것처럼 첩보기구를 총발동하여 소란을 피우고있는데는 다른 음흉한 목적도 깔려있다. 원래 미중앙정보국으로 말하면 날조를 업으로 삼고있는 모략기관이다.미국의 모든 날강도적행위는 례외없이 미중앙정보국이 꾸민 황당한 구실밑에 감행되고있다.미국이 허위선전을 일삼다가 빠나마, 그레네이더와 같은 작은 나라들을 무력으로 깔아뭉갠 사실들은 잘 알려져있다. 거짓과 모략의 왕초이며 침략과 국가테로의 원흉인 미국은 중앙정보국을 발동하여 황당하기 짝이 없는 모략을 꾸미는것을 식은죽먹기로 하고있다.미국은 전쟁상인들의 특수주문을 받고 별의별 모략문서를 다 만들어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 하고있다.이것은 억측이 아니다. 미국이 지난 시기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얼마나 비렬하게 놀아댔는가는 우리의 한 대상물을 《지하핵시설》이라고 우겨대다가 톡톡히 망신을 당한 사실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미국이 들고나왔던 《금창리지하핵시설의혹》설이 미중앙정보국의 뒤골방에서 꾸며낸 거짓이라는것은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미중앙정보국이 우리 공화국의 핵 및 로케트개발분야에 대한 정탐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부서를 따로 내오고 우리 내부에 간첩, 파괴암해분자들을 들이밀려고 획책하고있지만 거기에서 얻을것이란 쥐뿔도 없다.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미제의 간첩, 파괴암해책동은 감히 하늘의 태양을 손바닥으로 가리워보려는 무모한 망동이다. 우리 공화국 국가보위성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려는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극도의 광기가 더이상 묵과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미중앙정보국과 괴뢰정보원의 테로광신자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찾아내여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는것을 천명한바 있다. 원쑤들의 준동이 심하면 심할수록 혁명적경각성을 백배천배로 높여 원쑤들을 정의의 무쇠주먹으로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자는것이 미국이 간첩, 파괴암해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릴수록 우리 식의 반간첩투쟁은 더욱 강도높이 진행될것이다.미중앙정보국이 세계도처에서 모략과 정보수집에 한다하는자들을 다 긁어모아 반공화국정탐활동에 써먹으려 하지만 어둠속에서 쥐새끼마냥 쏠라닥거리는자들이 발붙일 곳은 우리 나라의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첩보전은 악의 제국을 멸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촉진제로 될것이다. 미국의 핵전쟁위협이 날로 가증되고 우리 공화국의 핵 및 로케트개발분야에 대한 정탐활동이 로골화되는 조건에서 우리의 자위적핵보복타격능력은 적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 사이없이 더욱 높은 속도로 강화되게 될것이다.미국은 상상할수 없이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되는 우리의 핵억제력과 상대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분별없는 망동을 걷어치우는것이 좋을것이다. 리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