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6일 로동신문
사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한다
태양조선의 영원한 사회주의찬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시대의 메아리로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가 성대히 열리게 된다.우리의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의 명절인 조선소년단창립 71돐을 맞는 시기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대회의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멀리 조국땅 북변의 산골학교로부터 외진 섬마을분교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대회참가자들의 명랑하고 미더운 모습은 만리마대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우리 당과 인민은 이처럼 훌륭한 조선소년단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기쁨으로,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수백만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는 선군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존엄높고 강대한 백두산대국의 미래의 주인공들이다.소년단원들이 건전하고 씩씩하게 자라나야 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다.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에는 주체적소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오신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조선소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는 학생소년들을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된다. 백두의 혈통은 우리 혁명의 명맥이며 소년단원들이 영원히 이어나가야 할 피줄기이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는 학생소년들을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참된 애국자들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주체적소년운동은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뚜렷한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온 우리 소년단원들의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다.해방후 새 조선건설과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갈피마다에도 소년단원들의 애국의 한마음이 어려있고 불붙는 산림을 희생적으로 구원하고 뛰여난 재능으로 세계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미더운 모습들에도 우리 소년단원들이 지닌 조국애가 력력히 비껴있다.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응축된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준 나어린 애국자들, 우리 학교-우리 초소운동과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려온 장한 소년단원들, 시련의 나날에도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준 꼬마건설자들의 기특한 소행은 조국의 힘찬 전진에 희열과 랑만을 더해준 활력소였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긍지로 여기며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조국의 미더운 아들딸들이다.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쓰는 나어린 소년애국자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 주체조선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지금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의 가슴가슴은 조국의 귀중함을 먼저 알고 사회주의조선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갈 불타는 애국열로 끓어번지고있다.지심깊이 뿌리박은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듯이 참된 애국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수백만 소년단원들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떨칠것이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는 모든 소년단원들을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철저히 준비시키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소년단원들은 우리의 영원한 삶의 터전인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미래의 주인공들이며 앞날의 조선은 소년단원들의것이다.새 세대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는 여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지덕체의 나래를 활짝 펴고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자라나고있는 소년단원들의 밝고 씩씩하고 름름한 모습은 언제나 우리 인민의 크나큰 힘이였고 약동하는 조국의 기상이였다.무료교육의 혜택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지식의 탑을 높이 쌓고 소년궁전과 야영소를 비롯한 과외교양기지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세계적인 발명가, 과학자가 될 푸른 꿈을 꽃피워가고있는것은 우리 소년단원들만이 누리는 특전이다.조직과 집단, 동무들을 사랑하고 선생님들과 웃사람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우리의 기본투쟁과업이며 참다운 혁명인재들은 오늘의 거창한 창조대전의 힘있는 담당자이다.소년단원들이 자라 청년동맹원이 되고 조선로동당원이 되며 혁명과 건설을 떠밀어나가는 주력군을 이루게 된다.소년단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뿐만아니라 정신도덕적으로 훌륭히 키우는데 큰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인민의 사랑을 받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억센 기둥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모든 소년단원들이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로 자라날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더욱 힘차게 전진할것이다. 《소년단원들은 전체 소년단원들은 당과 조국,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 앞날의 강성조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참된 소년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은 모든 소년단원들은 오늘 소년단원들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기둥감으로 철저히 준비하는것이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수업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책읽기를 비롯한 과외학습을 강화하여 다방면적이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교원들은 소년단원들에게 세계를 딛고 올라서겠다는 꿈을 키워주고 산지식을 배워주어 앞날의 강성조선의 모습이 그들의 성적증에 비끼도록 하여야 한다.소년단원들은 당원의 영예와 영웅의 금별메달도 붉은넥타이와 소년단휘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소년단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며 조직의 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고 일상적으로 몸을 튼튼히 단련하여 정신육체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며 좋은일하기운동과 사회정치활동도 활발히 벌려야 한다. 소년단시절은 사람의 일생에서 첫 정치생활이라고 할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소년단원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좌우되게 된다. 모든 소년단조직들은 소년단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어려서부터 자기 모든 소년단원들은 영광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