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7일 로동신문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여 소년단대표들을 축하하시였다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가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주체적소년운동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선소년단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 경애하는 원수님의 소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모든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후비대, 앞날의 기둥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강성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과 학습과 조직생활을 성실히 하여 소년단원의 영예를 빛내가고있는 전국의 학생소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새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조선소년운동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장에는 《조선소년단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조선소년단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소년조직으로 튼튼히 꾸리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전국의 소년단조직들에서 추천된 모범적인 소년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학생소년사업일군들, 청소년교양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소년단대표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대회장주석단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소년단원이 붉은넥타이를 매여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소년단원들을 귀중한 나라의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내세우시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를 진행하게 된 크나큰 환희에 넘쳐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소년단대표들이 향기그윽한 꽃바구니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끝없는 격정의 환호를 올리는 소년단대표들을 축하하시고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태복동지, 리일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소년단대표들이 대회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지자 조선소년단기를 든 학생들이 대회장에 입장하였다.

《소년단행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소년단기가 게양되였다.

전체 소년단대표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선창에 《항상준비!》라고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경례를 하였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토의되였다.

1.소년단원들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소년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2.조선소년단규약개정에 대하여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드높이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를 성대히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마다에는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자애로운 어버이,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여 소년단원들을 당과 조국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이 어리여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항일아동단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토대하여 조선소년단을 무어주시였으며 소년단원들을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준비시키는것을 소년단사업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도 온 나라 아이들을 무료로 공부시키고 국가가 책임지고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학생소년궁전과 소년단야영소, 학생소년회관들을 일떠세워주시여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일찌기 소년단조직들과 소년단원들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우는 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만경대혁명학원과 김기송회령고급중학교, 영웅강계장자산제1중학교를 비롯한 수많은 학교들을 찾으시며 소년단사업에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였다.

소년단원들을 조직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대회들을 통하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300만 소년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온 세상에 힘있게 보여주도록 하시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배움의 종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중단없이 울려퍼지게 하여주시였다.

보고자는 오늘 조선소년단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해마다 소년단창립절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시였으며 소년단원들을 열렬한 소년혁명가로 키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과외교양기지들을 찾고찾으시여 학생소년들에게 다방면적인 지식을 배워주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전국의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에 현대적인 전자악기들도 선물로 보내주시며 아이들의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조선소년단이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으로 세상에 자랑떨치고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나고있는것은 학생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이후 지난 4년간 소년단조직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하신 축하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과 소년단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소년단사업에서 이룩된 가장 중요한 성과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소년단원들을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소년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온것이다.

소년단조직들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의 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소년단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정다해갈 맹세로 가슴끓이게 하였다.

모든 학교들에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실을 잘 꾸리고 나무심기, 향토애호근위대활동 등 실천을 통하여 소년단원들의 가슴속에 자기것에 대한 사랑과 고향마을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소중히 여기고 가꿔가는 애국의 마음이 자리잡도록 하였다.

항일아동단원들과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굳게 가다듬게 하였으며 이야기모임, 영웅,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과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소년단사업에서 이룩된 중요한 성과는 다음으로 소년단원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앞날의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 기둥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온것이다.

소년단조직들은 소년단원들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앞날의 세계적인 발명가, 과학자로 준비하도록 하였다.

최우등생축하모임, 경험발표회, 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 등 학습열의를 높여주고 배운 지식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1, 700여명의 우리 교실문학상수상자가 배출되고 최우등, 우등생대렬이 늘어났으며 수많은 소년단원들이 모범독서가로 자라났다.

사회주의도덕교양에 힘을 넣어 조직과 집단, 동무들을 사랑하고 선생님들과 웃사람들을 존경하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게 하였으며 소년단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리였다.

과외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는것과 함께 종목별 전문화체육소조운영을 강화하여 소년단원들이 한가지이상의 체육기술을 소유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도록 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을 고무추동하고 국방력강화와 나라살림살이에 이바지하는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도 짜고들어 진행하여 수십대의 《소년》호방사포와 비행기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었으며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소년단사업에서 이룩된 중요한 성과는 또한 소년단조직들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조직으로 튼튼히 꾸리고 소년단원들을 조직생활을 통하여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킨것이다.

소년단조직들은 《조선소년단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소년조직으로 튼튼히 꾸리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소년단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커다란 힘을 넣었으며 분단을 강화하고 소년단원들이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이 과정에 1, 000여명의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 수상자들과 1만 5, 000여명의 모범소년단원들이 배출되였으며 4만 7, 000여개의 학급들이 영예의 붉은기를 쟁취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보고자는 소년단사업에서 거둔 성과는 전적으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소년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과 학생소년사업일군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학생소년들에게 이 세상 모든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원들은 항일아동단의 김기송, 김금순영웅들과 조국해방전쟁시기 소년빨찌산들처럼 우리 당을 결사옹위하는 선군시대의 참된 소년혁명가, 소년근위대가 되여야 하며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야 합니다.》

보고자는 소년단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며 조선소년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소년단원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항일아동단원들과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들을 따라배워 경애하는 원수님만 굳게 믿고 따르며 풍부한 지식과 고상한 도덕품성, 건장한 체력을 소유한 앞날의 역군으로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학생소년예술선전대, 학생소년취주악대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전민총돌격전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향토애호근위대활동과 나무심기, 토끼기르기운동을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소년단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 경애하는 원수님의 소년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소년단조직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소년단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고귀한 지침들을 철저히 구현하고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조직안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을 세울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분단을 강화하여 언제나 생기발랄한 산조직으로 만들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과 영예의 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소년단원들이 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고 조직의 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며 조직성과 규률성, 자립성과 독자성, 집단주의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소년단사업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 소년단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교대자로 억세게 키우며 소년단원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태양기를 소년단기앞에 휘날리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강성조선의 역군들로 더욱 튼튼히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뜻깊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참가한 영광과 기쁨을 안고 학습과 조직생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더 잘하여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참된 소년혁명가로 준비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단위원장 서정웅은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서 다진 결의를 지켜 학원의 모든 소년단원들이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기둥으로 억세게 준비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창립 65돐을 맞는 학원에 뜻깊은 서한을 보내주시고 원아들과 함께 식수도 하시며 친어버이의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소년단조직을 강화해나가는 과정에 모든 분단들이 2중, 3중영예의 붉은기학급칭호를 쟁취하였다고 말하였다.

평양제1중학교 단위원장 계응일과 평양제4소학교 분단위원장 장은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크나큰 긍지를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틀어쥐고 진행해온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송원군 송원고급중학교 단위원장 리광은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해님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소년신문》에 실린 모범소년단원들의 소행을 적극 소개하여 모든 학생소년들이 따라배우도록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해 11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옷자락에 매달려 기념사진을 찍던 그날 아버지원수님께서 찬눈길에 얼마나 발이 시리셨을가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는 삼지연군 삼지연소학교 단부위원장 최진옥과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불러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연사군 광양기술고급중학교 단위원장 김성진의 토론은 장내를 뜨거운 격정으로 세차게 끓게 하였다.

2017년 세계청소년력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조선인민군체육학원 소년단원 김일경과 당의 품속에서 음악신동으로 자라난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1음악학원 단위원 최장흥의 토론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있어 학생소년들의 희망과 재능이 활짝 꽃펴나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 및 군중시위 주석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꽃다발을 드리는 영광을 지닌 금성제2중학교 단부위원장 신신혁과 3중영예의 붉은기학교의 자랑을 빛내여가고있는 선교구역 선교초급중학교 단위원장 김영주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높은 학습성과로 보답하며 만리마선구자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모든 소년단조직들에서 영예의 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문덕군 소년근위대립석기술고급중학교 단위원장 김광이, 신천군 새길고급중학교 단위원장 김주흥, 개성시 동현소학교 단위원장 량금성, 순위고급중학교 분단위원장 조선정은 항일아동단과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의 투쟁정신을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될 결의를 표명하였다.

김정숙군 풍양고급중학교 단위원장 전위성, 함흥시 성천강구역 성남소학교 단부위원장 조원석, 통천군 통천초급중학교 단위원장 김영걸, 라선시 라진지구 라진초급중학교 단위원장 조전일은 좋은일하기운동과 종목별 전문화체육소조활동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문명강국, 주체의 체육강국건설의 주인공으로 자라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소년단대표들의 토론을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따뜻한 박수를 보내시였다.

평양중등학원 단위원장 최몽주는 온 나라의 크고작은 일을 다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원아들과 한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세상에서 제일 큰 가족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정녕 우리의 친아버지이시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그가 격정에 북받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그 사랑, 그 손길로 우리 학생소년들을 영광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행복의 노래를 함께 절절히 불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꼬마 길확실》이라고 정겹게 불러주신 사회과학원 실장 문정숙, 온 나라가 다 아는 들꽃소녀로 내세워주신 평안북도당학교 학생 김명희와 안주탄광소년근위대 대원이였던 리병삼의 토론을 들으며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상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정의 해바라기로 억세게 자라날 굳은 맹세로 가슴 불태웠다.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백학룡과 중구역 창전소학교 소년단지도원 우금숙은 소년단조직을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 경애하는 원수님의 소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소년단원들의 정치적보호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이어 둘째 의정 《조선소년단규약개정에 대하여》가 토의결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회에서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소년단대표들과 온 나라 소년단원들을 축하해주시고 주체적소년운동의 전성기를 펼쳐나가는데서 강령적인 지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에 넘쳐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대회에서 전체 소년단대표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일념을 안고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의 선창에 화답하며 충정의 맹세를 다지였다.

김정은원수님 발걸음따라 앞으로》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는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정의 해바라기로, 사회주의강국의 기둥감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려는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