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보의 불길은 주체혁명승리의 길을 밝히며 영원히 타오를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의 보고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펴주신 혁명의 불길이 수난의 대지에 서린 암흑을 불사르며 력사의 땅 보천보에 타올랐던 그날로부터 80돌기의 년륜이 새겨졌습니다.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긍지높이 아로새겨져있는 혁명의 전구에서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는 천만군민은 피어린 사선천리를 헤치시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갈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습니다.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 80돐을 맞으며 주체혁명, 선군혁명을 빛나게 개척하시고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간고한 조국해방성전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혁명선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오늘도 최후승리를 향한 총진군대오에 백두의 신념과 애국충정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는 항일의 로투사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동지들!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사는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라 온 겨레가 혁명승리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고 굴함없이 전진해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이 도도한 력사적행로에서 주체26(1937)년 6월 4일에 있은 보천보전투는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력사적인 보천보전투는 일제를 쳐부시는 무장투쟁을 국내깊이에로 확대하고 온 겨레를 거족적인 전민항쟁에로 불러일으키시려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전략적구상에 따라 진행되였습니다. 1930년대 중엽 항일무장투쟁의 장성강화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일제는 각종 악법들과 파쑈통치기구를 총동원하여 우리 인민의 사소한 반일요소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으며 《동조동근》, 《내선일체》를 떠벌이면서 조선말과 글까지 빼앗아 민족의 넋을 말살하려고 발광하였습니다.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송현 서강회의에서 대부대에 의한 국내진공작전으로 일제침략자들에게 타격을 주고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줄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성과적수행을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부대들이 두만강과 압록강연안의 국경일대에 진출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도록 하시였습니다. 일제의 군사적요충지인 보천보를 기습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적들이 그처럼 호언장담하던 삼엄한 국경경비진을 뚫고들어가 마침내 암운이 뒤덮인 조국의 밤하늘을 뒤흔들며 경찰관주재소와 면사무소를 비롯한 적통치기관들에 복수의 불벼락을 퍼부었습니다. 삽시에 삼단같은 불기둥들이 곳곳에 치솟고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독립 만세!》를 목청껏 웨치며 거리로 뛰쳐나온 인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보천보시가는 온 겨레가 흠모하여 마지 않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을 맞이한 끝없는 환희와 민족재생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졌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인민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면서 간악한 일제원쑤들의 야수적폭압과 략탈만행을 준렬히 폭로규탄하시고 온 민족을 항일성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열화같은 연설을 하시였습니다. 거세차게 타오르는 불길을 가리키시며 조선은 살아있고 조선의 정신도 살아있다고 격조높이 선언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민족의 태양으로, 조국해방의 구성으로 깊이 간직되였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보천보전투의 빛나는 승리는 우리 인민의 항일무장투쟁과 세계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에서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일제의 극악한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민족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엄혹한 시기에 진행된 보천보전투는 우리 민족에게 재생의 희망을 안겨주고 온 겨레를 조국해방성전에로 불러일으킨 결정적계기로 되였습니다. 보천보에 타오른 불길은 막을수 없는 힘으로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았으며 조국해방의 서광을 부르며 온 나라에 삽시에 타번지게 되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대부대가 위풍당당히 국내에로 진출하여 일제침략군을 때려부신 격동적인 사변에서 우리 인민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조선은 반드시 독립된다는 확고한 신심을 간직하고 조국광복회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결속되였으며 전민항쟁을 위한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보천보전투는 일제침략자들에게 돌이킬수 없는 심대한 군사정치적타격을 주었으며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새로운 앙양기에 들어서게 하였습니다. 보천보전투의 빛나는 승리는 또한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침략자들과 사생결단하여 싸우면 반드시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자기 힘을 믿고 일치단결하여 싸우는 강한 민족자주정신과 침략자들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총대중시의 철리를 온 세상에 선언한것으로 하여 보천보전투는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반제반파쑈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습니다. 참으로 보천보전투는 조선의 혁명가들이 항일무장투쟁의 전 로정에서 시종일관 견지하여온 투철한 자주적립장과 반제적립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국해방위업의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확증한 의의깊은 사변으로, 우리 인민의 항일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전투로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탁월한 수령을 모신 나라와 민족은 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세계가 우러러보는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불패의 강국으로 될수 있다는 민족재생과 번영의 진리가 새겨져있는것으로 하여 보천보의 불길은 장장 수십성상 꺼질줄 모르는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히는 투쟁의 기치로 빛을 뿌려올수 있었습니다. 보천보전투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빛나는 승리와 변혁의 년대기를 수놓아왔습니다. 지난 80년의 력사는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만 있으면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과 수령이 밝혀준 백승의 한길만을 따라 억세게 전진해온 성스러운 투쟁행로였습니다.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은 혁명하는 인민들의 생명이며 모든 기적의 근본원천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끝까지 따르려는 확고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굴함없는 투쟁으로 포악무도한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할수 있었으며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를 때려부신 영웅적인민으로 온 세상에 존엄을 떨칠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민이 전후 재더미를 헤치며 천리마조선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 혁명의 각이한 년대기마다 창조와 건설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터전을 억척같이 다져놓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려는 불굴의 혁명신념이 낳은 력사의 기적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는 신념의 노래높이 위대한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결사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였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치를 추켜들고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놓았습니다. 지금 력사의 온갖 반동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멈춰세워보려고 마지막발악을 하고있지만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신념을 간직하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치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기상과 영웅적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습니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은 당과 수령이 심어준 자력자강의 위대한 정신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자체의 힘으로 승리의 앞길을 개척해온 긍지높은 력사입니다. 보천보의 불길은 조선사람은 결코 죽지 않았으며 민족자체의 힘으로 능히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자력독립의 의지를 온 세상에 선언한 민족자주의 기치, 자력자강의 불길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나라 혁명은 오직 민족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수행해야 한다는 주체의 신념을 더욱 굳게 다진 우리 인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이 땅우에 자력자강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왔습니다. 자력자강의 정신은 지난날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가 그처럼 짧은 기간에 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수행하고 륭성번영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한 전투적기치였으며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사상정신적원천이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세기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모르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을 확신성있게 걸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조선혁명의 력사적행로는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계승해온 성스러운 년대기입니다. 일찌기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체계화하는 사업이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힘있게 벌어졌으며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들이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꾸려지고 온 나라에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하였던 혁명적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되였습니다. 력사에는 우리 나라와 같이 혁명의 개척기에 이룩된 사상과 정신, 투쟁업적과 경험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빛을 뿌리고 혁명선렬들의 불굴의 신념과 전투적기백, 피끓는 열정이 천만군민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참된 성장의 자양분으로 되고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지나온 80성상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혀온 보천보의 불길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투쟁의 기치로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불멸의 대강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빛내여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영원한 넋으로, 백승의 기치로 하여 오늘 우리 조국은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로동당시대의 대번영기를 펼치며 만리마를 탄 기세로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비약해나가고있으며 원쑤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천하무적의 군사강국, 주체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온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성대히 거행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5돐경축 군종합동타격시위 그리고 신형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와 련이어 진행된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 자력자강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비약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됩니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고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운것없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으로 거연히 솟아 빛을 뿌릴것이며 최후승리의 그날은 반드시 앞당겨질것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력사의 온갖 풍파를 과감히 헤치며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앞으로도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십니다. 우리는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여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바쳐 사수한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결사보위하는 수령옹위의 전위투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견결한 혁명가가 되여야 합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주체의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이 대를 이어 순결하게 이어가야 할 민족만대의 사상정신적재부입니다.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혁명전통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수단, 방법으로 진공적으로, 립체적으로, 다각적으로 활발히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적극 참가하여 자신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의 체현자,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력력히 새겨져있고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비롯하여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들을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 불타는 충정과 순결한 지성을 다 바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순간도 잊지 말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를 피와 땀, 목숨을 바쳐 견결히 지키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 다발적, 련발적으로 승리의 뢰성을 터치며 원쑤들의 정수리에 무자비한 철퇴를 안긴 국방과학전사들처럼, 주체조선의 자력자강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려명거리건설자들과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야 하겠습니다. 보천보에 울린 혁명의 총성은 포악한 제국주의침략자들과는 총대로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철리를 깨우쳐준 반제혁명의 총성, 선군의 총성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당의 선군혁명로선, 병진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나라의 방위력을 금성철벽으로 다져나가야 합니다.인민군대를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수령결사옹위군, 주체의 혁명적당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민항전준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며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맞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수 있도록 최후결전태세를 철저히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감으로써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입니다. 백두의 성스러운 붉은기를 억세게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도도히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조선의 불굴의 정신과 필승의 기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는 강성번영의 시대로 찬연히 빛날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전통을 조선의 영원한 사상정신적재보로 빛내이며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