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창창한 내 조국의 미래

 

올해의 6.6절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로 하여 더욱 흥성거린다.수도의 거리는 하얀 샤쯔에 붉은 넥타이를 맨 소년단대표들의 밝은 모습으로 하여 더욱 환해진듯싶다.이르는 곳마다에서 소년단대표들에게 보내는 축하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온 나라가 경축분위기에 휩싸여있다.

대회를 앞둔 며칠전에는 조선소년단창립 71돐기념 사진전람회 《해님과 해바라기들》이 개막되여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위대한 력사를 감동깊이 보여주었다.《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2017》은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나라의 역군, 미래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소년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학생소년들이 마련한 《소년》호 경비행기들을 인민군대에 증정하는 모임은 선군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가는 소년단원들의 애국의 마음에 대해 잘 알게 해주었다.

조선소년들만이 가질수 있는 소년단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아낌없는 진정을 바치고있다.새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여기고 세상에 부럼없는 모든 행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조선소년단창립 71돐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라는 성대한 정치축전으로 하여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해마다 6.6절을 맞이할 때면 우리 소년단원들만이 아니라 이 땅의 천만군민모두가 소중히 되새겨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제가 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전체 소년단원들에게 보내주신 이 축복은 그대로 강성조선의 앞날에 메아리치고있다.

사랑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이라고 따뜻한 정을 담아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6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던 5년전 뜻깊은 그날로부터 이 땅에 펼쳐진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눈물겨운 화폭들은 로동당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소리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찬가를 엮었다.

위인을 모신 민족에게는 미래가 있다.새 세대들을 귀중히 여기는 정치가만이 민족의 참다운 운명과 장래를 책임질수 있는것이다.절세의 위인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행복과 희열속에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자라나는것이 조선의 새 세대들의 남다른 자랑이다.

우리 아이들이 받아안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혜택도 그중의 하나이다.

주체101(2012)년 9월 평양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가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소집에 관한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어떤 중대한 결정이 채택될것인가를 두고 생각이 많던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그리고는 가슴들이 뭉클해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중시사상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정히 받드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조국관, 후대관, 미래관이 구현되여있는 중대한 조치였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국의 미래인 우리 후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더욱 훌륭히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사연깊은 그 법령에 소중히 어려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후대들의 교육교양사업에 그리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시인은 아닙니다.하지만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고싶습니다.…

한알의 모래알!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정히 받들어 우리 새 세대들,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한알의 모래알이 될지언정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 뜨거운 헌신의 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번듯하게 세워주시고 무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두고 우리가 후날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의무적인 면비교육에 대한 조항을 하나 넣기는 하였지만 사실 조선의 혁명가들이 무료교육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실천에 옮긴것은 고유수, 카륜, 오가자에서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고유수, 카륜, 오가자에서 울리던 면비교육의 첫 종소리는 항일전의 아동단학교를 거쳐 해방후 건국의 마치소리보다 먼저 삼흥의 종소리로 온 나라에 큰 진폭으로 울리였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하던 새 조국건설의 나날 우리 인민은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첫 의정으로 상정되였던 연필문제에 깃든 사연이며 탁아소, 유치원을 내올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 조선소년단창립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에 대해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부모잃은 아이들때문에 늘 마음쓰시며 친히 최고사령부 집무실에서 혈육없는 아이를 데려다 키우시였고 전사회적으로 전재고아들을 맡아키우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강산이 불바다속에 잠겼던 그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나라에는 거리를 헤매는 고아가 없었다.전쟁이 한창이던 때 우리 나라에 왔던 한 국제조사단 성원들이 한명의 고아도 거지도 보지 못한 사실을 두고 이럴수가 있는가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항일전과 전화의 나날처럼 언제나 후대들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며 기쁨과 행복을 새 세대들의 미더운 성장에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그 기쁨, 그 행복은 혁명과 건설의 오늘만이 아니라 먼 앞날에 대해서까지 끝까지 책임지시는 무한한 헌신성의 표현이였으며 승승장구할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오는 크나큰 만족이였다.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환하신 웃음을 우리 아이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주고 그들의 미래가 밝은 웃음속에 꽃펴나도록 해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무릇 아이들의 웃음에 사회의 모습이 비낀다고 한다.새 세대들의 웃음소리 높은 곳에 생활의 랑만이 있고 미래에 대한 락관이 넘쳐나는 법이다.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아이들은 웃음이고 꽃이였으며 자랑이고 기쁨이시였다.때로는 전선시찰의 바쁘신 걸음을 멈추시고 아이들의 씩씩한 대렬을 점도록 바라보기도 하시였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놓인 들꽃묶음의 어린 주인공들도 찾아내시여 온 나라가 다 아는 기특한 학생들로 내세워주기도 하신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사람들은 지금도 주체84(1995)년 새해설맞이공연무대를 생생히 기억하고있을것이다.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 어버이수령님앞에서 마음껏 노래부르고 춤추는 설맞이공연무대는 끝없는 행복의 절정이였다.하지만 이해의 새해설맞이공연무대는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며 터친 아이들의 눈물바다로 하여 온 나라를 울리였다.

그 시각 누구보다도 비통한 마음을 안고계시던 우리 장군님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이제라도 사랑하는 꽃봉오리들을 한품에 안아 그들의 두볼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달래주고싶으시였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하지만 그이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환하신 웃음속에 담긴 영원한 축복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안겨주고 지켜주시기 위해 새해의 첫날 다박솔초소 군인들을 찾아 선군령도의 자욱을 결연히 찍으시였다.

선군의 길,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주실수 있는 최대의 사랑과 행복이 바로 그 길우에 있었다.웃음만을 안고 자라나라고 설맞이공연무대에로 사랑하는 꽃봉오리들의 등을 떠밀어주시고 다박솔초소를 찾아 떠나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 헤치신 선군혁명령도의 길은 말그대로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켜주신 친어버이의 사랑의 행로였다.바로 그 길이 고난을 돌파하고 이 땅의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는 길이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순간도 멈춤이 없으시였다.험산준령의 최전연초소길을 달리는 우리 장군님의 야전차동음에 맞춰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가 메아리쳤고 밤눈길헤치는 그이의 야전차불빛에 의해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여났다.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헌신이 있어 우리 아이들의 얼굴마다에서는 언제나 밝은 웃음이 떠날줄 몰랐다.아이들이 웃으면 부모들도 웃고 온 가정에 생기발랄한 향기가 넘친다.이 땅 어디서나 작으면서도 큰 메아리로 울리는 그들의 웃음을 두고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새겨졌던가.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그때에도 아이들의 교정에서는 언제나 배움의 글소리,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고 뜻깊은 명절때마다 당의 고마운 은정이 그들에게 가득 안겨졌다.고난의 그 나날에도 콩우유차들이 끊임없이 아이들에게로 달렸고 해마다 과일철이면 맛있는 갖가지 과일들을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그들을 찾아갔다.…

항일의 나날 마안산아동단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모습으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해 고귀한 한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마음으로 우리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세상의 위인들치고 후대들을 귀중히 여기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온 나라 아이들모두를 넓고 따사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미래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우시기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자애로운분은 세상에 없다.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제일 좋다고, 이 구호를 보기만 하여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으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후대사랑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하셔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가보셔야 할 곳도 많으시였지만 설명절기간에도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부터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는 명절인데 자신께서 원아들의 부모가 되여 명절을 함께 쇠야지 누가 쇠겠는가고 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학원의 일군들과 원아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감동깊은 화폭들이 새겨지던 그때로부터 얼마나 가슴뜨거운 서사시가 수놓아졌던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바치는 시간은 아깝지 않으신듯 그들과 꼭같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도 참석하시였고 소년단원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나란히 앉으시여 음악회도 관람하시였으며 희한한 축포의 꽃바다를 하늘 가득 펼쳐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고 무려 스무번이나 자리를 옮겨가시며 2만여명의 학생들을 위하여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아이들을 위해서이라고,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혁명을 끝까지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며 뜨거운 후대사랑으로 심장을 끓이시는 그이의 품속에서 조선소년단원들의 밝은 미래가 꽃펴나고있다.

전국의 초등학원, 중등학원의 원아들의 기쁨, 묘향산의 등산길을 걸으며 야영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받아안은 꿈같은 사랑의 이야기이며 학생소년들이 올리는 미숙한 편지들을 빠짐없이 보아주시고 보내주신 사랑의 친필들에 깃든 사연, 어린이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으로써 우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 사회주의를 어떻게 고수하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대한 현지지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렇듯 뜨거운 사랑속에 우리를 어째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평양가방공장, 민들레학습장공장, 옥류아동병원 등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섰고 북부피해지역 아이들에게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의 즐거운 야영생활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제일 기쁜 순간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았을 때이고 그이께 있어서 제일 행복한 순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때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을 마련해주시고도 온 하루 아이들속에 계시면서 축구경기와 축하공연도 함께 보시였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서는 궁전개건의 원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건물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 《달려가자 미래로!》라는 글발을 세우자고 그처럼 절절히 말씀하신것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의 아이들모두를 구김살없이 행복하게 키우시려는 불같은 열망을 지니시였기에 원아들에게 먹일 물고기의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손수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시였고 그들에게 1년 365일 하루도 번짐없이 물고기를 보장하기 위해 수산사업소를 인민군대에 조직할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도 하달하신것이다.

진정 위대한 그 사랑이 보살피기에 우리 후대들의 앞날, 내 조국의 미래는 그리도 밝고 창창한것이다.

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을 천품으로 지니신 절세의 위인께서 계시여 이 땅의 아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고 자기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다는것이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소년운동력사가 말해주는 진리이다.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속에서 혁명의 새 세대들이 더더욱 심장깊이 새긴 철리이다.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가는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후대들의 밝은 모습에서 기쁨을 느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리도록 하시기 위해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천만리길을 끝없이 이어가신다.

이 나라의 복받은 아이들이 있는 곳 그 어디에나.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