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는 위대한 품
만리마선구자대회가 소집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시대를 격동시키는 130여일간의 낮과 밤이 흘렀다. 이 나날 우리의 국방공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을 다발적, 련발적으로 안아옴으로써 우리 조국의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장쾌한 통장훈을 부르며 방대한 려명거리가 완공되여 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를 비롯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력혁신자들과 평남탄전의 청년돌격대들, 수많은 생산단위들에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자랑찬 위훈이 창조되였다. 사회주의강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만리마선구자대회로 향하는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는 이처럼 혁혁한 위훈을 창조해가는 만리마기수들의 앙양된 열의로 하여 비상한 의미를 안고 벅차게 흐르고있다. 그러면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우리 일군들이 맡은 단위와 초소들에서는 만리마기수들이 얼마나 배출되고있는가. 시대는 이렇게 묻고있다.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본분을 다하는 길은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나날 자신들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뼈에 새기고 그대로 살며 일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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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의 직선주로로 폭풍노도치는 오늘의 만리마시대는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한다. 일군들은 기마수나 같다.어떤 말이든 기마수가 고삐를 당기는쪽으로 가게 되여있는것처럼 일군들이 자기 단위를 어떻게 이끌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이 말씀에는 일군들이 대오의 기수가 되여 만리마시대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기를 바라시는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당부를 뜨거운 마음으로 더듬는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인 주체100(2011)년 10월 어느날이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대렬의 순결성을 보장하지 못하면 결국 당의 령도적권위를 훼손시키게 되고 혁명과 건설에서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일군들은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난 당의 핵심들인것만큼 령도자의 사상과 구상,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하며 높은 사업실적으로 령도자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을 비롯하여 모든 일군들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려는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김정은동지를 진심으로 받들어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령도자를 받드는 마음이 진실한것으로 되자면 그것이 숭고한 혁명적의리에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고, 령도자를 받드는데서 중요한것은 사심이 없이 진심으로 받드는것이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드는것이라고, 일군들은 순결한 량심과 높은 의리심을 지니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혁명가의 생이 가장 훌륭하고 아름답게 찬양되는것은 모든것을 다 버리고 잃는다 해도 혁명적의리에 끝까지 충실한 생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의리에 관한 문제를 단순히 품성상문제가 아니라 혁명가의 근본에 관한 문제로, 일심단결의 초석에 관한 문제로 중시하시였다. 혁명적의리를 떠나서는 참다운 동지애에 대해서도 령도자에 대한 충정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특유의 의리의 세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일군들에게서 바라신 의리, 이는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한길에 세워준 위대한 수령과 영광스러운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순결한 량심이였다. 당과 령도자에 대한 순결한 의리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에 안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참다운 혁명가로 삶을 빛내이고 죽어서도 영생하는 값높은 인생의 주인으로 되게 하는 근본의 근본이 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일군들모두가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당과 혁명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도록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로 따뜻이 이끌어주신 하많은 이야기들중 일부를 적으려 한다. 수령의 손길아래서 자라난 일군들은 수령에 대한 순결하고 변함없는 충정을 지니고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생각을 하나 하여도 수령의 사상대로 하고 한발자국 걸어도 수령이 가리키는 길로 가야 하며 일을 한가지 하여도 수령의 의도대로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추억속에 영원한 김책동지가 바로 그런 참다운 일군의 전형이였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 1월말, 김책동지의 서거 50돐이 되는 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김책동지가 우리 혁명의 령도중심을 꾸리는데서 특출한 공헌을 하였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수령님께 충신이 많았지만 그들가운데서 첫째가는 충신은 김책동지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해방후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창작완성하도록 이끌어준 사실, 어중이떠중이들이 제가끔의 주의주장을 들고나올 때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옹호하여 누구보다도 견결히 투쟁한 공적, 새 조국건설시기 빈터우에서 수풍발전소대보수공사를 성과적으로 하여 전력문제를 풀었으며 철도수송과 금속공업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한 나날들, 경제와 기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지만 높은 충정으로 수령님께서 산업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산업을 맡아 추켜세우고 병기생산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병기생산을 맡아 수령님의 구상대로 병기를 생산하였으며 수령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무슨 일이나 스스로 맡아 제때에 해제낀 이야기… 김책동지가 남긴 생의 흔적을 더듬어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에게 김책동지와 같은 충실한 일군이 필요하다고, 일군들은 김책동지처럼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진짜배기혁명가, 참다운 충신이 되여야 한다고, 일군들이 김책동지처럼 자기의 령도자를 높이 받들고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할 각오밑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한다면 우리 혁명이 아무리 간고하고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것을 얼마든지 뚫고나갈수 있으며 경제도 빨리 추켜세울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간곡한 당부를 뼈에 새기고 결사의 신념과 비상한 사업실적으로 만리마시대를 힘있게 추동하는 일군이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의리를 지키는 충신이다. 우리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전선시찰의 길에서도 때없이 곱씹어외워보군 하신 《우리》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한다. 《우리》 아무개라는 부름은 당과 로동계급,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에 대한 인민의 값높은 칭호이고 평가이며 진정한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의 대명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라는 부름을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비껴있는 시대어로 류다른 애착을 가지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당이 바라는대로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고, 그렇게 불리우는 일군들이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전우이며 진짜동지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칭호로 불리우자면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성스러운 우리 혁명이며 우리의 사회주의이다.인민의 리익,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기준이다.일군의 존재가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 있다.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떠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이란 없다.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일군은 천사만사를 다 잘하기마련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어떤 초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인민들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는데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고,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려야 한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애써 일하며 실적을 올리는 일군만이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일군들이 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야 인민들의 생활형편은 어떠하며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제때에 알고 풀어주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할수 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그마한 그늘도 없도록 하여줄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은 마땅히 인민적인 품성, 인정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향기로운 꽃에 나비와 벌이 많이 모여들듯 인정미가 있는 일군을 대중이 따르기마련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대중을 열렬히 사랑하며 따뜻이 대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인간의 아름다운 향기인 리해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머니는 자식을 위하여 속을 태우기도 하고 참아내기 어려운 일도 용케 참아내면서 묵묵히 자식들을 키워나간다고, 그 숭고한 사랑속에는 귀중하고 사랑스러운 자식들에게 바치는 어머니의 한없는 리해심이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일수록 누구보다도 리해심이 많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리해심과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해인가 우리 수령님께서 분계선마을을 찾으시였을 때 월남자가족들을 모이게 하시고 남편없이 아이들을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하는가고 하시며 눈물겨워하시자 모두가 친부모를 만난듯 울음을 터뜨린 사실을 들려주시면서 우리 일군들은 수령님의 그 무한한 리해심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이르시였다.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리해심이 없는 일군은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고, 이것은 자신의 신조이라고 그루를 박아 교시하시였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길뿐아니라 남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모든것을 바칠줄 아는 사람에게서만 우러나오는것이 진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여야 그들의 심금을 울리고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고, 사람들은 비록 말은 류창하게 하지 못하여도 자기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일군을 믿고 따르게 되는 법이라고 교시하시였다.진심으로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일군을 외면할 사람이 없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늘 가슴에 간직하고 생활하는 일군들이 일하는 단위에서는 일군들과 대중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그 어떤 험산준령도 손잡고 웃으며 넘기마련이다. 그러자면 일군들부터가 대중의 거울이 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이끌어야 할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대중의 거울이 되지 못하고있기때문에 아무리 정치사업을 하여도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풍모문제를 매우 중시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고락을 함께 나눌줄 아는 일군만이 그들에게 간고분투하자고 말할 권리가 있다고,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은 공격할 때에는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 섰고 철수할 때에는 맨뒤에 섰다고,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이 섰던 바로 그 위치가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설 자리이라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의 거울이 되자면 자신들부터가 검박하여야 한다.남보다 잘사는것을 수치로 여길줄 알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일군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요구성이였다. 속담에 내리사랑은 있어도 올리사랑은 없다고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대접이나 받을 궁리만 하면서 인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강건너 불보듯 하면 인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이런 경향에 대하여 엄격히 경계하시였다. 사회주의를 푸르싱싱한 거목에 비유하면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관료주의는 그 거목을 선채로 말리우는 기생충과 같다.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를 망하게 한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일군들이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고 특권행세를 한데 있다고 하시면서 관료주의를 경계할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시였다. 어느해 겨울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이 조건이 불비한 곳에서 일하는 어느 한 기관의 실태를 료해하시고 그런데서 일을 시키는 일군이야말로 관료주의자라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관료주의의 표현형태인 조폭성은 수양부족과 정신적인 무기력에서 나오는 행동으로서 혁명적인 일본새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일군들의 조폭성은 군중에게 호령하고 욕설하는것과 같은 외형적인데서만 나타나는것이 아니라 사업을 면밀하게 조직하지 않고 그저 받아내려고만 하는데서도 나타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조직사업도 짜고들지 않고 사업조건도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으면서 받아내는데만 눈을 밝히고 다불리는것은 조폭한 행위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언제인가 일군들이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일할데 대한 중요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덮어놓고 내리먹이는것은 관료주의라고, 군중은 이런 관료주의를 용서하지 않는다고, 지난 시기에는 일군들이 관료주의를 부려도 속는 사람이 좀 있었지만 의식수준이 높아진 오늘에는 군중이 관료주의자를 무서워하지 않고 그들을 보고 웃는다고, 결국 일군들이 방법론이 없이 일하면 관료주의자가 되고 군중의 웃음거리가 되여 도태되고만다고, 이것은 생활의 법칙이라고 하시였다. 오늘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에 대한 민감성문제는 생명과도 같다.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는 당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 지도리론이며 모든 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기준이다.당의 의도대로 일하는 일군들은 례외없이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에 민감할뿐아니라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람들이다. 일군의 징표는 혁명성이다.당의 령도적권위는 그 핵심력량인 일군들의 비상한 혁명성으로 보장된다. 일군의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고 실천력의 주요한 징표인 혁명성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심의 척도이며 혁명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기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언제 어디서나 분초를 아껴가며 사업을 연구하고 설계하고 작전하여야 한다고, 특히 맡겨진 혁명과업을 끝까지 수행하기 전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 쉬지 못하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일군들이 한시간 덜 자고 분초를 쪼개가며 일할수록 당의 구상이 관철되여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다는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일군들의 혁명성과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는 한정된 로동시간이나 로동정량이 따로 있을수 없다고, 일군의 로동시간은 하루에 20시간이 될수도 있고 24시간이 될수도 있다고, 혁명가의 투쟁은 시간이나 로동정량으로 계산할수 없다고, 혁명가의 생활자체가 사업과 투쟁과정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라는 부름앞에 부끄럽지 않을 자각으로 피를 끓이는 일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열화의 일념으로 순간순간 자기를 채찍질하는 일군은 비상히 앙양된 혁명성으로 아름다운 생의 흔적을 남기기마련이다. 승리자들의 대회, 만리마선구자대회는 앞으로 몇달 남지 않았다. 영광의 대회를 우리 단위, 우리 종업원들은 당당히 맞이할수 있는가?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이런 물음으로 자기를 자각하는 일군, 이 물음앞에 자기의 당성을 검증받는 일군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리상실현의 하루하루를 빛내이는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제자의 사명과 의리를 다할수 있다.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수령에 대한 의리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직하였으며 투쟁과 진격의 앞장에서 나팔수, 선봉투사의 영예를 빛내인 충직한 일군들이 이 땅 어디에나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기에 만리마시대는 활력에 넘칠것이며 침략의 무리들을 기절초풍케 하고 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 대비약의 포성은 날로 장쾌히 울릴것이다.
본사기자 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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