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에 대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체득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1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6월 19일에 발표하신 력사적로작의 과학성, 정당성, 생활력과 혁명투쟁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 불멸의 공헌을 한 기념비적로작》이라는 제목으로 사회과학원 실장 박사, 부교수 김광일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가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던 시기에 력사적로작을 발표하신것은 사회주의를 위기에서 구원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위한 활로를 열어놓은 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전적로작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은 곧 자주성이라는것을 철의 론리로 명시하고 그것을 고수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기념비적문헌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매개 나라와 민족이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며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적극 살려나가는 주체성과 민족성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자 곧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라는것을 힘있게 론증하시고 주체성과 민족성의 고수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자주의 혁명로선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주체성과 민족성의 고수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길에서 승리만을 떨칠수 있게 되였으며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길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였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사, 부교수 박명남은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무엇보다도 사회주의위업의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혁명과 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며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할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주체성과 민족성의 고수는 사회주의위업의 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으로부터 흘러나오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확고히 견지하고 구현하여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다음으로 사회주의위업을 민족자주위업과 하나로 결합시켜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며 혁명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세계혁명운동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혁명과 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생명으로, 생활로 되여 자기의 불패의 위력을 발휘해나가자면 사회주의위업을 민족자주위업과 하나로 결합시킬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혁명적원칙인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주체성과 민족성고수의 원칙은 매개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을 자주적으로, 민족적특성에 맞게 옳바로 전진시키면서 세계적범위에서 참다운 국제적단결과 련대성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위대한 사상》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박사, 부교수 김윤우는 이렇게 론증하였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은 자주로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는데서 자기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우리 당은 주체성을 견지하는것을 혁명과 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과정에 나라와 민족, 인민의 운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거기에 복종시켜 풀어나갔다.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력사에 류례없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뭉개버리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주체성고수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온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은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성이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데서 자기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온 사회에 우리 식의 사회주의민족문화가 활짝 꽃펴나고 조선민족의 고유한 우수성이 세계만방에 더욱 떨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행정에서 민족성을 견지하여온 우리 당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민족적위업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은 세계자주화를 위한 투쟁에서 그 정당성이 확증된 탁월한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국제문제연구원 처장 부교수 신철남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은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그 정당성이 확증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무엇보다도 외세의 내정간섭을 반대하는 나라와 민족들의 투쟁에 의하여 《인권옹호》의 기만적인 간판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여지없이 파탄되고있다.

인민대중의 참다운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나라와 민족의 정치적자주권을 유린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이 세계도처에서 규탄배격당하는 오늘의 현실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사상이야말로 세계의 자주화를 힘있게 추동하는 가장 정당한 사상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자주정치와 자립경제를 건설하고 민족문화를 살리기 위한 나라와 민족들의 투쟁에 의하여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이 분쇄되고있다.

력사적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기대나 환상을 가진 나라들은 례외없이 《세계화》의 전략에 말려들어 심각한 사회정치적혼란과 파국적인 경제적침체를 초래하고 민족성을 잃은 잡탕문화가 범람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지체험을 통하여 절감한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은 단결과 협조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인민경제대학 교원 박사 홍광철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의 위대한 동력으로 제시하신 자력자강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해나가야 한다.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는데 주체성을 고수하면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국방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자력자강의 정신력, 비상한 창조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철저히 의거하여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적극 살리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족의 새로운 우수성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려는 미제와 추종세력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견지하여야 한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