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22일 로동신문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을 억척같이 다져주시여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자랑스러운 주체탄들이 련이어 솟아올랐다.우리의 주체탄들이 대지를 박차올라 눈부신 비행운을 그리며 주체조선의 국력을 만방에 과시하였다.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승리자의 환희가 넘치게 하는 《북극성》, 《화성》 …

위대한 사변들의 여운은 날이 갈수록 커만 가고있다.내 조국의 수천년미래가 확고히 담보되게 된 오늘의 사변과 기적들을 안아볼 때마다 환희와 격정에 앞서 위대한 수호자의 헌신의 로정을 먼저 새겨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첨단수준에 올라선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앞에서 적들은 공포에 떨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은 강력한 국방력, 전쟁억제력의 보호를 받으며 삶에 대한 걱정없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에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날뛰는 미제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운명을 지키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걷고걸으신 국방력강화의 그 길은 천리던가, 만리던가.

무엇을 위하여 우리 원수님께서 그 많고많은 낮과 밤을 헌헌히 걸으시며 주체조선의 위상을 높이 떠올리시였던가.

군력강화의 뢰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쳐 승리의 려명을 불러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빛나는 령도의 자욱을 우리는 삼가 더듬어본다.

거목에는 그것을 받드는 뿌리가 있듯이 우리의 기적과 신화들의 밑바탕에는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헌신이 뜨겁게 고여있다.

한밤중에도 먼길을 떠나시고 새벽길을 많이도 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지난 2월의 어느날 먼동이 터오는 동쪽하늘을 바라보시며 하시던 그 말씀 지금도 우리 가슴 쿵쿵 높뛰게 한다.

이제는 보여줄 때가 왔다고, 한번 해보자고, 신심을 안고 발사진지로 진출하라고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등을 떠밀어주시던 위대한 수호자의 그 음성.

그날이 바로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이 또 하나의 위력한 주체무기로 떠오른 날이였다.

그러나 인민들은 다는 몰랐다.국방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성공에로의 길을 한치한치 헤쳐오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북극성-2》형시험발사준비사업을 진행하는 탄도탄총조립전투현장에 계시였다는것을.

생명의 위험을 동반하는 아슬아슬한 현장, 결사의 각오가 없으면 누구나 선뜻 나설수 없는 바로 그곳에서 우리 원수님께서는 국방과학전사들과 오랜 시간 함께 계시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그리하여 1950년대 군자리로동계급이 우리 조국의 촌토를 수호할 각오를 안고 기대옆에서 침식을 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리던 그 정신으로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은 결사적으로 투쟁하였다.

원쑤들의 폭격으로 전기줄이 끊어지면 홰불을 추켜들고 손으로 선반의 피대를 돌리면서 병기생산을 다그치던 전화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조국청사에 특기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낸것이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를 웨치며 우리 원수님과 생사운명을 같이한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의 이야기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들의 스승이십니다!

그이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세상에 없는것도 다 만들어냅니다!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한결같은 그 목소리는 필승의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강자들의 심장의 분출이였다.가슴이 터질듯 한 성공의 순간들마다 환희에 앞서 고마움의 눈물이 먼저 솟구쳐올랐다는 국방과학자들의 토로는 그 얼마나 우리의 심장을 울려주는가.

비상한 전개력으로 국방공업전반에 활력을 부어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 그이께서 베푸신 사랑과 믿음은 정녕 끝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불같이 뜨거운것을 삼키면서 폭발적인 정신력을 발휘하였다.그들은 정말 자기들의 지혜와 슬기를 초월하는 기적의 순간들을 감동속에 체험하였다.

그 길에서 우리의 로케트공업이 액체로케트발동기로부터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에로 확고히 전환되였으며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공업으로 비상히 강화되는 극적인 날을 맞이하였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또 얼마나 가슴후련한 통장훈이였던가.

우리의 탄도로케트들이 얼마나 고도로 정밀한지 동시발사된 4발의 탄도로케트들이 마치 항공교예비행대가 편대비행을 하듯 한모양새로 날아간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던 우리 원수님,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화성포병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걸으신 전선길을 그려보았다.

주체탄들이 하늘가에 자랑차게 새긴 비행운, 우리 원수님 헤쳐오신 로고의 천만리…

그 어떤 대가를 치른대도 나라의 존엄과 사랑하는 인민을 지키실 운명적인 각오를 안으시고 그렇게 가고가신 길에서 수호자의 보람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으랴.

서해위성발사장에 나오시여 대출력발동기의 기술적특성과 지상분출시험준비실태를 세심히 료해하시던 그날도 이른새벽이였다.

새로 개발한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은 말그대로 피어린 결사전이였다.

그날의 사연들은 눈물이 앞을 가리워 다 전할수 없다.성공이 확증된 후 발동기연구제작에 기여한 미더운 전사들모두를 한품에 얼싸그러안아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불멸할 모습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이 잊을수 있으랴.

너무도 대견하시여 자신의 등에 전사를 업어주시던 위대한 태양의 모습을 우러러 온 나라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전사들은 끝없는 희열속에 엎어질듯 그이께로 달려가 안기고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들모두를 안고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였으니 이것은 주체조선의 위대한 기적을 낳는 혼연일체의 참모습이였다.

원쑤들의 극악한 제재속에서도 어떻게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군력강화의 기적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치고있는가 하는 비결을 보여준 대화폭이였다.

우리는 그이께서 국방과학전사들을 등에 업어 높이 떠받들어주실 때 우주만리로 뻗어오르는 내 조국의 군력을 보았고 위대한 수령님들께 또다시 승리의 보고를 올리게 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격과 환희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군수공업전선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례없는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여 천만군민의 혁명적대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고, 군사강국, 우주강국의 눈부신 령마루에 높이 올라선 우리 조국의 승리에는 주체무기개발완성을 위해 열혈의 심장을 아낌없이 다 바쳐 투쟁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다고 하시면서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혁명가, 숨은 애국자들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

선군령도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시며 병진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자위적국방공업발전에 쏟아부으신 천만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들을 전사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신것이였다.

한없이 겸허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께 전사들은 마음속으로 아뢰였다.

민족사에 영원히 기록할 오늘의 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혁명가, 참된 애국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라고.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속에 새형의 대출력발동기가 개발완성됨으로써 로케트공업발전에서 대비약을 이룩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날, 《3.18혁명》이라고도 칭할수 있는 력사적인 날이 마련되였다.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가 이룩되였다.

이렇듯 우리 원수님의 손길아래 군수공업부문은 기적의 만리마를 타고 내달리며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곤경에 몰아넣고있다.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

악의 무리들의 면상을 후려갈기는 불채찍마냥 번개치며 솟던 불기둥, 미제의 멱살을 거머잡고 내동댕이치듯 천지를 진감하던 천둥소리…

동해의 파도도 소리치며 설레이고 조국의 산발들도 우쭉우쭉 키를 솟구는듯 격동으로 끓어번지던 5월의 그날 솟구쳐오르는 로케트를 보며 인민들은 목메여 만세를 부르며 확신하였다.그 어떤 금전이나 재부가 아니라 령도자의 사랑과 믿음속에 기적과 신화가 보란듯이 창조된다는것을.

허장성세하는 미제의 핵전략자산들과 침략기지들은 바로 우리의 주체탄아래 있다! 이것이 우리 인민의 배심든든한 선언이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 또다시 성공,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사격, 정밀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로케트시험발사, 신형지상대해상순항로케트시험발사.

성공의 기쁨으로 전사들이 우리 원수님을 성벽마냥 에워싸고 오열을 터칠 때마다 그이의 심중에 꽉 차오르던 그리움은 그 얼마나 절절했던가.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사격을 보시며 터놓으시던 우리 원수님의 말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저렇게 완성된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를 보니 우리 장군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저 무기체계는 개발의 첫 자욱부터 장군님께서 하나하나 품들여 이끌어오시던 유복자무기체계이라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국가반항공방어능력의 강화를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완전성공의 오늘을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그리도 뜨거움에 젖어 뇌이시던 우리 원수님,

조국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숨죽은 공장들을 뒤에 두시고 전선길, 국방력강화의 길을 걸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이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치신 주체적인 군수공업창설을 위한 초행길, 평천길을 심장속에 안으시고 반만년민족사의 기적들을 마련해주신 우리 장군님, 인민이 영원히 자주적인민으로 존엄있게 살게 하시려 한공기의 죽도 달게 드시며 하나하나 마련해주신 초석이 있어 오늘의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원쑤들의 핵전쟁위협소동이 극도에 달하고 조국앞에 상상할수 없는 시련이 막아설 때마다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끝없이 나누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지새우신 밤은 몇백밤이였으랴.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선군혁명위업을 이끄시는 우리 원수님의 군력강화의 길은 인민에 대한 최고의 사랑의 길, 멸사복무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수호하시기 위하여 걸으시는 조국수호의 길이다.

그이의 모습에서 인민은 끝없이 이어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헌신의 길을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진정 국방력강화를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는 그이의 사랑과 증오의 위대한 세계를 다 말해주고있다.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힘이 약한 나라와 민족들을 란도질하는 제국주의자들, 미제의 간섭으로 각종 테로소동이 그칠새없는 지금 우리 인민이 전쟁을 모르고 평화롭게 살게 하기 위하여 병진의 기치를 더 높이 드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사랑하는 인민들이 절대로 원쑤들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처럼, 위대한 장군님처럼 간고한 군력강화의 그 길을 불철주야로 이어가고계시는것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파고들며 끝없는 감사의 정으로 끓게 하는 사랑의 메아리가 다시금 울려온다.

새해의 첫아침 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하는바입니다라고 절절히 토로하신 우리 원수님.

우리 잊지 않으리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로고의 무한한 세계를.

언제나 당을 믿고 변함없이 따르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이 전쟁을 모르고 세상만복을 누리도록 해주시려고 오늘도 끝없이 이어가시는 군력강화의 길이거니.

그래서 하늘높이 날아오른 위력한 주체탄들은 우주만리에 닿은 위대한 애국자, 위대한 수호자의 끝없는 헌신의 절정으로 빛나는것이 아니랴!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펼쳐주신 선군의 하늘은 영원히 맑고 푸를것이며 그 어떤 강적도 우리를 건드릴수 없다.

자주적근위병의 대오가 노도쳐나간다.우리 원수님께서 더욱 다져주신 국방공업이야말로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억척의 기둥이기에 천만군민은 신심넘쳐 더욱 기세차게 만리마선구자대회장을 향하여 내달리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모든 영광을 다 맞이할것이다.

최후승리를 향하여 병진의 기치높이 더 빨리 비약하자!

본사기자 최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