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23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 제17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1(197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연설, 결론 등 92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60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신 내용과 당사업을 개선강화하고 사회주의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내용들이 집대성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들앞에 나선 가장 성스러운 사명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은 현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다》,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을 수령님의 의도에 맞게 잘 꾸릴데 대하여》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며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을 주체의 혁명적당,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강화하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서 당일군들앞에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내용들이 《당일군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한 문제를 심중히 처리하여야 한다》, 《당사업에서 문서놀음을 없앨데 대하여》,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소유한 능력있는 당일군이 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자》, 《우리는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계속 전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청소년들을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불굴의 혁명가로 키우며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갈데 대한 사상이 로작 《청소년들을 조선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로 튼튼히 키워야 한다》, 《혁명의 계승자들을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등에 담겨져있다.

《장편소설 〈백두산기슭〉을 수령을 형상한 총서작품으로 개작완성할데 대하여》, 《피바다가극단을 무대예술부문에서 본보기단체로 만들어야 한다》, 《영화예술부문에서 혁명적사업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우리 식 무용표기법을 만들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반영하는 총서작품에서 작품의 대는 수령님의 령도선을 주선으로 하여 세워야 한다는것을 비롯하여 문학예술혁명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이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으며 출판인쇄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체육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요구를 밝힌 문제 등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 제17권에 수록되여있는 로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사상리론적기치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