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29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위대한 령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때로부터 한해가 되였다.

한 나라 력사에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1년이 지구상에 준 충격은 류례없이 컸다.이 한해를 통하여 온 세계는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과연 어떤분이시고 얼마나 위대한 정치가, 인민의 령도자이신가 하는것을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걸출한 위인을 당과 국가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온 영광의 나날에 대한 추억이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준다.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주체105(2016)년 6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던 크나큰 감격과 기쁨으로 세차게 들먹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전망을 펼쳐준 커다란 경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공화국의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때로부터 전해진 그이의 혁명활동소식은 공식 보도된것만 해도 백십여건에 달한다.그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꽃핀 우리 인민의 행복의 세계는 얼마나 환희롭고 우리 조국이 올라선 국력의 높이는 얼마나 가슴뿌듯하게 하는것인가.

얼마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치과위생용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커다란 여운을 새겨주고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 치과위생용품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정형을 수시로 료해하시였으며 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현대적인 치과위생용품생산설비들을 일식으로 보내주시였고 몸소 완공된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질좋은 치과위생용품들을 인민들에게 떨구지 말고 보장해주어 인민들이 그 덕을 단단히 보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치솔과 치약, 함수약을 비롯한 치과위생용품들은 인간생활의 너무나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있으면서도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이다.흔히 사람들이 크지 않게 여기는 이 치과위생용품도 인민들이 리용하는것이기에 그것을 생산하는 공장은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공장, 자신께서 대단히 중시하는 공장으로 마음속 첫자리에 있다.

이해의 뜻깊은 6월에도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들은 어느것이나 이렇게 인민과 직결되여있었다.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샘줄기가 영원토록 흐르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리용할 약수맛까지 친히 보아주신 강서약수공장에 대한 현지지도, 소년단원들이 조국의 만년대계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고 하시며 온 나라 아버지, 어머니들의 마음을 안으시고 참석하신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 인민의 행복한 생활우에 드리우는 검은구름을 일격에 날려버릴 강위력한 수단에 대한 시험발사를 보시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삶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였기에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치솔 하나, 약수 한병,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다 맡아안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며 품을 들이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세상에 위인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지만 인민들이 리용할 치솔, 치약을 비롯한 위생용품과 땅속에서 솟구치는 약수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마음쓰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그런 걸출한 국가령도자가 어디에 또 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거룩한 령도자욱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온 나라 아이들이 울리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여기에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참모습이 비껴있다고도 할수 있다.

아무리 첨단을 자랑하는 과학기술의 총체들을 우주공간에 가득 채우고 몇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를수도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인민의 행복과 동떨어진것이라면 그것이 누구에게 필요하고 어디에 쓸모가 있으며 그러한 국력은 해서 무엇하겠는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억척으로 다져지는 국력, 이것은 우리 조국이 온 세상에 떨치는 가장 큰 자랑중의 하나이다.

명실공히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주체조선의 국력강화를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무엇보다 큰 힘을 넣으신것이 선군이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라고 할수 있다.무적의 총대만이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을 지킬수 있다.선군이야말로 최대의 애국, 최고의 인덕이며 무한대의 창조이고 무궁한 번영이다.력사의 기적이 창조되고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펼친 지난 한해가 다시금 이것을 확증하였다.

지나온 한해는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난관과 시련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고 국사중의 최대국사로 내세우신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다.

선군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심으로써 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최대의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길에는 적들이 총구를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의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에 대한 현지시찰도 있고 전쟁광신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지도도 있다.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공헌한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찍으신 영광의 기념사진도 있고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지도해주신 어느 한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전투훈련도 있다.

우리의 국방공업이 백두산대국의 병기창으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바치신 심혈의 세계는 또 얼마나 눈물겨운것인가.

지난 2월의 어느날에는 먼동이 터오는 동쪽하늘을 바라보시면서 이제는 보여줄 때가 왔다고, 한번 해보자고, 신심을 안고 발사진지로 진출하라고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등을 떠밀어주시며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여주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위험천만한 현장에까지 나오시여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과정을 보아주시고 성공이 너무도 기쁘시여 국방과학자를 업어주신 우리 원수님,

불패의 군력강화를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정력적인 령도는 로케트공업발전에서 대비약을 이룩한 《3.18혁명》의 쾌승을 가져오고 주체조선의 국방공업의 불패의 위력을 과시한 5월의 기적도 안아왔으며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이 련속 태여나게 하였다.사랑으로 이어지고 믿음으로 수놓아진 선군령장의 그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내 조국은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할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더욱 우뚝 솟구쳐올라 우주에 닿은 무진막강한 국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나라의 전반적인 국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는 창조와 변혁의 무기라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독특한 위력이 있다.그이의 위대한 헌신적복무의 그 길에서 꽃피는것이 우리 인민의 기쁨이고 행복인것이다.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과시인 려명거리가 그것을 잘 말해준다.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선 려명거리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건축물들의 종합체이기 전에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국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다.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일떠선 려명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도 같은 사랑이야말로 태양조선의 강대성의 근본원천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적들의 각종 핵전쟁살인장비들이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때였지만 인민군군인들을 강력한 건설력량으로 파견해주시고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때로는 하늘의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려명거리형성안의 점과 선을 그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로고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상의 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를 돌아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우리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의 리익을 존중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힘겨운 일이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

이런 위대한 사랑의 품에 우리 인민이 안겨산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평양중등학원을 현지지도하신 사연도 그이의 이 말씀에 소중히 담겨있고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여 영예군인들이 해놓은 크지 않은 일도 대견히 여기시며 온 나라가 알도록 해주신 감동깊은 사랑도 이 말씀에 그대로 어려있다.

평양자라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 대동강주사기공장, 룡악산샘물공장,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 류경안과종합병원, 룡악산비누공장, 원산구두공장, 류경김치공장…

우리 원수님께서 지난 한해동안 찾으신 그 수많은 단위마다에서 목메여 터친 인민사랑에 대한 고마움의 격정이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진폭이 큰 메아리를 울릴수록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와 더불어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은 더욱 힘있게 떨쳐졌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것, 이 땅의 천만자식이 끝없는 행복속에 웃음꽃을 한껏 피울 때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국력이 더욱 강해진다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가장 숭고하고도 열렬한 인민관이고 인민사랑의 세계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속에 참다운 삶도 행복도, 아름다운 희망도 꽃피기에 이 나라 천만군민은 위대한 어버이 그 품에 운명의 명줄을 잇고 산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 혼연일체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그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그때 우리 군대와 인민의 두볼로 흐르던 감격의 눈물은 인민의 걸출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태양민족의 다함없는 격정의 분출이기도 하였다.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떨쳐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렇다.나라와 민족의 최고의 국력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있다.비록 나라는 크지 않고 인구수가 많지 않다 해도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면 가장 강위력한 국력을 가질수 있으며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릴수 있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천만군민이 더욱 심장깊이 새긴 력사의 진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로선과 전투적과업들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