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29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한 나라 력사에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1년이 지구상에 준 충격은 류례없이 컸다.이 한해를 통하여 온 세계는 우리의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주체105(2016)년 6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얼마전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 치과위생용품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정형을 수시로 료해하시였으며 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현대적인 치과위생용품생산설비들을 일식으로 보내주시였고 몸소 완공된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질좋은 치과위생용품들을 인민들에게 떨구지 말고 보장해주어 인민들이 그 덕을 단단히 보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치솔과 치약, 함수약을 비롯한 치과위생용품들은 인간생활의 너무나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있으면서도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이다.흔히 사람들이 크지 않게 여기는 이 치과위생용품도 인민들이 리용하는것이기에 그것을 생산하는 공장은 우리 이해의 뜻깊은 6월에도 우리 우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삶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였기에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치솔 하나, 약수 한병,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다 맡아안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며 품을 들이시는 우리 세상에 위인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지만 인민들이 리용할 치솔, 치약을 비롯한 위생용품과 땅속에서 솟구치는 약수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마음쓰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그런 걸출한 국가령도자가 어디에 또 있던가. 아무리 첨단을 자랑하는 과학기술의 총체들을 우주공간에 가득 채우고 몇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를수도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인민의 행복과 동떨어진것이라면 그것이 누구에게 필요하고 어디에 쓸모가 있으며 그러한 국력은 해서 무엇하겠는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억척으로 다져지는 국력, 이것은 우리 조국이 온 세상에 떨치는 가장 큰 자랑중의 하나이다. 명실공히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주체조선의 국력강화를 위하여 군력이자 국력이라고 할수 있다.무적의 총대만이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을 지킬수 있다.선군이야말로 최대의 애국, 최고의 인덕이며 무한대의 창조이고 무궁한 번영이다.력사의 기적이 창조되고 지나온 한해는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난관과 시련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나날 선군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심으로써 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최대의 사랑을 안겨주신 그 길에는 적들이 총구를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의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에 대한 현지시찰도 있고 전쟁광신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지도도 있다.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공헌한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찍으신 영광의 기념사진도 있고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지도해주신 어느 한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전투훈련도 있다. 우리의 국방공업이 백두산대국의 병기창으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바치신 심혈의 세계는 또 얼마나 눈물겨운것인가. 지난 2월의 어느날에는 먼동이 터오는 동쪽하늘을 바라보시면서 이제는 보여줄 때가 왔다고, 한번 해보자고, 신심을 안고 발사진지로 진출하라고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등을 떠밀어주시며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여주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위험천만한 현장에까지 나오시여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과정을 보아주시고 성공이 너무도 기쁘시여 국방과학자를 업어주신 우리 불패의 군력강화를 위한 나라의 전반적인 국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는 창조와 변혁의 무기라는데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과시인 려명거리가 그것을 잘 말해준다.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선 려명거리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건축물들의 종합체이기 전에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국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다.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일떠선 려명거리는 적들의 각종 핵전쟁살인장비들이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때였지만 인민군군인들을 강력한 건설력량으로 파견해주시고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마음쓰신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때로는 하늘의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려명거리형성안의 점과 선을 그어주신 언제인가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우리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의 리익을 존중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힘겨운 일이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 이런 평양자라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 대동강주사기공장, 룡악산샘물공장,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 류경안과종합병원, 룡악산비누공장, 원산구두공장, 류경김치공장… 우리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 혼연일체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떨쳐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그렇다.나라와 민족의 최고의 국력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