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6일 로동신문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한 대결미치광이들의 죄악 (5)

싸이버테로장본인들이 벌린 서푼짜리 광대극

 

지금 전세계적으로 각종 싸이버공격사건들이 끊임없이 련발하여 커다란 문제를 야기시키고있다.남조선도 례외가 아니다.특히 극도의 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있는 남조선에서 싸이버공격사건은 너무도 흔한것이다.

문제는 박근혜역적패당이 저들집안에서 쉬임없이 발생한 싸이버공격사건들을 아무 근거도 없이 《북소행》으로 몰아대면서 그것을 구실로 동족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린것이다.

2013년 3월 20일 남조선전역에 대혼란이 일어났다.《KBS》, 《MBC》, 《YTN》을 비롯한 남조선의 방송업체들과 크고작은 금융업체들이 련속적인 싸이버공격을 받고 일제히 마비되였던것이다.수많은 봉사기들과 콤퓨터들이 파괴되고 그와 관련된 망들이 《먹통》이 되여 보도업무가 중지되고 은행봉사가 마비되는 혹심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렇게 되자 박근혜패당은 사건을 《3.20해킹공격사건》이라고 명명하고 《북소행》이라고 고아대면서 그것을 더욱 여론화할 심산밑에 수사놀음을 벌려놓았다.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도 전부터 무작정 《북소행》에 대해 떠들며 벌린 수사놀음인지라 그야말로 유치하기 그지없었다.《후이즈》라는 이름을 가진 국제해킹단체는 남조선에 대한 싸이버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공개하면서 괴뢰패당을 조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싸이버공격이 《북소행》으로 판명되였다는 터무니없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괴뢰들은 우리가 《3.20해킹공격사건》이 있기 전까지 남조선내부망에 무려 수천회나 접속한것을 비롯하여 장기간 공격을 준비하였으며 실지 공격한 흔적을 찾아냈다고 떠들었다.

남조선에서 무슨 사건이나 불상사가 발생하면 그것을 무턱대고 《북소행》으로 둔갑시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는것이 괴뢰보수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인지라 《3.20해킹공격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발표는 그 누구의 공감도 받지 못하였다.오히려 남조선에서는 《해킹공격사건때마다 북을 걸고드는 〈정부〉》, 《〈북소행〉이라는 〈정부〉발표 예견했더니 아닐세라…》, 《농사가 망쳐도 〈북소행〉이라고 할판이다.》 등의 야유와 조소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박근혜패당이 이렇게 동족을 터무니없이 모해하며 《북소행》이라고 우겨댄 사건은 수두룩하다.원전해킹사건, 전자우편해킹사건, 국방부내부전산망해킹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

괴뢰들은 나중에는 남조선에 메르스사태가 급속히 확대되자 그것까지 우리와 결부시키였다.우리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미끼로 싸이버공간에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해킹행위를 하고있다는 모략선전을 벌린것이다.저들에게서 발생한 전염병사태까지 반공화국모략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박근혜패당의 망동에 남조선 각계는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였다.

박근혜패당이 쩍하면 《북의 싸이버테로》니, 《북소행》이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지만 싸이버테로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괴뢰들이다.남조선에서 《싸이버테로》니 뭐니 하며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고 동족대결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적패당의 망동이 절정에 달하고있을 때 괴뢰정보원의 불법해킹사건이 폭로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알려진데 의하면 《륙군 5163부대》라는 위장명칭으로 해외에서 최신해킹프로그람을 사들여온 괴뢰정보원은 이것으로 수많은 대상들의 콤퓨터와 손전화기 등을 불법적으로 감시해왔다.

이 범죄사건이 드러나게 되자 바빠맞은 괴뢰들은 해킹프로그람을 《대북공작활동》에 사용하였을뿐이라고 변명해나섰다.하지만 그것은 궤변이며 괴뢰패당이 진보적인사들과 정치적반대파 등에 대한 불법사찰에 해킹프로그람을 리용해왔다는것이 낱낱이 립증되였다.

박근혜역적패당은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는데도 《북의 싸이버테로》설을 적극 써먹었다.괴뢰패당이 저들의 파쑈통치와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전지역에서 대중적으로 전개되고 그것이 인터네트공간으로 적극 확대되자 궁지에 몰린 나머지 《북의 싸이버테로위협》이니 뭐니 하는 황당한 구실을 내대며 《싸이버테로방지법》이라는것을 들고나온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싸이버테로방지법》은 《북의 싸이버테로》에 대비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괴뢰정보원에 무제한한 권력을 주어 인터네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것을 감시통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극악한 파쑈악법이다.

반공화국모략에 환장한 박근혜패당은 《북의 싸이버테로위협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느니 뭐니 하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싸이버테로방지법》조작책동에 기승을 부리였다.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에 함부로 《싸이버테로》의 딱지를 붙이려고 발광하며 여론을 오도하였지만 역적무리의 술책은 통할수 없었으며 《싸이버테로방지법》은 종내 쓰레기가 되여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히고말았다.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악랄하게 역행하며 반공화국모략에 광분함으로써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한 괴뢰보수패당은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의 대가를 치르고야말았다.박근혜역도의 비참한 말로는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반역도당에게 차례질것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이 명백한 력사의 진리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를 계기로 또다시 악습을 드러내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그것은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으면서 대결정책을 정당화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을 가로막아보려는 고의적인 음모책동이다.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대결관념이 체질화된 괴뢰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도, 북남관계개선도 이룩할수 없다.

결론은 오직 하나 동족대결과 반공화국모략에 환장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을 하루빨리 청산해버려야 한다는것이다.

(끝)

본사기자 라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