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물의를 일으키는 특수활동비탕진사건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가 탄핵되여 직무가 정지된 이후에도 청와대특수활동비가 계속 탕진된 사건이 터져나와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남조선에서 해마다 지출되는 청와대특수활동비는 수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그것은 사용후 령수증을 첨부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성으로 하여 괴뢰통치배들의 부정부패행위에 적극 리용되여왔다.

박근혜역도도 례외가 아니였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청와대특수활동비지출항목을 악용하여 숱한 인민혈세를 탕진해온 박근혜역도와 그의 졸개들이 그것으로도 모자라 탄핵으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속에서도 수십억원의 돈을 특수활동비의 명목으로 빼내여 제멋대로 써버린것이다.이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로서 박근혜패당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가 탄핵되여 현재 재판을 받고있는 중요한 리유의 하나가 바로 대기업들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돈을 강제로 빼앗아낸 범죄행위에 있다.그런데 돈이라면 오금을 못쓰는 괴뢰역도와 그 일당은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불법적으로 청와대특수활동비를 사용하며 또다시 부정부패범죄를 저질렀다.집권기간 인민들의 혈세로 부화방탕한 생활을 일삼고 온갖 향락을 누려온 박근혜역도와 그 일당이 특대형추문사건으로 력사의 심판을 받고서도 뻔뻔스럽게 청와대특수활동비에 마수를 뻗치며 그것을 마구 탕진했으니 어찌 남조선 각계가 치를 떨지 않겠는가.

청와대특수활동비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문제가 여론화되면서 각계의 분노가 고조되자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박근혜역도와 그의 졸개들은 그런 일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고있다.이자들은 지금 서로 밀기내기를 하면서 저저마다 책임을 회피하는데 여념이 없다고 한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는데 너무도 뻔한 사실을 부인하며 생주정을 하는 박근혜패당이야말로 인간의 초보적인 면모도 갖추지 못한 더러운 추물들이 아닐수 없다.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청와대특수활동비가 《박근혜의 〈대통령〉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사용된것인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어떤 주민들은 《너희들 제멋대로 쓰라고 피눈물을 흘려가며 벌어서 낸 세금이 아니다.》라고 치솟는 울분을 터쳤다.

박근혜와 그의 공범자들이 청와대특수활동비의 명목으로 막대한 돈을 빼내여 사용한 목적이 무엇이겠는가.그것은 저들의 범죄행위를 덮어버리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이다.박근혜역도와 그 일당은 청와대특수활동비를 저들이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의 내막을 영원히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저들의 배를 불리는데 미친듯이 탕진하였다.

박근혜의 탄핵과 함께 응당 물러났어야 할 청와대패거리들이 물러나지 않고 버티기를 하면서 문서파쇄기들을 대량적으로 사들여 괴뢰역도의 범죄자료들을 없애버린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황교안역도는 청와대것들과 공모결탁하여 《세월》호참사당일 박근혜의 7시간행적을 비롯한 각종 범죄자료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미쳐날뛰였다.여기에 숱한 돈이 들었다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유신》독재부활을 꿈꾸며 거짓과 기만, 불법으로 권력을 강탈하고 공포정치, 폭압정치로 남조선을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깡그리 유린말살된 몸서리치는 암흑사회, 경제와 민생이 파국에 처하고 말세기적인 풍조가 판을 치는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주범이 바로 박근혜이다.

그런데 괴뢰역도가 그 치떨리는 죄악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고 스스로 벌을 청할 대신 범죄에 범죄를 거듭하며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려고 발악하였으니 이런 천하악녀를 과연 남조선인민들이 용서할수 있겠는가.

박근혜역도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가증스러운 역도에게 절대로 자비를 베풀지 않을것이며 년이 저지른 온갖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최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