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싸드》배치에 환장한자들의 비렬한 책동

 

최근 괴뢰군부가 이미 배치된 2기의 《싸드》발사대외에 4기를 몰래 미국으로부터 들여다가 숨겨놓고있은 사실이 발각되여 온 남조선땅은 물론 주변국들까지도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지난 4월말 《싸드》배치를 견결히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항의기세가 두려워 밤에 도적고양이처럼 《싸드》핵심장비들을 반입함으로써 각계의 분노를 폭발시킨 괴뢰군부패거리들이 그후에는 《싸드》발사대 4기를 아예 비밀리에 끌어들이고 그에 대해 공개조차 하지 않은것이다.이어 괴뢰군부패거리들은 남조선의 새 《정부》에 《싸드》배치와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싸드》발사대 4기를 추가로 끌어들인 내용을 고의적으로 삭제함으로써 이 사건의 내막을 철저히 은페시켰다.

《싸드》 1개 포대는 보통 6기의 발사대로 이루어진다고 한다.괴뢰들이 성주에 《싸드》발사대 2기가 반입되여 《싸드》체계가 초기요격능력만 갖추었다고 떠들었지만 보다싶이 4기가 더 반입됨으로써 사실상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는 완료된것이나 다름없다.

이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자 현 남조선당국은 어떻게 되여 《싸드》발사대 4기가 비공개로 남조선에 반입되게 되였으며 그 사실을 왜 군부가 숨겼는가에 대한 조사사업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여론은 그 사건의 장본인으로 전 괴뢰청와대안보실장 김관진과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를 주목하였다.

남조선 각계는 괴뢰군부의 망동에 대해 현 집권자의 통치행위를 공공연히 방해하는것이자 용납할수 없는 《국기문란》행위라고 폭로하면서 온 민중이 반대하는 《싸드》배치를 완료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매국역적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역도가 탄핵되고 괴뢰보수정권이 끝장나면서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기운이 더욱 고조되였다.남조선인민들은 《싸드》배치를 박근혜역도가 남긴 가장 심각한 적페의 하나로 규정하고 그의 철회를 요구하는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이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싸드》배치소동이 남조선을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로 영원히 내맡기는 매국배족적망동이라는것은 이미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미국이 《싸드》를 한사코 남조선에 전개하려고 책동하는것은 주변대국들을 겨냥한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에 남조선괴뢰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이다.《싸드》배치소동이야말로 전적으로 미국의 침략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남조선에는 백해무익하다.

《싸드》배치소동으로 하여 남조선은 주변국들의 1차적인 타격목표로 되였으며 당하는 경제적손실도 엄청나다.조선반도주변국들의 반발과 보복조치로 하여 남조선경제는 더욱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으며 한편으로는 괴뢰당국이 《싸드》배치비용까지 부담해야 할 곤경에 빠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은 지금껏 《싸드》배치가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안보조치》라는 터무니없는 궤변으로 저들의 망동을 정당화하면서 민심의 《싸드》배치철회요구에 한사코 도전해왔다.

밤도적이 해빛을 무서워한다고 괴뢰군부패거리들은 남조선 각계의 규탄을 모면하고 저들의 반역적몰골을 가리우면서 《싸드》배치를 기어코 내밀기 위해 비렬하게도 4기의 《싸드》발사대를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비밀리에 끌어들여 숨겨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들이 《〈싸드〉발사대 나머지 4기는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에 보관중일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자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싸드》발사대를 추가로 반입하지 않았다고 딱 잡아뗐었다.하지만 그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며 민심을 기만우롱하는데 이골이 난자들의 파렴치한 추태라는것이 확증되였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4기의 《싸드》발사대가 비밀리에 반입된 사건이 폭로된것과 관련한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역도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이다.

현 남조선당국의 한 관계자가 한민구에게 4기의 《싸드》발사대가 추가로 들어왔다는데 사실인가고 묻자 이자는 뻔뻔스럽게도 《그런것이 있었는가.》라고 제편에서 놀라와하는 연극을 놀았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국방부 장관이 《싸드》발사대가 추가로 들어온것을 몰랐다는것이 말이나 되는가고 하면서 책임회피를 위한 한민구역도의 유치한 망동을 한목소리로 비난하였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패거리들은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라고 하면서 현 《정부》가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한다고 물고늘어졌다.그리고 《〈싸드〉 1개 포대는 발사대 6기로 구성되는것만큼 나머지 4기를 추가로 배치하는것은 당연하다.》느니, 《〈싸드〉배치백지화를 노린 여론몰이》라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괴뢰군부의 《싸드》배치소동을 극구 비호두둔해나섰다.이것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미국의 《싸드》배치책동에 적극 추종하며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서슴없이 팔아먹는 추악한 매국역적들인 괴뢰군부깡패들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잔당들의 역겨운 정체를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고 미쳐날뛰는 괴뢰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언제 가도 편안할수 없고 핵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날수도 없다.

《싸드》는 남조선인민들의 화근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전쟁괴물이다.그가 누구이든 《싸드》배치를 허용한다면 민심의 버림과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남조선인민들은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남조선에 재앙거리를 끌어들이려고 발광하고있는 괴뢰보수패당의 매국배족적망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장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