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드시 결산해야 할 언론탄압범죄

 

지금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가 남긴 적페들을 청산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괴뢰역도의 언론탄압, 언론장악소동으로 인한 후과를 가시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주목을 끌고있다.

이런 속에 박근혜역도가 진보적언론인 《자주민보》에 이어 《자주시보》까지 페간시키려 했던 자료들이 폭로되면서 민심의 분노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자주시보》는 박근혜패당의 악랄한 언론탄압소동으로 합법적언론인 《자주민보》가 강제페간되면서 생겨난 인터네트신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자주민보》는 남조선에서 정의와 량심을 옹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의로운 언론활동을 벌리여왔다.이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박근혜역적패당은 그 무슨 《리적》이니, 《종북》이니 하고 고아대며 《보안법》의 칼날을 휘둘러 이 신문을 끝내 강제로 페간시키였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박근혜패당이 이에 그치지 않고 《자주민보》의 뒤를 이은 《자주시보》를 갖은 구실을 붙여 페간하려고 책동한것이다.폭로된데 의하면 박근혜역도의 부추김밑에 괴뢰검찰패거리들은 《자주시보》에 대해 《자주민보》의 이름만 바뀌웠을뿐 모든것이 그대로 활동하고있다고 떠들면서 이 신문에도 《리적》, 《종북》의 딱지를 붙여 페간시키려고 획책하였다.

《자주민보》와 《자주시보》에 대한 박근혜패당의 탄압망동은 역적무리들이 집권하면서 감행한 언론탄압소동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극악무도한 《유신》독재자인 제 애비를 그대로 닮은 박근혜역도는 집권 전기간 진보적언론들을 탄압말살하고 언론을 장악하여 권력의 시녀로 전락시킴으로써 반역통치, 독재통치를 유지강화하려고 꾀하였다.

역도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비난, 단죄하면서 공정한 보도를 주장하는 언론인들을 《좌파》, 《불온분자》로 몰아 비렬한 탄압을 가하였으며 저들의 부정부패범죄들을 폭로하는 언론들에 대해서는 그것이 진보언론이건 보수언론이건 가림없이 닥치는대로 박해와 보복을 가하였다.괴뢰역도는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모든 기사편집물들을 내보내지 못하도록 언론통제를 강화하면서 《종북》게시물삭제소동의 일환으로 진보적인 인터네트싸이트들을 마구 페쇄해버리였다.

10여년간이나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지향하며 의로운 언론활동을 벌려온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도 이런 파쑈적인 언론탄압소동으로 페간되였다.당시 박근혜역적패당의 무지막지한 언론탄압만행에 대하여 남조선 각계는 《언론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공세》, 《과거 전두환〈정권〉도 울고갈 언론탄압의 극치》로 단죄하였다.

희세의 파쑈광인 박근혜역도의 집권하에서 인민들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깡그리 유린당하고 숨막히는 독재통치속에 몸부림쳤다.남조선의 한 미술가가 《세월》호참사를 빚어낸 부패무능한 박근혜역도를 허수아비에 비유한 그림을 그렸다는 죄 아닌 《죄》를 들쓰고 모진 박해를 당한 사실 그리고 어느 한 해외동포녀성이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한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북의 맥주가 맛이 좋고 강은 아주 깨끗하다.》고 말했다고 하여 터무니없이 북에 대한 《찬양, 고무죄》에 걸려 남조선에서 강제추방당한 사실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남조선의 언론인들은 박근혜역도의 집권하에서 깡그리 짓밟힌 언론의 자유를 되찾을 의지밑에 언론적페청산을 위한 투쟁을 선포하고 괴뢰역도의 언론탄압, 언론장악범죄에 대한 진상조사와 부당하게 해고된 언론인들의 복직 등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그들은 괴뢰보수패당의 언론탄압, 언론장악소동의 더러운 앞잡이노릇을 한 5명의 인간쓰레기들을 《언론5적》으로 규정하고 그자들의 범죄행위들을 폭로하면서 언론개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한 남조선 각계의 투쟁은 정당하다.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며 언론탄압, 언론장악소동에 광분해온 박근혜역도의 죄악은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되여야 한다.

최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