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27일 로동신문
론평 천벌을 면치 못할 파쑈적악행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해나서는 주민들을 무턱대고 탄압하던 지난 보수《정권》시기를 그대로 방불케 하는 살풍경이 펼쳐지고있어 민심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사법당국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인터네트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찬양하는 글을 싣고 련북통일을 주장한 주민에 대한 항소심결심공판놀음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에 걸어 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그보다 앞서서는 박근혜역도의 집권당시 《간첩》혐의를 쓰고 구속기소된 한 목사에게 온갖 날조된 죄목들을 들씌워 징역 3년을 선고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러한 악행들은 독재를 반대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련북통일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이 탄압을 가한 사람들로 말하면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을 구원해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정의와 진리를 따르는 주민들을 범죄시하면서 그들에게 악형을 들씌운것은 천벌을 면치 못할 파쑈적이며 반인륜적인 망동이다.이른바 《민주》를 표방하며 등장한 현 남조선당국이 보수패당이 휘두르던 악명높은 《보안법》을 계속 써먹으며 날로 높아가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심과 련북통일기운을 가로막으려 하는데 대해 남조선 각계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 박근혜패당이 《보안법》의 칼날을 날카롭게 세우고 《종북세력척결》광풍을 일으키면서 합법적인 정당, 로조단체, 언론들을 가차없이 탄압하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인 폭압을 가하던 악몽같은 나날들을 잊지 않고있다.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역적패당에게 파멸을 안긴것은 파쑈독재통치를 끝장내고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이 그들의 지향이며 의지이라는것을 명백히 말해주었다. 그런데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는 현 남조선당국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혀야 할 반통일파쑈악법에 의거하여 정의와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의로운 사람들을 죄인으로 몰아대며 그들에게 쇠고랑을 채우고있다.이것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며 독재통치에 미쳐날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죄악과 무엇이 다른가. 앞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을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철창속에 가두는것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대결의사의 표시로서 보수패당과 마찬가지로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고 동족대결에 매달리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선임자의 대결정책에서 벗어나 동족을 적대시하는 《보안법》을 철페하고 부당하게 구속한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하여야 한다.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면서 파쑈독재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박근혜역도의 가련한 신세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은 민심을 짓밟는 반역통치배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하다. 남조선당국은 박근혜역도의 비극적운명에서 교훈을 찾고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리성호 |